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유머] 늦었지만 부모님 영화 보여드린 썰

[◀미라이▶]

베스트에 마침 영화 보여드렸다는 글 생각나서.

5월초에 통신사에서 장기고객 이벤트 한다고

범죄도시3 시사회 초청 이벤트 하길래 별 생각없이 이벤트 넣었는데

어라 이게 당첨됨.

마침 부모님이랑 범죄도시2 같이 재미나게 본 거 생각나서

바로 알려드렸음.

내색은 크게 안하셨지만 좋아하셔서 뿌듯했고

당일날 표 바꿔드리고 팝콘이랑 음료수까지 바뀌드린 다음에

동성로 시내로 만날 사람 만나러 갔음.

다녀와서 물어봤는데 되게 재밌었다고

아들 덕분에 영화도 무료로 본다고 좋아하셔서

얼마나 뿌듯했는지 모름.

그러고 잊고 있었는데 마침 베스트에 비슷한 글이 올라왔길래

그냥 뭐 생각나서 끄적끄적 해봤음.

담에도 이런 이벤트 같은 거 당첨되면

또 부모님 보여드려야겠다.

덧. 혹시나 바이럴이나 이런 걸로 오해받을 수 있을까봐 싶어서

상호명은 가렸음. 뭐 컬러만 보면 어딘지 답은 다 나온다만

굳이 뭐 홍보하고 싶지도 않고... 홍보한다고 이득보는 것도 아니니까...

내년엔 돈 모아서 해외여행 보내드리는게 목표임

[너왜그러니?]

[Laec]

효자는 추천이야!

[소소한향신료]

ㅊㅊ

[KURRET]

효자!

[스칼렛블룸]

나도 오늘 부모님 모시고 보고왔는디 좋아하시더라

[Ein.]

효자추

[미으]

효자추 이번엔 잔인한 장면도 적어서 그런거 못보시는 부모님도 볼만함

[Phenex]

[Please_Be_Happy_]

상호명... 제목만 가리고 내용은 안 거렸엌ㅋㅋㅋㅋㅋㅋ

나도 부모님 데리고 갈려고 헀는데 두 분 다 관심 없다 하셔서 결국 혼자감 난 ㅠㅠ

[풋풋한풋풋사과]

역사 깊은 효도 바이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