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만원~10만원대 이어폰은 뭔 차이인지 잘 모르겠더라

[Hifumi Daisuki]

정확히 말하면 차이가 안 느껴지는 건 아닌데, 뭐가 더 좋은 건지 모르겠다고 해야 하나?

아예 30만원 넘어가는 가격대면 뭐가 다르려나

[Rosen Kranz]

소니꺼 20만원정도하는 이어폰 선물받은게 잇어서 가끔 컴퓨터할때 쓰는데
확실히 비싼건 뭐라 설명하기 힘들어도 좋긴 좋다란 느낌 들더라

[Hifumi Daisuki]

소리가 다르게 나는 것 같기는 한데, 블라인드 테스트하면 뭐가 더 좋은건지 가려낼 자신이 없더라 나는

[京極堂]

솔까 비싼거 쓰면 좋다는거 못 느끼는데 비싼거쓰다 싼거 써보면 뭔가 거슬림

[PleSeries]

요샌 진짜 탕주나 KZ같은 중국회사에서 저가형에 미친퀄리티가 워낙 많이 나와서 아예 20만원 이상은 써야 된다고 느끼긴 함

[Hifumi Daisuki]

저렴이 중에 괜찮은 거 있으면 추천 가능하실까요?

[실렌]

아닐껄.. 거기서 차이를 못느끼면 위로가도 못느낄거야
라고 예전에 나도 들었어 막귀새기야 라고

[Hifumi Daisuki]

솔직히 만원 중반 대만 넘어도 다 들을 만 한 것 같음.

[풍사]

보통 사람이면 정확하게 뭐가 좋다고는 말하기 힘들듯
좋은 리시버, 소스, 디바이스가 갖춰지면 ‘아 좋구나’ 가 완성됨.
가장 차이나는게 안들리던게 들리는 부분. 혹은 잘 안들리던게 뚜렷하게 나뉘어져서 들리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