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농업인이고, 주위에 축산농가들 많음.
농사지은지 5년차고, 주업은 시설재배인데 본인도 소 열 두 보유중.
유통과정에서 뛰는 가격이 합리적이다? 이야말로 개소리.
현재 시골기준 소키우는 농가들은 소 운반비와 도축 수수료를 제외하고 소값을 받음
근데 소파는 비용이 천만원이면 운반비와 수수료는 끽해봐야 70만원 안쪽임.
심지어 여긴 각 지역의 도축장 농축협(축구아님)에서 발골까지 다해줌.
정육점이나 큰마트가면 덩이째로 진공포장비닐에 쌓여져있는 고기 본적 있을거임
거기까지 해주는게 농축협에서 수수료 5프로 먹고 해줌.
유통과정에서 쳐먹는건 이제 순수 운반비임.
근데 그게 두배 세배가 된다고 ㅋㅋㅋㅋㅋㅋㅋ
한마리 천만원짜리 소가 한마리 통째로 사먹으려면 3천들어가는게 정상이냐?
농업 잘 모르는사람들에게 호도하려고 뭐 발골을 지네들이 하니 수수료로 얼마가 나오니 하는데
개소리 ㄴㄴ하셈. 진짜 극히 일부의 유통사 말고는 대부분 두배뛰기는 기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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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글 보내면 또 어떤 내용 나올지 궁금하니까 베글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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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개소리이긴함 울집이 고기는 아닌데 농작물도 공급량 미쳐날뛰는데 가격내리기 않하는거 보면 진짜 개씹ㅅㄲ들이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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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형 농장이 아니라서 중간 유통이 필요하다 까지는 이해가 되는데 왜 그 정도로 가격이 뛰냐는 설명이 안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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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게하다보면 주기적으로 유통 실드글 쓰는 애들 나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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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생산이라 도축, 유통 등이 비싸다는 것도 개소리 같은데.... 대규모로 하는 닭이랑 계란도 외국보다 비쌈 ㅇㅇ 아, 왜 땅덩어리가 작아서 양계장에 닭도 한 가구당 10마리씩 밖에 못 키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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탭 자작기타로 바꿔보자 자작도 맞고 기타도 맞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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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선동을 하는 놈이 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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탭 자작기타로 바꿔보자 자작도 맞고 기타도 맞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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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인가 - 글쓴이가 스스로 구성한 내용임 기타인가 - 기타는 뭐든 되니까 맞음. | 23.01.18 00:41 | | |
(IP보기클릭)58.233.***.***
베글 보내면 또 어떤 내용 나올지 궁금하니까 베글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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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 글을 베스트로 보내니 고래똥싸는 짤이 베스트로 떴어요 | 23.01.18 00: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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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0.183.***.***
