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로관 메뚜기 혹은 바퀴벌레라 불리는 여포의 테마곡은 2편에 첫 등장한 이후로 여포가 등장하는 모든 시리즈에서 무조건 어레인지해서 나온다는 특징이 있는데 무려 진삼 온라인, 무쌍오로치 시리즈, 게스트 참전한 전국무쌍과 흑역사인 진삼 영걸전 까지 빠짐없이 어레인지 되어왔다.
호로관 입구에 떡하니 나와 나 쌔다 라는 포스를 내는 여포를 상대할 때 마다 익숙히 들을 곡으로 앞으로의 시리즈에서도 고봉밥으로 등장할 BGM이라 해도 된다.
진삼국무쌍 2, 2 맹장전 Ver
진삼 2때부터 생긴 여포의 테마곡이지만 무려 맹장전 전용 편곡 버전도 존재하는 엄청난 혜택을 가지고 있다.
진삼국무쌍 3
많은 팬들은 호로관에서 만난 여포가 대뜸 걸어오는 일기토전때 1차지로 잡기를 거는 것과 경직이 안박히는 슈퍼아머로 두려워 했다는 전설이 있다.
진삼국무쌍 4
구작 여포의 강함은 이 시리즈에서 최전성기를 맞이했다 해도 될 정도로 좋다.
진삼국무쌍 5
본인의 무기인 방천극 대신 훗날 여령기가 쓰는 십자극과 바퀴벌레같은 디자인으로 등장한 여포는 충격적이다.
5편의 최고 존엄 손상향한테는 밀리지만 그래도 강캐의 자리는 지킨 여포다.
진삼국무쌍 6
진삼 6 스토리 연출 상 무조건 잡고 가야해서 스토리상 그리 어렵진 않은 여포다.
6편 여포하면 게이지 모은후 공중무쌍 발사로 무장이 죽어나가는 쾌감이 좋다.
진삼국무쌍 7
7 맹장전 때 무려 본인의 추가 시나리오까지 받은 여포
작품이 가면 갈수록 본인의 세력까지 구축해가는 여포다.
그 반면 여령기의 존재로 초선과의 관계가 좀 애매해진 점은 살짝 아쉽긴 하다.
진삼국무쌍 8
8편 맵이 오픈월드 형식으로 만들어 져서 굉장히 웅장해진 호로관 앞에서 여포와 만난다.
여포를 회피해 임무를 수행하거나 초선을 잡아 여포가 버프를 받는 등 여러 이벤트가 존재하는 재미있는 부가 임무 미션이다.
다만 8편 특성상 한번 콤보를 넣으면 죽을 때 까지 때릴 수 있는지라 강하긴 한데 플레이어도 강해서 뭔가 애매하긴 하다.
Ps.
각 시리즈 별 호로관 여포의 모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