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포켓몬과 게임 스트리머와 자존심을 건 대결의 결말

[별들사이를 걷는거인]

포켓몬 세계관의 오픈월드 외전 게임인 레전드 아르세우스.

이곳에서는 특이하게도 다른 개체보다 크기와 스펙이 더욱 우월한 우두머리 포켓몬이 존재한다. 

물론 인게임 내부에서는 상당히 높은 레벨과 낮은 포획률을 보이기에 실제로 잡기는 쉽지 않은데...

레전드 아르세우스 방송을 하던 스트리머 옥냥이는 운 좋게 낮은 레벨 구간에서 우두머리 한바이트를 포획하는데 성공한다.

그렇게 중반부에 56 레벨의 한카리아스를 얻는 기염을 토하지만 

문제는 게임 내부의 단원 랭크가 낮으면 고렙 포켓몬이 말을 듣지 않아 게으름이나 피우는 경우가 존재한다는 것.

그렇게 진행을 하던 와중에 우두머리 에레키블과 만난 옥냥이는 뽕맛을 잊지 못해 포획을 시도한다.

이 에레키블은 모든 기술이 전기 타입으로 이루어져 있어 전기 기술이 통하지 않는 땅 타입의 한카리아스 앞에서 완전 바보가 되는 상황. 

그런 상황에서 옥냥이는 일방적으로 패서 빈사 상태로 만든 뒤에 포획을 노리지만

한카리아스의 외면이 이어지고

그야말로 자강두병이라는 말밖에 표현이 불가능한 병림픽이 쭉 이어진다.

결국 어지저찌하여 빈사 상태에 빠진 에레키블.

하지만 포획은 연이어 실패하고

결국 누가 이길지 알 수 없는 피 말리는 승부가 계속 되었지만

모든 기술의 PP가 바닥이 난 에레키블은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없을 때 자동으로 나가는 기술인 발버둥을 써버린다.

문제는 발버둥은 그 반동으로 데미지를 입기에 에레키블은 그대로 쓰러져 버리고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치열한 전투를 본 이들은 그저 허탈한 웃음만 지었다고

출처 : 옥냥이 레전드 아르세우스 실방

[별들사이를 걷는거인]

솔직히 추억 보정도 있지만 상당히 재밌게 즐긴 게임이었음. 스토리도 나름 좋고 뽕맛도 제법 있었어.

[라훔]

아르세우스 개꿀잼임

[나래여우🦊]

[별들사이를 걷는거인]

헉 바로 달라 붙어서

[루리웹-4995614911]

가능

[수상한퍼리단 간부]

응고오옥

[루리웹-3710578763]

지금 포켓몬은 애들 눈높이 맞춘다고 디자인이나 뭐나 다 유치해지고 의인화가 심해졌는데 아르세우스는 진짜 포켓몬들이 1세대 때처럼 괴물 느낌나서 진짜 재밌게 했음

[에르타이]

전설의 포켓몬 특) 아무리 볼 던져도 안 잡혀주다가 마지막에 발버둥으로 난죽택

[감자써는고구마]

[점소이]

싸우고 싶지않은 짐승 2마리 억지로 싸움붙여서 밀렵할려다가 그냥 죽여버린게 되버렸잖아ㅋㅋㅋㅋ

[꿈님]

아르세우스 진짜 재밌게 했음 ㅋㅋ

[[피젯트레이닝] 토범태영]

ㅎㅎ 페더볼 일직선으로 날아가는거 이용해서 땅에있던 애들도 멀리서 저격하듯이 집어던지면 의외로 잘잡혀서 레벨 적당한 애들 포획할 땐 좋았던 기억이 ㅎㅎ 손맛도 좋았음 ㅎㅎ

[[피젯트레이닝] 토범태영]

근데 아르세우스에서 우두머리 포켓몬은 전투로 잡으려고하면 진짜 드럽게 안잡히는데 미끼로 유인해놓고 뒤에 가까이 붙어서 무거운 볼 던져서 잡으면 의외로 쉽게잡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