운반비 = 순수 운반 운임 소비자가 각 지역의 소규모 축산물판매점에서 일부씩 구매하는건 저 진공포장된 덩어리에서 각 점주들이 잘라서 판매하는거임. 즉, 지역 소매점까지 도달하는건 아무 변동없는 도축후 그대로의 상태 | 23.01.18 00:42 | | |
(IP보기클릭)116.121.***.***
아까 베글에선 해외처럼 직통 유통망을 만들 여건이 되지 않아서 현재 유통 구조를 개혁하기 힘들다~ 정도로만 봤는데 그 운임비를 폭리? 여튼 너무 많이 받아먹는 게 문제라는 거구만 | 23.01.18 00: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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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통 유통망을 만들 여건 = 기업형 농장인데 여건이 되지 않는다는건 시뻘건 거짓말임. 지금 현재 유통구조를 조직하고있는 놈들이 너무 단단하게 결속하고있어서 소비업체들이 거기서밖에 살 수 없기 때문임. | 23.01.18 00: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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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아예 자격이 따로 된 축산업 까진 몰라도 농산물 같은 건 솔직히 그것도 아니지. 대 온라인 판매 시대에 그건 변명임. 나라가 마을기업 등 통한 직매에 온라인 판매망 짜주려고 얼마나 애썼는데. | 23.01.18 00:56 | | |
(IP보기클릭)222.97.***.***
걍 귀찮아서 우리가 개인 중고 게임 거래하면 돈 더 받을 수 있지만 시간등 품 아까워서 국전 가고 일괄 매매하고 하는 거나 마찬가지잖아. | 23.01.18 00: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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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화물(가축)토탈 운임비는 기사입장에선 풀칠하는거밖에 안됨 어디서든 중간에 낑겨서 마진챙겨먹는 2~xxx차 간소화 안하면 나중엔 사람들이 더 포기할거임 올해 귤값만 봐도 답이 나오지. 러시아에서 귤 못가져가니까 귤값 나름 내려가더만 | 23.01.18 01: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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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말도 맞는말임. 그치만 개인 농가의 입장에서 온라인 판매는 굉장한 부담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아주었으면 함. 특히 CS가. 1인농가 혹은 소규모 농가는 고객관리랑 상품관리에서 굉장히 불리한점이 많음. 거기다 인터넷에서 농산물 판매하는 글중 50% 이상은 유통업체 홍보라는점. | 23.01.18 01:02 | | |
(IP보기클릭)222.97.***.***
이게 재미있는 게 고작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마진 붙을 거 다 붙은 마지막 끄트머리 가지고도 개개인들이 합동으로 기업으로 움직여서 유통마진에서 이익을 보려는 개선 시도 같은 걸 하는데 (요즘 차 자주 보이는 도깨비장터였나 그게 그런 부류 아닌가?) 농민들은 산지를 쥐고 있으니 훨씬 더 큰 가격 차를 낼 수 있어도 생산자인 내가 굳이 판매 유통 까지는.. 이란 식으로 별로 힘 합칠 의욕을 안 보이더라고. 정 직접 유통이나 장사 어려울 거 같으면 그런 말단 소매상 연합 같은 곳과 컨택해 보는 것도 좋을텐데 말야. | 23.01.18 01:07 | | |
(IP보기클릭)222.97.***.***
생색내기라 해도 가격차와 유통단계 절감으로 인한 신선도로 농산물 직거래나 시골의 마을기업 같은 게 경쟁력 있을 거라고 여겨서 나라에서도 어떻게 해보려고 6시 내고향 등으로 선전 해가며 지원책도 열심히 제공했던 거 같은데, 농촌 고령화 때문인지 영 맥을 못 쒔으니. | 23.01.18 01:10 | | |
(IP보기클릭)210.183.***.***
