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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위대한 천재의 거지같은 죽음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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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49602 | 댓글수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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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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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0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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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도 저 상황이면 그냥 죽고 말겠다 당장 집중치료 해도 힘들판에 생긴것만 보고 알아서 뒤지라 팽개치다니
23.04.01 03:33

(IP보기클릭)22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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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가우디가 받아들인 저 태도 때문에 굉장히 의미가 있어졌네...
23.04.01 03:34

(IP보기클릭)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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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다른 걸 떠나서 내가 가우디 입장이었어도 인간에 대한 환멸 같은 걸 느꼈을듯. 외양만으로 다 외면하고 지나치다니... 게다가 예술가들은 대체로 감수성이 예민한 편들인데...
23.04.01 04:01

(IP보기클릭)11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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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일을 해냈으나 소박하게 살았고 위엄있게 죽은 그는 참으로 거장이었다
23.04.01 03:34

(IP보기클릭)22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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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간에 대한 여러 감정이 드는 사례다.
23.04.01 03:33

(IP보기클릭)2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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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한잔하셨어요...?오타가ㄷㄷ
23.04.01 03:43

(IP보기클릭)2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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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 건축에 사비까지 갈아서 썼을걸
23.04.01 04:06

(IP보기클릭)220.8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구중천
가이드 해주시는건가? 아니면 새 여행루트 조사하러 다니시는건가? 것도 아니면 바이어 이신가..? | 23.04.01 03:36 | | |

(IP보기클릭)86.98.***.***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구중천
음....코로나때 유럽이 중국인 차별을 쉽게 용인하는 인식이 박힌거 같아서 몇년 동안은 안가는게 나을거 같가는게 개인적인 느낌입니다만, 실제 현지는 어떤 분위기인가요 | 23.04.01 06:02 | | |

(IP보기클릭)125.18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구중천
나도 저 스토리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투어할 때 가이드한테 들었지 | 23.04.01 07:02 | | |

(IP보기클릭)182.221.***.***

인생 내리막
그런거 따지면 아무대도 못갑니다.~ 사람들이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이 도쿄에도 영향준다고 일본 가지말라 뭐다 하는데 코로나 풀리고 엔화도 떨어지고 하니 일본여행 제일 열심히 가더만 ㅋㅋ 작년에 동유럽 갔다왔지만 현지에선 마스크 다 안썻음 ㅋㅋ 차별도 거의 못느낌...그냥 내가 언어가 안되니 짬찌 아시아인 취급 그런정도? | 23.04.01 10:34 | | |

(IP보기클릭)220.84.***.***

BEST
와...인간에 대한 여러 감정이 드는 사례다.
23.04.01 03:33

(IP보기클릭)20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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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도 저 상황이면 그냥 죽고 말겠다 당장 집중치료 해도 힘들판에 생긴것만 보고 알아서 뒤지라 팽개치다니
23.04.01 03:33

(IP보기클릭)121.100.***.***

Ridde
아무리 노숙자래도 피흘리면서 죽어가는데 최소한의 구호조치조차 거부하는걸 노숙자취급받는거 어쩔수없다고 말할 수 있는건가? 그럼 노숙자는 피흘리며 죽어가도 더럽고 냄새나니까 안도와주는게 당연한거? | 23.04.01 03:57 | | |

(IP보기클릭)118.235.***.***

이연희
자신이 지은 화려한도시의 추악한 일면을 마주보고 현타가 와버려서 저렇게 말한듯 | 23.04.01 11:53 | | |

(IP보기클릭)11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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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일을 해냈으나 소박하게 살았고 위엄있게 죽은 그는 참으로 거장이었다
23.04.01 03:34

(IP보기클릭)22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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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가우디가 받아들인 저 태도 때문에 굉장히 의미가 있어졌네...
23.04.01 03:34

