[잡담] 설탕들어간 음료수를 안먹다 먹으니까 기분이 이상해요

[난오늘도먹는다고]

끈적끈적하고 기분 나쁜 느낌이 나요

아까전에 산책하고 레몬티 한잔을 사 먹었는데 그 끈적거리는 설탕 느낌에 ㄷㄷㄷ

두 모금 마시고 하수구에 붓고 플라스틱 잔만 들고 집에 왔거든요 

손에 끈적거리는 느낌도 남고

카페에서 파는 음료들도 제로가 나오면 좋겠네요!

제로 카페오레 제로 버블티 제로 레몬티 같은거요!

어떻게 만드는지는 이제 기업에서 생각하셔야죠!

[mang-001]

제로 아이스티는 있음

[Егор Летов]

난 제로 특유의 영혼이 빠진 단맛에 적응이 안되던데 반대네

[네모네모 고먐미]

당분은 그런 피드백이 없는걸로 아는뎅
거식증일수도 있음

[[덕밍아웃]오거]

ㄴㄴ 나도 똑같이 느끼는 거임.

음료수 형태로 먹을 때 우리 몸에서 당 흡수 속도와 반응이 제일 빠름.

당뇨 환자가 일부러 집에 음료수 등을 비치하는 이유기도 함.

요즘 많은 사람들이 제로 음료수 먹다 먹다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일반음료 먹으면 드라마틱하게 혈당 올라가는 기분과 끈적한 식감에 불쾌감을 느낌.

[[덕밍아웃]오거]

사실 제일 만들기 쉬운 게 카페음료 제로슈가임.

걍 원래 설탕 타던거 스테비아나 사카린 등으로 대체하면 되거든

다만 카라멜 마키아토 같이 시럽의 끈적함이 중요한 메뉴는 힘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