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한국에선 언제부터 처음 할로윈 코스프레 축제를 했을까?

[XLie]

이짤이 뭐냐면 과거의 어떤 네티즌이

2006년도 10월 말의 이태원을 방문해서 찍은 사진으로 만든 그림이다

이것보다 더 오래된 글들은 깨진파일이 많아 확인 불가

즉, 국내 할로윈 코스프레 축제는 적어도 2006년부터 이미 시작됐다...

+ 저때까진 아직 규모가 그렇게까진 크지 않았을수도 있는게

2010년부터 갑자기 할로윈 축제 후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전까진 알음알음 아는사람들만 참가한 수준,

2010년 경 부턴 다수의 시민들이 어울리는 축제화... 인건가?

++ 텍스트뿐이라 진위여부는 불명이나

이태원 이전엔 주로 미군기지 근방에서 할로윈 코스튬 파티가 열렸던 모양

02년도 무렵의 짧은 후기글이 있긴했다...

[방구석 키신저]

미군기지 근처는 얘기 들어보면 꽤 옛날부터 할로윈을 즐겼다는 증언들이 많음(00년도 이전에도)

[XLie]

코스튬파티의 기원으로 치면 1940년대, 할로윈 코스튬파티로 쳐도 20세기 후반(추정)이라 하니 대략 그 무렵에 들어오기 시작한게 맞나봄

[칸유대위]

이전은 마이클 마이어스가 나온 할로윈 영화가 더 유명했을듯

[시로코코]

영어붐 생기면서 좀 더 크게 활성화된듯? 2000년대 초에 유치원이나 영어학원같은데서 할로윈 행사하는거 꽤 자주본거같음

[극극심해어]

깨진 블로그 글도 역사 사료가 되는 시대
그러니까 깨지기 전에 크롤링 해놓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