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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아니라 처남 시킨게 진짜 빅피쳐느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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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보면 단순 성범죄도 아닌 사회 질서를 어지럽히는(당시면 신분제) 범죄인데다 계획적이고 악의적인 범죄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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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지처참이 전혀 과하지 않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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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를 만들었더니 거기에 혹해서 인륜을 저버린 새끼가 나오네 능지처참이 흔한 형이 아닌데도 전혀 아깝지가 않은 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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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만 천해도 상것이다가 일반적이라고 알았는데, 특례 기간이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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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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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열형과 헷갈릴수 있는데 진짜 능지형은 산채로 살을 말단부위부터 최대한 많이 칼로 발라내는 것이다. 물론 조선에서는 그 방식이 너무 잔인하다 해서 능지처참하라 해도 그냥 참수형이나 거열로 끝내는 편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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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아니라 처남 시킨게 진짜 빅피쳐느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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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지처참이 전혀 과하지 않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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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만 천해도 상것이다가 일반적이라고 알았는데, 특례 기간이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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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 때 노비종부법으로, 세종 때 종모법으로 바꾸면서 어느 한 쪽의 신분에 따라 양인이 되도록 개정했었음 이후 세조 대에 이르러서 다시 일천즉천으로 회귀하고 노비 수가 늘어나기 시작함 | 23.03.18 15: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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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에서나 신분 부수고 남자가 지배하는 아사나기 같은 전개가 일어나지 현실은 걍 법도대로 | 23.03.18 15: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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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를 만들었더니 거기에 혹해서 인륜을 저버린 새끼가 나오네 능지처참이 흔한 형이 아닌데도 전혀 아깝지가 않은 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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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보면 단순 성범죄도 아닌 사회 질서를 어지럽히는(당시면 신분제) 범죄인데다 계획적이고 악의적인 범죄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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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열형과 헷갈릴수 있는데 진짜 능지형은 산채로 살을 말단부위부터 최대한 많이 칼로 발라내는 것이다. 물론 조선에서는 그 방식이 너무 잔인하다 해서 능지처참하라 해도 그냥 참수형이나 거열로 끝내는 편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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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ㅋㅋㅋㅋㅋ이자지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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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조 때 조효문이란 사람의 첩 흔비와 그 아들이 그 케이스. 조효문 집안의 보로미란 여종이 아들 중 하나가 죽어 장례를 치르기 위해 휴가를 내어달랬는데 남편이 죽고 집안주인 노릇 하던 흔비는 이걸 묵살해버리고 열받은 보로미는 흔비 욕을 동네방네 떠들고 다님 종이 자길 모욕하고 다닌다고 앙심을 품은 흔비는 아들인 조진경을 시켜 보로미를 죽이라 시키고 조진경은 곧장 보로미와 보로미의 어린 자식을 함께 납치해 동대문 밖으로 끌고 감 조진경은 보로미의 자식이 얼굴을 다른 곳으로 돌리지 못하게 머리를 붙잡은 뒤 이렇게 말함. “내가 네 어미 죽이는 것을 봐라.” 이후 납치할 때 부리던 남종 중 하나를 시켜 몽둥이로 보로미를 매질했는데 그래도 숨이 끊어지지 않자 직접 활을 쏴 맞춤 그러고도 죽지 않으니 보로미에게 꽂힌 화살을 뽑아내 다시 그 화살을 쏴 마침내 죽임 자식한테 어미가 죽는 모습을 강제로 보게 만드는 걸 백주대낮 동대문 앞에서 저질러 목격자가 상당했고 이 잔인한 사건에 세조가 강력하게 조사하라고 친히 명령함 심문 이후 세조는 “살리고 죽이고 주고 빼앗고 하는 것은 홀로 한 사람에게서만 나오는데, 조진경이 마음대로 계집종을 죽였으니 잔인하고 포악하기가 이보다 더 심할 수 없다. 그 어미라는 자는 아들이 사람을 죽이도록 사주하였으니 인륜의 무너짐이 이보다 더하겠는가?” 이렇게 밀하곤 조진경은 능지처사, 흔비는 참형에 처함. | 23.03.19 01: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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