(IP보기클릭)58.79.***.***

많은것을 느끼게하는 말이네
23.04.01 03:34

(IP보기클릭)116.124.***.***

말년에 왜 가난했음?
23.04.01 03:36

(IP보기클릭)2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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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루아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 건축에 사비까지 갈아서 썼을걸 | 23.04.01 04:06 | | |

(IP보기클릭)14.55.***.***

츠루아
자기 사비까지 다 들여서 건축하느라 | 23.04.01 20:58 | | |

(IP보기클릭)118.235.***.***

예수도 본디 목수의 아들이였으니 예수에 가장 가까운 마음을 가졌던 사람이군
23.04.01 03:40

(IP보기클릭)210.180.***.***

예전에 어머니 암수술 집도 하신 의 선생님 있었는데 라시티에 스리파 질질 그지꼬 다니심 환자 보호자가 그 선생님 못알아보고 쌈 남 이틀후에 수술 해야 하는데 그 라시티 입는 선생님임 얼굴 파래지는거 어쩌다 봄 렅으로 판단 하면 안된다고 봄
23.04.01 03:40

(IP보기클릭)223.38.***.***

BEST
로베로토
선생님 한잔하셨어요...?오타가ㄷㄷ | 23.04.01 03:43 | | |

(IP보기클릭)211.36.***.***

로베로토
렅으로 판단하면 안되지 암 | 23.04.01 03:46 | | |

(IP보기클릭)175.223.***.***

로베로토
오타가 많은글이긴한데 비추가 뭐이리 ㄷㄷ | 23.04.01 04:02 | | |

(IP보기클릭)210.180.***.***

일하기싫은안즈
폰 으로 적다보니 오타가 ㅎㄸㄷ 하네요 | 23.04.01 04:23 | | |

(IP보기클릭)175.114.***.***

로베로토
그렅구나 | 23.04.01 05:40 | | |

(IP보기클릭)223.38.***.***

난 저 파밀리아 볼때마다 저 시대 무슨 기술로 무슨 방법으로 도면을 쳤을까....생각듬
23.04.01 03:42

(IP보기클릭)125.180.***.***

사이나리
천장에서 와이어를 매달아 천을 공중에 띄운 후, 그 천 군데군데에 추를 매달아서 천이 자연스럽게 늘어지게 한 후 그 모습을 뒤집어놓은 모양을 반영했다고 들었음 | 23.04.01 04:29 | | |

(IP보기클릭)125.180.***.***

사이나리

이미지 찾아보니 천을 늘어뜨린 게 아니라 와이어프레임 그 자체를 만들었네 저기 무수히 매단 것이 모래주머니 같고, 저 와이어들이 이룬 와이어프레임 윤곽을 뒤집어 보면 현재 사그라디 파밀리아와 상당히 유사함 | 23.04.01 04:32 | | |

(IP보기클릭)211.54.***.***

TLGD
이거 내 기억으론 성당 지을떄 각 부분의 하중을 계산하기 위해 만든거라고 했음. | 23.04.01 19:44 | | |

(IP보기클릭)182.214.***.***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갔는데 저 석관은 못 찾았음 ㅠㅠ 들어가서 천장 보자마자 왈칵 눈물이 나더라... 너무나 아름다웠거든. 조지 오웰은 왜 그 성당을 "세상에서 가장 흉한 성당"이라고 했을까 ㅋㅋ
23.04.01 03:47

(IP보기클릭)1.234.***.***

죽고 나서 트램 운전사랑 택시 기사 처벌한 것도 참... 어떻게 봐야할 지 모르겠네.
23.04.01 03:49

(IP보기클릭)223.62.***.***

하지만구
정말 노숙자였다면 처벌을 그렇게 받았을까 궁금해지네 | 23.04.01 05:02 | | |

(IP보기클릭)1.238.***.***

의외네... 저만한 당대 제일의 건축가가 말년에 그렇게나 궁핍하게 살았다니
23.04.01 03:53

(IP보기클릭)121.132.***.***

方外士
다른 위대한 건축가인 루이스 칸도... 펜실페니아 역 화장실에서 돌아가신~~ | 23.04.01 21:49 | | |

(IP보기클릭)211.234.***.***

유혹
허어...기구하다 그 분도 | 23.04.01 22:02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211.205.***.***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아일라이
이해를 왜 그딴식으로 하는거야 | 23.04.01 04:06 | | |

