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입장에서는 그간 나왔던 영화들보다 월등히, 굉장히 잘 뽑힌 영화가 맞음
근데 DC를 배트맨, 슈퍼만 정도로 아는 일반 팬이나 옆집 팬 입장에서는 갸우뚱 할 수도 있는거 같아
중요한 건 DC가 에즈라 밀러 절대 못 바꾼다, 내부에서 평가가 다크 나이트 이상이다 라고 했는데 이게 단순하게 DC팬을 떠나서 생각하면
이정도 연기를 하는 배우는 충분히 찾을 수 있었을 거고 플래시 촬영 후 에즈라 밀러 기행이나 미성년자 그루밍 범죄 등 터져나왔던 시기를
보면 충분히 배우 교체, 재촬영은 하고도 이후에 DCU 시작에 있어 논란이 있는 배우가 아닌 다른 배우로 연장 시킬 수 있었을 거야
옆집은 소송 이슈 나서 조니 뎁도 하차 시키고 이번 페이즈 메인 빌런도 하차 시키네 어쩌네 하는데 미성년자 범죄 배우를 교체 못 한다?
이건 솔직하게 실드가 절대 불가능. 한니발급의 연기력이라도 이건 실드 불가능하고 저정도 배우는 찾으려면 얼마든지 찾았을거야
이게 다크 나이트 이상이라고 하면? 글쎄... DC 골수 팬들에겐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3트맨이 나오는데 이게 DC 팬들에겐 노 웨이 홈이자 엔드게임이지. 옆집 팬이나 일반 팬들에게는 음... 딱 닥스2 정도로 보임
닥스2는 그래도 주객을 오이가 계속 쥐고 있는데 플래시는 이미 초반부터 끝까지 주객이 배트맨한테 전도됨
그리고 난 지금 곱씹어도 후반에 멀티버스 충돌하면서 슈퍼맨들 지긋이 바라보는 장면은 팬서비스 외에는 오히려 너무 불필요한 장면 같아
그 장면을 굳이 넣어야 했다면 차라리 여러 히어로들을 등장 시키는게 좀 더 플래시 포인트에 어울렸을 거 같고 이게 더 팬들에게 선물이 됐겠지
어쨌든 DCEU의 종결이고 DCU의 시작이니 노 웨이 홈처럼 예전 필름들 백분 활용해서 넣어줘서 팬 뽕을 엄청나게 올려주는게 낫지 않나 싶어
DC 팬들에게는 닼나급은 아니어도 비슷한 수준에 올라간 영화가 나왔고 다른 팬들에게는 평범한 히어로물일 수 있을거 같네
새로 시작하는 DCU는 이제 최소 이정도의 결과물이 나와야 한다는 이야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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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찍어놓은 상황이 많아서 교체는 힘들었던 게 아닐까... 에즈라 혼자서 극을 이끌어가는 거나 다름 없어서.. 다음 시리즈에서 교체될 지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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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맨 슢맨 완다우먼 저스티스리그 그린랜턴 | 23.06.14 13: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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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찍어놓은 상황이 많아서 교체는 힘들었던 게 아닐까... 에즈라 혼자서 극을 이끌어가는 거나 다름 없어서.. 다음 시리즈에서 교체될 지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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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은 에즈라 밀러 또 기용하겠다는데 뭐 계속 가겠지 | 23.06.14 13:4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