안타깝지만 그건 경우가 조금 다름. 힙 합칠 의욕을 안보이는게 아니라 합칠 힘조차 없다는 사실. 유통을 합치면 누구에게 납품해야함? = 소비자 인데 유통업체 조직이 이루어지는 순간 이미 모든 정보를 쥐고있는 유통업체들은 참여 농가들의 기존 경매가를 나락쳐버림. 그냥 바닥 기라고, 죽으라고 나락쳐버리고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회사를 와해시켜버림. 거짓말같다고? 단적인 예로, 그 많은 창업, 그 많은 경진대회 중에서 굳이 농산물 '유통'에 관련한 창업 아이디어는 단 한건도 성공하지 못했다는게 증명됨. 가장 최근의 유통업체인 마켓컬리 조차도 농산물에 한해선 기존 유통사에서 공급받는다는 점. | 23.01.18 01:12 | | |
(IP보기클릭)210.183.***.***
지금 청창농을 제외하고더라도 각 지역별로 30~40대 깨어있는 농업인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음. 그 사람들이 유통을 생각 안해봤을까? 전혀아님. 항상 물건 낼때마다 생각하는게 유통을 어떻게 좀 조졌으면 좋겠는데 하는 생각임. 그치만 그 연합체는 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계속 생성될때마다 유통업체들의 담합으로 무너지는게 현실임. | 23.01.18 01:13 | | |
(IP보기클릭)210.183.***.***
너무너무너무 슬픈 얘기지만, 기존 농가들의 연합체로는 더이상 유통구조를 혁파할 수 없음. 정부단위에서의 개입이 필요하지만, 그 정부조차도 유통사 편이니 원. | 23.01.18 01:14 | | |
(IP보기클릭)222.97.***.***
위에도 적었지만 동네 야채가게 모임인 그런 조직 마저도 한자리 차지하고 대자본과 기업형에 나름 맞서 싸우고 있어. 애초에 우리 소비자 직매를 볼 게 아니지. 그렇다고 직접 도시 유통망도 못 차린다 하면 그런 쪽을 비벼야지. 그들은 농산물 도매시장 같은 곳에서 마진 다 붙을대로 붙은 거 가지고 주차장에 모여서 쪼개 1톤차에 나눠가지고 동네 장사해서 그거 소화시키고 하는데, 단가 폭 차가 크다면 그런 쪽이 뭐 외면할까? 하여간 동네 채소가게 조차도 그러는 시대임. 중간 유통에서 다 먹고 떨어졌다는 마지막 끄트리 가지고도 뭉쳐서 단가절감 하고 그걸로 먹고 살려는 사람들이 있어. 심지어 내가 몇년 봐 온 바로는 아직까지는 성공적으로 버티고 있더라. | 23.01.18 01:16 | | |
(IP보기클릭)222.97.***.***
내 생각인데 결국 지금의 독점적 유통 형태를 타파 하려면 정보통신과 긴밀히 연동된 '플랫폼'이 필요한듯 싶네. | 23.01.18 01: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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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음. 그 플랫폼을 위해서 수많은 시도가 있었음. QR코드 기반 유통플랫폼, 농산물직거래 유통플랫폼, 홈쇼핑 공동구매, 청창농모임, 각종 사업아이디어 등. 그치만 이 모든게 실패했음. 농담이 아니라, 내가 유통관련 창업아이디어로 상받은 사람을 단 한명도 못봄. 물론 어디 단체는 가능할지 몰라도, 최소 농협단위나 농정원 단위에서는 2016년부터 단 한건도 없었음. 항상 본선에서는 2~3명이 넘게 올라왔었는데 말이야. | 23.01.18 01: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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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거 보다는 카카오가 기존 시장 비집고 들어가 역공 펼치는 거 처럼 또다른 괴물을 키운다는 식이 되어야 할듯. 뛰어난 벤쳐기업 한둘이 뚝딱 혁신적 앱 만들고 할리가 별로 없지. 협동조합의 조별과제라 망한다는 한계를 넘어설 기계가 상당부분을 공정성을 가지고 대신한다는 디지털화 된 유통체계와 그거 키울 수 있는 힘 있는 자본도 구해야 할테니. | 23.01.18 01: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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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맞음. 괴물은 괴물로 잡아야하는데 이때만은 갓카오 너만 믿는다 정말로 제발 내 카뱅 마이너스 안돌려줘도 되니까 제발 | 23.01.18 01:30 | | |
(IP보기클릭)222.97.***.***
거의 쿠팡 물류 유통 집하나 새벽 배송 급 서비스가 있어야 하지 않나? 아니면 당장 성장을 우선한 마진 캐쉬백 형태라던지? 다단계식 판매망 같은 건 괜찮으려나? 뭐 내가 거기까지 고민할 사안은 아니지만 그런 느낌으로 뭔가 해야 하는 거 같음. | 23.01.18 01:31 | | |
(IP보기클릭)222.97.***.***
