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만에 마왕을 잡는 소설로 기획했었는데 편집부 반응이 좋아서 장기연재 되버린 시리즈
그래서 사실 그때 잡은건 마왕의 조각이니 하는 설정이 덧붙여지게 됨
사실 은하의 체스 게임이라는 본편이 존재하고
은하영웅전설은 그 작품의 외전격인 작품이었다고함
외전이기도 하고. 본편이 연중 당하기도 해서 이건 3권 정도로 계획했는데
독자 반응이 화끈해서 장기 연재를 하게됨
그래서 초반부분에 해당하는 1,2편을 보면 여기서 이걸 죽여? 이렇게 세력이 바뀜? 하는 상황이 자주 나온다고
주홍색 연구[1887]로 시작해서 마지막 사건[1894]으로 홈즈를 죽이고 끝내려고 하다가
독자들이 성화를 일으켜서 그러면 마지막 사건전 시간대 이야기라면서 바스커빌 가의 개[1902] 이야기를 꺼냈다가
그래도 진정되지 않아서 결국 셜록홈즈의 귀환[1905]으로 부활시킨뒤 셜록홈즈의 사건집[1927]까지 40년간 연재해버린 인생작
코난도일 옹의 불편한 심기가 반영된건지 부활한뒤의 사건들은 이전보다 트릭이나 이야기 구조가 좀 날림인거같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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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도 항의할정도였으니 ㅋㅋㅋ 정신병 걸릴듯 | 23.10.10 14: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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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도일 어머니도 항의함ㅋㅋㅋ | 23.10.10 14: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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