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흑어공주) 괴문서 : 알고보면 더 소름돋음

[독타센세Mk3]

왕자의 주요 무역상품으로 보이는 퀴닌

이게 무엇인고 하니...

당시 말라리아 치료제로 쓰이는 천연 의약품이었다

그런데 그럼 이 말라리아 치료제를 그당시 가장 많이 필요로했던 집단은??

바로 아프리카를 뻔질라게 왕복했던 노예상인들

그들에게 있어서 말라리아는 그 무엇보다 두려운것이었고

이로인해 노예무역이 매우 활발한 시기였어도 섣불리 아프리카로 무작정 갈수는 없었다

즉 노예무역을 하기위해선 말라리아 치료제인 퀴닌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수 있어야 했던것

이상의 사실을 알고 저장면을 다시보면

왕자란놈은 흑인인 어머니 앞에서 

흑인노예무역의 필수품을 확보했다고 자랑하는

사이코패쓰를 뛰어넘는 그 무언가가 돼버린다...ㅋㅋ

[20121027]

여왕이 흑인이라고??

[프레임빌런]

ㅇㅇ 왕자는 입양아임

[20121027]

[옥탑방우와기]

흑인으로부터 왕국을 탈환...레콩키스타

[29250095088]

아무래도 중세-근세 배경이다보니 흑인이 잘 받아들여지는게 이상함 - 그래서 흑인 왕조로 설정 - 그 와중에 백인 왕자는 못 잃어서 왕자는 입양아 설정

[네코카오스]

뇌피셜이 좀 과한걸

[시라사카 코우메P]

그래서 괴문서라고 제목에 적혀있드만

[시라사카 코우메P]

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 이건 너무 뇌절인거긴한데 ㅋㅋㅋㅋㅋㅋ
진짜 딱 괴문서 급으로 흥미롭다 ㅋㅋㅋㅋㅋ

[로즈번스타인]

[싸움닭아님]

ㄱㅊ 각본가들은 이런걸 따질 대가리가없음

[캇셀하임]

어 근데 당시 흑인 노예 무역에 종사하던 흑인 왕국과 부족도 많았어서 그렇게까지 이상한건 아닐지도 모름
ㅇㅇ 그 쪽에 내 가문이 있으니 그들에게 노예를 공급 받으렴 이런 소리도 충분히 나올 수 있어서

[사축마녀 이루]

캐리비안의해적 프리퀄 맞다니까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예준비]

퀴닌은 원래 토닉워터 재료인데 한국에서는 불법이라 못넣는..

[리엇]

ㅁㅊ...

[점소이]

당시 무역품 중에 가치있던게 뭐였지? 하고 적당히 집어넣었나ㅋㅋㅋㅋ

[날구라킥]

오....

[아돌프 베른헨가르트리크헨]

그리고 문명개화도 포함.

[VANITAS.]

저 세계관에선 백인 노예가 주 상품이었다고 하네요~

[힐받으면 내남자]

[로즈번스타인]

E

[PRL412]

[고사리-03]

양어머니에게 하는 티배깅

[역사의 죄인]

어설픈 설정의 폐해인가 치밀한 고증인가 ㅋㅋㅋ

[기동전사오소리]

디즈니의 큰 그림..!! ㅋ

[게임안함]

말라리아에도 쓴 거지 말라리아 치료제로만 쓴 것은 아니라서
그냥 의약품 사 온 것임.
마스크는 원래도 감기나 황사 등으로 썼는데, 대코로나 시대에 마스크 썼다고 코로나 환자라고 하는 양놈이랑 동급인 소리임.
말 그대로 뇌절의 괴문서

[🏐Wilson🏐]

차라리 진짜로 왕자랑 왕자네 집안을 갑부 노예상인으로 설정하고
흑인 인어공주를 서커스에 팔아먹을 생각으로 사랑하는 척하던 왕자의
진짜 얼굴을 알게된 흑어공주가 노예해방 운동에 뛰어드는 스토리였으면
좋았을것...

[큐릭]

그냥 의약품이라 봐야지

[애플요거트]

이건 너무 많이 나간거 아냐
20세기전에는 말라리야 약이 퀴니네 밖에 없어서 항상 공급이 부족해 비싸게 팔렸다던데

[이끼라떼]

저시절 무역품의 뒷배경조차 조사안했을까... 안했을지도... 안했어야한다

[데쓰노트 소비에트에디션]

말라리아(학질)은 모기가있는곳이라면 어디나, 그러니 전세계적으로 퍼져 있던 약이라 키니네는 언제나 좋은 무역 상품중에 하나 였음.

우리도 키니네를 한문으로 음차한 금계랍이라고 부르면서 귀한 약재로 다뤗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