꾸준한 수요를 위한 구독제 같은 거라던지 일단 개별로는 여기저기서 시도해 봤겠지만 통합되지는 않고있는 무언가를 찾아야 할 거 같아. 정부나 농협 협박해서 지원 좀 뜯어내고. 어차피 그쪽에서 마케팅 지원 같은 건 케케묵은 형식일 테니 눈가리고 아웅 식으로 자금등만. ㅎㅎ | 23.01.18 01: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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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개소리이긴함 울집이 고기는 아닌데 농작물도 공급량 미쳐날뛰는데 가격내리기 않하는거 보면 진짜 개씹ㅅㄲ들이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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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10kg 박스가 경매가로 4~5만원 찍는데 오는 돈이 절반이 될려나ㅋㅋ | 23.01.18 00: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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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반비가 비싼것도아님. 실제로 도매상들은 경매장에서 구매하면 거기서 지게차로 차에 다실어다주고 그냥 기사들이 운반만 하면 끝 | 23.01.18 00: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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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그 운반도 중간에 거쳐서 하는게 아니라, 도매상들은 각 자기 새끼 소매점들이 있어서 거기서 순환출자마냥 돌리고 돌려서 수수료 발생시킨다음 소매점에 뿌리는거 | 23.01.18 00: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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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예전 냉동만두첨나오던시절도아니고 그걸로 변명하는건좀 글치.. | 23.01.18 00: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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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마진 조금만 빼서 유통하는 유통혁명 나오면 시장 다 먹었겠네. ㅎㅎ | 23.01.18 00: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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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선동을 하는 놈이 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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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구조 자체도 문제이긴 함 농산물 경매가를 회사 6개가 독점 중인데, 자기들끼리 담합 하고 있기도 하고 해외같은 기업농이 없어서 효율이 떨어지는거도 있고 | 23.01.18 00:53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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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HHHH한/영
애완동물 수준임. 돈벌용도는 아니라서 | 23.01.18 00: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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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1.140.***.***
(IP보기클릭)210.183.***.***
마스크 껴도 뚫고 들어와요 냄새 | 23.01.18 00:44 | | |
(IP보기클릭)112.152.***.***
(IP보기클릭)183.98.***.***
기업형 농장이 아니라서 중간 유통이 필요하다 까지는 이해가 되는데 왜 그 정도로 가격이 뛰냐는 설명이 안된듯
(IP보기클릭)124.5.***.***
걍 소자체가 존나 비싸 존나 오래 걸리는데 국내는 목초우가 불가해서 사료로 키워야하는대 사료을 2년 처먹임. 거기다가 소는 쌍둥이도 거의 1%미만으로 한번에 새끼 하나 낳음. 돼지는 새끼 여럿이라 리스크도 덜함. 그러다 보니 한우는 고급화를 지향할 수 밖에 없음. 미국 호주산 소랑 가격경쟁 절대 못 함. 돼지랑 격이 다름. | 23.01.18 01:00 | | |
