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무란? :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라는 호러 비주얼노벨 게임에 줄임말
(아님)
게임의 내용은 나루가미 학원의 신문부 사카가미 슈이치가 여름특집기사 납량특집 학교의 7가지 불가사의 괴담 취재를위해
7명의 괴담꾼들을 신문부실에 부르고 각자의 이야기를 취재하는 내용이다.
주인공인 사카가미 슈이치
원래라면 7명이 와야하지만 어찌된일인지 부실엔 6명밖에 도착하지않았고,
주인공인 사카가미는 당황하지만, 7명째를 기다리며 미리 괴담을 취재하기로 한다...
라는 시놉시스를 가지고있다.
비주얼노벨답게 각각의 괴담꾼의 순서와 선택지에따라 여러가지 괴담이 나오는게 이겜의 진미인데
오늘은 여러 괴담중 학무의 할머니 괴담을 소개한다.
오늘의 괴담꾼 신도 마코토
(스포츠는 좋아)
나루가미 학원 3학년으로 스포츠를 좋아한다 주 괴담도 축구부,야구부,럭비부등 운동부에 대한 괴담
스포츠인답게 쿨한성격으로나오지만, 다른루트에서는 운동양아치로 나오기도한다.
그런데 오늘 소개할 이상한 할머니 괴담을 자기혼자 3개나 이야기해주는 기인이기도 하다...
첫번째 귀신 : 눈깔사탕 할머니
하교길에 사람들을 꾀어 눈깔사탕을 주는 할머니이다.
그 눈깔사탕의 맛은 기가막혀서 한번 맛보면 그 황홀감을 잊어버릴수가 없어 다시 할머니를 찾아다니지만,
눈깔사탕 할머니는 한사람한테 평생 단한번만 나타난다는 이야기이다.
소문의 의하면, 눈깔사탕할머니를 결국 만나지못해 폐인이 되는가하면, 어떤사람은 사탕맛을 재현하기 위해 공부를 해 일류 셰프가 되었다고 한다.
덕분의 나루가미 학원은 매년 일류 셰프학교 진학률이 전국탑이라고...
하지만 역시 괴담답게 저 사탕은 사람눈깔로 만드는 사탕인데,
마치 ㅁㅇ상처럼 사탕에 중독시켜서 사탕을 더달라고 하면 눈깔을 빼가는 살인마다;;.
두번째 귀신: 타카기 할머니
타카기 할멈은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하소연을 하는 귀신인데,
사실 타카기 할멈의 가족들은 음주운전 트럭에 치여서 전원 사망했고, 타카기 할멈만 살아남았다는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를 들은 대상에게 우리가족이 불쌍하지 않냐고 물어보는데,
이때 가족이 불쌍하단 맞장구를 쳐버리면 기분나쁘게 웃으며, 그럼 불쌍한 자신에게 니 다리를 달라며 잘린다리를 보여준다.
놀라서 도망가면 타카기 할멈은 시속100키로로 달려와 그사람을 붙잡고 이렇게 말한다.
"내 아들은 두동강이 나버렸어, 불쌍하면 네 내장을 줘!"
"내 며느리는 두팔이 잘렷지, 불쌍하니 네 두팔을 줘!"
"내 손자는 바퀴에 말려들어가 죽었어, 우리가족이 불쌍하면 네 몸을 내놔!"
라고 말하며 사람을 분해해 살해하는 살인귀이다.
사실 타가기 할멈의 진짜 무서움은 이 타가기 할멈의 소문을 들은 사람은 일주일 이내로 10명에게 타가기 할멈의 이야기를 해야한다는것.
그렇지않으면 진짜 타카기 할멈이 찾아와서 죽여버린다...
설상가상 타카기 할멈은 까다로워서, 이미 타카기 할멈을 아는 사람한테는 말해도 소용없고, 반드시 타카기할멈을 처음듣는 사람 10명에게 이야기를 해야한다.
세번째 귀신 : 도시락 할멈
(도시락 이미지가 필요했을뿐 김혜자 선생님과 관계없습니다...)
도시락 할멈은 낡은 체육창고 뒤편에 나오는 귀신으로
위에 두명보단 훨씬 현실적이여서 다른의미로 무서운 이야기다.
도시락 할멈의 딸은 학교괴롭힘으로 등교거부를 하고있었는데, 이를 고치기 위해 도시락 할멈은 밥에 수면제를 타서 딸을 재우고(...)
학교에 허락을맡고 강제로 교실에 등교시킨다.
교실에서 수면제가 깬 딸은 일어나자 마자 자신을 향한 비웃음과, 괴롭힘 트라우마, 심지어 선의까지 주목받는 상황에 질려
현재는 폐쇄한 체육창고로 도망가 문을 걸어잠그고 농성을 한다.
도시락할멈은 딸에게 잘못했다며 잠금을 풀어보라 하지만 딸은 체육창고에 들어오면 ■■하겠다면 다가오지 못하게한다.
학교측은 저러다 몇 일안에 배가고파서 나올것이라고 판단해 어머니에게 전가하고 신경을끈다.
도시락할멈은 딸이 굶는건 바라진 않았기에 몰래 딸을 위한 도시락을 밀어 넣어두고 간다.
하지만 일주일이 지나도 나오지않자 이변을 느끼고, 강제로 문을따고 들어가보니
이미 딸은 어머니가 가져온 도시락을 발판삼아 체육복으로 목을매 ■■했다는 이야기.
학교측은 강제로 딸을 데려오게한 어머니에게 책임을물어 ■■방조에서 빠져나가버렸다...
도시락할멈은 딸의 죽음을 인정할수 없었는지 그후로 매일같이 폐쇄된 체육창고에 도시락을 두고떠난다고 한다...
어쩐지 지독하게 한번쯤은 일어났을수도 있는 뒷맛이 찝찝한 이야기이다...
암튼 위에 3명 모두 게임에서 신도 마코토를 선택하면 나올수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중 몇가지를 추려왔다.
다른 이야기도 궁금하면 이글루스, 네이버 블로그나 나무위키에 친절하게 번역해둔 사람들 자료가 많으니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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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는 진짜 너무 무서움... 저거는 그림이라 순화대서 볼만한데 어후 | 23.03.21 22: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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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것과 무서운것 그 사이점에 있는데(웃긴게 더 많음) 세로로 쓴 글씨가 캬릭터에 겹쳐서 나고 음악 단조롭지만 조스에나 나올 브금을 잘 변조해서 씀 이야기는 의외로 무섭고 캐릭터들이 걸핏하면 중간에 껴드는것도 참 그나마 화장실 이야기나 하는 비겁한 호소다나 이상한 이야기만 하는 카자마가 있어서 그렇지 | 23.03.21 22:5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