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닌텐도) 갠적으로 젤다 야숨은 진짜 여운이 크게 남았었음

[매실소주]

뭐 기본 스토리는
젤다를 구하는거니까 이건 뭐 뻔한데

그 과정에서 
그 친구들과의 추억

주, 조연들과의 우정
이런게 작품 내내 계속 

사진이라던가, 아이템
건물등으로 계속 보여주다보니까

되게 여운이 컸음

이미 그들은 다 떠났고
홀로 남았다는 그런

쓸쓸한 느낌이 굉장히 크게 느껴졌음

그걸 또 한명 한명 만나러 감..ㅠㅠ


여운이 상당히 길게 남았던 작품

[병장리아무]

기존 젤다시리즈가 관계를 모험을하면서 쌓아간다였는데
야숨은 정반대로 쌓아왔던 기록을 본다라는 식의 스토리텔링이라 더 아련했음

[매실소주]

ㄹㅇ......흑...다음편에는 제발 해피해피한걸로 좀

[LoliVer]

게임 내에서는 탐험의 여지를 두기 위해, 게임 외적으로는 기기 성능 때문에 대도시를 구현하지 않기 위해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설정을 뒀는데

스토리 자체도 아련하고 쓸쓸하게 잘 연출해서 진짜 영리하다 싶었음

비슷한 톤의 니어 오토마타 보다 오히려 야숨이 더 와닿을 정도였어

[매실소주]

확실히 지형도 상당히 쓸쓸하게 느껴졌지
다 망한 이후의 세계관이었으니...

[LoliVer]

자격지심 갖고 있다가 왕국이 멸망하기까지 해서 자책하다가 결국 봉인의 힘을 각성한 젤다의 캐릭터 메이킹도 꽤 입체적이고 참 안타까워서..

더더욱 2차 창작에서 순애물 찾게 됨ㅂ

[근고기]

미파는 넘 아련했드아..

[매실소주]

미파 오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