(IP보기클릭)124.5.***.***
요즘 소 중에 초명품이면 한마리 2500만원도 찍어 600kg전후임. 도축전의 소 가격이 뼈 가죽 내장 다 합쳐서 1kg 4만원이 넘는다는 것이지. 일반 한우도 보통은 1000만원 근접함. 육우쯤 가면 700-900사이(코로나랑 러시아전쟁이후 물가는 몰름.) 거기에 도축 정형 유통하면 1kg가 비싸질 수 밖에 없음. 그래도 요즘 보면 한우가 가성비 좋은 와규정도로 해외 셰프들 평도 괜찮은 듯 동네 한우집도 맛이 와규 밑 급인데 가격은 4배 넘게 싸다던가 | 23.01.18 01:02 | | |
(IP보기클릭)124.5.***.***
유통체제가 구린 것도 있지만 국내에서 소는 비쌀수밖에 없음. 해외 목초우 방식이나 사료를 자국에서 키우는 데랑 비교하면 너무 노양심인거고... | 23.01.18 01:05 | | |
(IP보기클릭)12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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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나처럼 가난뱅인 못 먹는거라 상관은 없는데 궁금함. | 23.01.18 00:43 | | |
(IP보기클릭)210.183.***.***
왜냐하면, 이미 경매단계에서 중간유통업자들은 다 돌려서 남기기 때문이지. 사실 경매장 직접 쳐들어가서 사는거 아니면 가격이 다 동일한 이유가, 경매단계가 끝나면 A라는 유통업체가 자체적으로 유통 사이클을 돌려서 수수료를 발생시킨다음 가게에 뿌리는거라서 | 23.01.18 00:45 | | |
(IP보기클릭)112.162.***.***
산지라도 결국 소매로 사는거니까 유통사이클은 똑같은듯 | 23.01.18 01:10 | | |
(IP보기클릭)220.95.***.***
(IP보기클릭)1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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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게하다보면 주기적으로 유통 실드글 쓰는 애들 나오더라
(IP보기클릭)222.97.***.***
애초에 유통을 우리 소비자가 양해하던가 바꿔야 한다는 것도 웃긴데.. 좋을대로 하시구요. 저희들은 대체제 찾아갑니다. 거 협동조합 아니셨는가? ㅋㅋ | 23.01.18 00:45 | | |
(IP보기클릭)116.34.***.***
(IP보기클릭)112.146.***.***
엄청 날뛰어서 경매가가 비싸지 않는 이상 크게 떨어지는게 없음 물가반영은 한다하지만.. | 23.01.18 00:43 | | |
(IP보기클릭)115.86.***.***
애초에 인터넷사람들이 말하는 소규모 축산농들은 이미 다 사라진지 오래 글쓴이처럼 걍 잔잔바리로 키우는 사람들만 남았음 소 한마리 값이 비싸다 하는데 애초에 사료값 때문에 그 이하로 팔면 돈이 안됨 이미 대규모 농장은 있는데 그 이후 중간유통에서 가격 뻥튀기하는게 문제인거 | 23.01.18 00:51 | | |
(IP보기클릭)175.193.***.***
(IP보기클릭)175.193.***.***
지금 베스트 찾아보니 없는거보면 빤쓰런했네 | 23.01.18 00:43 | | |
(IP보기클릭)59.16.***.***
북유게로감 | 23.01.18 00:49 | | |
(IP보기클릭)59.16.***.***
이제 지워짐 | 23.01.18 01:24 | | |
(IP보기클릭)183.105.***.***
(IP보기클릭)14.37.***.***
소규모 생산이라 도축, 유통 등이 비싸다는 것도 개소리 같은데.... 대규모로 하는 닭이랑 계란도 외국보다 비쌈 ㅇㅇ 아, 왜 땅덩어리가 작아서 양계장에 닭도 한 가구당 10마리씩 밖에 못 키우나???
(IP보기클릭)222.97.***.***
일본이 우리보다 계란 값 한참 쌌지? ㅋㅋ 가격 오르고 경쟁력이 수입산 대비로 떨어지면 뭐 시장 다 빼았기는 거지. | 23.01.18 00:48 | | |
(IP보기클릭)221.166.***.***
계란금값일떄 수입산계란 긴급수입해오니까 그때만 살짝 내림 ㅋㅋ | 23.01.18 00:49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24.80.***.***
루리웹-1656920709
그래야 계속 꿀빠니깐 | 23.01.18 00:45 | | |
(IP보기클릭)222.97.***.***
(IP보기클릭)1.227.***.***
(IP보기클릭)124.80.***.***
(IP보기클릭)121.168.***.***
(IP보기클릭)183.105.***.***
그래도 로컬푸드가면 싸고 맛있던데 웅냠냠 | 23.01.18 00:48 | | |
(IP보기클릭)222.97.***.***
졸라 웃긴 건 이 대 배송 판매 시대에 그렇다고 뭐 직거래 겁나 싸게 터졌다! 하는 건 없다는 거임. | 23.01.18 00:50 | | |