(IP보기클릭)112.17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아일라이
님도 술먹음? ㅋㅋ | 23.04.01 04:54 | | |

(IP보기클릭)14.55.***.***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아일라이
눈깔이 그.. .좀 많이 삐셨죠 ? | 23.04.01 20:59 | | |

(IP보기클릭)122.47.***.***

햐..그 양반 갈때도 예술로 가는구만..;
23.04.01 03:58

(IP보기클릭)121.100.***.***

파밀리아성당가면 진짜 감동적임... 건물이 그렇게 감동을 줄 수 있다는걸 느끼기 쉽지않은데...역사를 미리 알고 설명까지 들으면 최고임
23.04.01 03:58

(IP보기클릭)222.108.***.***

겉모습으로만 판단하지 않는게 현명한것이지만 형편이 된다면 최소한은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본다. 오해할 여지는 없는것이 좋으니깐
23.04.01 03:58

(IP보기클릭)1.240.***.***

BEST
어우.. 다른 걸 떠나서 내가 가우디 입장이었어도 인간에 대한 환멸 같은 걸 느꼈을듯. 외양만으로 다 외면하고 지나치다니... 게다가 예술가들은 대체로 감수성이 예민한 편들인데...
23.04.01 04:01

(IP보기클릭)122.36.***.***

쿨러
그와중에 유언에서도 옷차림을 보고 판단하는 이들이라고 정확한 대상에게 비판과 교훈을 주려했단 점에서 진짜 존경스러움.... | 23.04.01 04:29 | | |

(IP보기클릭)119.64.***.***

ㅈ간들
23.04.01 04:30

(IP보기클릭)223.39.***.***

ㅁㅇ으로 비참하게 간 세계 최초의 프로그래머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더 막장이었네;;
23.04.01 04:35

(IP보기클릭)175.194.***.***

더 골때리는 이야기 하나, 가우디 사후 10년 뒤 스페인 내전이 발발됐을때 군병력이 숨어있다며 대성당 지하묘지가 불살라지고 가우디의 제자들이 말리는데도 불구하고 안에 공화파의 비밀무기가 들어있을거라는 억지로 가우디의 무덤이 파헤쳐지는 대참사가 일어난다;; 그렇게 파헤쳐진 가우디의 묘는 스페인 내전이 끝난 이후에나 겨우 수복되었다고...
23.04.01 05:11

(IP보기클릭)121.132.***.***

XLie
시신은 무사했나 몰라 보통 유명한 사람 시신은 훔쳐가려고 눈번뜩이는 쓰레기가 많아서.. 참 어이없는 이유로 무덤까지 파헤치네-ㅁ- | 23.04.01 05:18 | | |

(IP보기클릭)125.136.***.***

나는 화가 카라바조 말하는줄 알았네
23.04.01 05:56

(IP보기클릭)59.1.***.***

가난했던 이유도 도박이나 서업실패가아니라 자기건믈을위해 사비를 털어넣은거였다니....진짜 거장이네...
23.04.01 10:01

(IP보기클릭)172.226.***.***

정말 평생에 한번은 가봐야할 건축물 세손가락에 꼽힌다고 생각함
23.04.01 10:38

(IP보기클릭)138.199.***.***

와, 진짜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그 와중에도 저런 죽음을 선택한 마음가짐이 대단하네
23.04.01 12:38

(IP보기클릭)194.5.***.***

퍼온건 알겠는데 글이 개판이네
23.04.01 14:32

(IP보기클릭)112.148.***.***

이름도 모르는 행인들은 자기를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하는데..... 씁쓸하네
23.04.0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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