(IP보기클릭)121.168.***.***
왜냐면 돈이 안 되거든! 하품 가락 시장에 팔면 kg당 6000원 받고 윙바디로 실어 가는데 그거 직거래 한다? 소포장하고 택배 치는 우리 인건비 치면 kg당 1만원은 받아야지? 거기에 배송비 붙으면? 1.3만이네? 그렇게 해봐야 3000원 더 떨어지네? 그럴바에야 가락동에서 kg당 9000원 받는 최상급 화고 솔잎 깔고 3kg 포장해서 보자기로 감싸서 선물세트로 25000원 정도에 나간다? 우리쪽에서는 엄청 남음. 이마트 명절 선물 세트 가격보면 기가 찬다니까 | 23.01.18 00:56 | | |
(IP보기클릭)210.183.***.***
로컬푸드가 진짜임. 여기는 진짜 농업인들이 스스로 내는거라. 대신 자기이름 붙여져있는거만! 많이 애용하세욧 | 23.01.18 00:57 | | |
(IP보기클릭)121.168.***.***
결국 농가 입장에서는 진짜로 싼 하품은 편하게 떨이치는게 낫고 손 덜가는 최상품 소량 생산해서 마진 치는게 편한데 수량이 얼마 없다보니까 굳이 온라인까지 가지도 않고 회사 같은 곳에서 사원들한테 설 선물로 돌릴려는데 500박스 준비해주세요~ 같은 식으로 물량이 털림 | 23.01.18 00:58 | | |
(IP보기클릭)183.105.***.***
시골사람이라 어쩔 수 없이 애용중.. | 23.01.18 00:58 | | |
(IP보기클릭)210.183.***.***
제일 싸게 사려면, 아파트 단지 단위로 공구하면 시중가 절반으로 살수있음. | 23.01.18 00:58 | | |
(IP보기클릭)222.97.***.***
그러니까. 직접 거래해서 품 못 남겠으면 지역 기업이니 뭐니 협동으로 만들던가 그것도 안 되면 걍 편하게 일괄 경매하고 치우는 거지. 우리도 모르는 게 아냐. 게임 직거래로 내 발품 팔아서 사고 팔면 싼 거 알아도 국전에서 일괄로 치우고 하는 이유가 뭐겠어. ㅎㅎ 그러면 내가 거기 굽히고 들어갔으니 그 시세 떠안는 거지, 그쪽이 경쟁이라도 붙지 않는 이상. | 23.01.18 01:01 | | |
(IP보기클릭)115.23.***.***
일손만 존내 늘어나는데 인건비는 또 감당하기 애매해서 그럼 마을자체에서 특산품들 만들어서 공동으로 조합형으로 해서 직판 하면 모를까 한가구 끽해봐야 서너명이서 인터넷 주문 수십 수백개 들어오는거 일일이 포장하고 택배보내기 힘듬. 게다가 시골 노령인구가 더 많은판에 노동력은 질이 더 떨어지고 | 23.01.18 01:06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210.183.***.***
우효오오오오!!!
축산농가연합은 말그대로 키우는거만 함. 지금 도축하고 경매를 받으려면 개인은 불가능하고 보증금을 내고 등록된 업체들만 1차경매를 받을수 있는데, 애초에 축산농가조합원들은 경매에 참여가 불가능해서 그럼. 그냥 소팔면 끝임. 직접 잡아서 직접 소를 판매하는곳은 유통조합의 미묘한 압박이 있어서 가격이 슬슬 오르는거 | 23.01.18 00:51 | | |
(IP보기클릭)119.64.***.***
(IP보기클릭)210.97.***.***
(IP보기클릭)210.97.***.***
올해 샤인머스켓 생산량 폭증으로 경락가가 곤두박질을 쳤는데 시중가는 꼼짝을 안하더라? | 23.01.18 00:47 | | |
(IP보기클릭)211.110.***.***
품질 좀 떨어지는건 동네 큰마트에서 행사날에 2kg 만원때 까지 파는건 봤음 비싼건 오지게 비싸구 | 23.01.18 00: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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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들이 가락시장같은 곳에서 사와서 파는거라 최종가격은 마트들이 정하죠. | 23.01.18 00: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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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빤스런했으니 이거 믿는게 맞을듯 | 23.01.18 00: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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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이 날로 먹는게 정답임 | 23.01.18 00: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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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 있으면 이글이 맞음. 평생 농수산 직판장은 커녕 시장도 안가봤으면 절대 모르는거 얘가 가르쳐주는겨. 방구석에서 인간관계랍시고 인터넷이 전부인 사람은 절대모름. 포항시장 가서 복어 6마리 2만원 이하로 사서 손질받았는데 가게가서 복국 2인분 이상 먹으려면 얼마인지 알지? | 23.01.18 00: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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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고추 농사 하는데, 팩트는 현재 유통 구조하에서는 농가 미래 없다임. 정부에서 새로운 피 넣는답시고 하는 청년 창업농 보면 자금 대출 받은 사람 중에 7-80%가 상환이 안 되는 판국임. 5년 거치 10년 상환인데 5년 동안 농사 기술 배우는 셈 쳐도 공판장 경매가가 항상 널을 뛰는 이상에는 생활비 건지는 것조차 힘들지 | 23.01.18 00: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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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십년전이라면 몰라도 요샌 워낙 인터넷 활성화가 되어있는데 예전에 반짝했던 농가 직매 같은걸 앱으로 어떻게 해볼수 없나 | 23.01.18 00:55 | | |
(IP보기클릭)182.31.***.***
판매 하려고 해도 노동력 자체가 어마무지해 고추 같은 경우 적어도 열흘에 수 백 kg 이상 수확 하는데, 꼭지 말라 비틀어지는데 한 닷새 정도 보면 되는데 닷새 안에 이걸 전부 팔 수가 없거든. 팔 수 있다고 치더라도 소포장 택배 보내는 것도 노동력이 엄청 들어 가는데, 걍 생산은 생산만 유통은 유통만 하는 게 합리적인 건 맞어 근데 농민 입장에서는 공판장에 납품하는 것 자체가 일종의 투기나 다름 없고 거의 대부분의 경우는 겨우 원가나 보장 받으면 다행인 상황이니 근본적으로 뜯어 고칠 필요가 있다는 거지 지금 시스템하에서는 농산물 단가가 안 내려가서 소비가 줄면 이건 이것대로 농민한테 타격이고 더 큰 문제는 이런 식으로는 규모화 하는 게 영구적으로 불가능하다는거지 | 23.01.18 01: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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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유통의 존재는 필요하지만 현재 유통의 경로가 문제가 있는거군.. 대다수의 농민들이 그렇다면 농민들끼리 출자를 해서 새 유통회사를 만들던가 기존 회사를 사던가 해서 자기들이 직접 경영에 참여가 가능한 유통 경로를 확보하면.. 그게 조합 같은데서 하는건가? 사실 이런걸 다들 할거 해서 나온 결과가 지금 이 상태인거겠지만.. 흠.. 외부인이 봤을때 아쉽군 | 23.01.18 01:10 | | |
(IP보기클릭)115.23.***.***
하다못해 너무 심하게 풍년 되면 수확 안하고 갈아엎는다 이런거 자주 나오는데 실질적으로 농부들이 가져가는거 보면 왜 갈아엎는지 알거임 | 23.01.18 01:10 | | |
(IP보기클릭)115.86.***.***
잘 아네 그게 유게서 심심하면 까이는 농업협동조합임 ㅋㅋㅋㅋ 이게 유통마진을 너무 땡기다보니까 농촌이 고령화되고 말라가는것도 있음 돈을 못벌어서 | 23.01.18 01:14 | | |
(IP보기클릭)68.104.***.***
조합이 말하자면 농민들한테 있어서는 굉장히 매력적인 대안일텐데 그런거치곤 별로 성공을 못하는건 뭐 제도적인 배리어가 있거나 한건가 | 23.01.18 01: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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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은 매력적이지만 대안은 될수 없음.. 조합에서 이익을 10퍼센트 더 남긴다, 는 가능할지 몰라도 소비자 가격을 낮춘다가 불가능하기 때문 | 23.01.18 01:20 | | |
(IP보기클릭)222.97.***.***
조별과제라 그럼 | 23.01.18 01:20 | | |
(IP보기클릭)68.104.***.***
유통 마진을 낮춰서 1. 소비자 가격을 낮추고 2. 생산자 수입을 올리고 둘다 반반 하는 감각으로 하면 안되나... | 23.01.18 01: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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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1.18 01:23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