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개인적으로는 순문을 읽지도 않으니 그 글 자체를 가지고 뭐라 할 생각은 없음. 내가 가장 꼬운 건 순수문학계의 그 태도임.
당장 태도 이따위인 것들이 순문 지망생이요 하고 수두룩 했었는데 곱게 보일 리가 있나? 뭐 저거는 누구나 쓸 수 있는 디시 글이니 신빙성 떨어진다고 치자
근데 그 순문계의 작가라는 사람들도 저런 소리를 하고 있잖아. 장르판은 대체 언제까지 내려치기 당해야 하는 거임? 뭐 저 작가들은 극히 일부라고 보려고 해도
사실상 카르텔인 새끼들이 장르판에 하는 소리가 '비로소, 책'. 햐 진짜 어떻게 생각하는지 4글자로 제대로 압축했다 싶음
솔직히 순수문학계가 모조리 저런 사람들은 아니라는 건 알고 있음. 장르판 충분히 존중하는 작가도 있기야 있겠지. 근데 저렇게 순문계 입장이랍시고 나오는 주류 의견이 저 따위인데...
딱히 저렇게 생각 안 하는 사람들한테는 미안하지만 장르판, 특히 웹소 쪽 독자/작가들이면 순문계에 이 박작 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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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난 지원 얘기만 안 하면 자기들끼리 급을 어떻게 나누건 상관 없다고 생각함 자기들이 고고하다고 생각하고 싶으면 그럴 수도 있지. 근데 천한것들한테 돈을 왜 달라고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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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까는 건 순문이 아니라 순문 핑계로 카르텔짓 하는 인간들인데 그런 인간들 실드친다는 애들이 순문을 방패삼더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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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웹소설 자체를 자기 아들딸 결혼할 사람이 매춘부였다는 가정이랑 동일시하는거부터가 지독한 오만임ㅋㅋ 애초에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시리즈가 돈을 위해서 신문에 연재하던 글이라는건 알면서도 저러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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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첫번째 글은 특별히 틀린말은 없지 않나? 저 말도 자기가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는 거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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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고고하게 굶어죽으면 되는것을 참피처럼 테에엥거리는거 좀 저열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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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그 누구도 안봐줌.. 자기 학교 누구교수 제자 아니면 등단기회조자 없고 등단지나 공모전도 점점소멸해가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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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런 비틱 오타쿠 혼잣말체 쓰면서 순수 문학 한다고 하면 (어이! 말넘심!) 뭐 급 있다고 쳐줘야되냐? ㅋㅋ 려성주의 주제만 다루면 고급이 되는거임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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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난 지원 얘기만 안 하면 자기들끼리 급을 어떻게 나누건 상관 없다고 생각함 자기들이 고고하다고 생각하고 싶으면 그럴 수도 있지. 근데 천한것들한테 돈을 왜 달라고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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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들 기준으론 양반이 백정에게 동냥하는데 부끄럼이 없는꼴 세금같은 소리를 하고싶은거라면 이미 나라에 바치고 플랫폼수수료로 바치고 회비같은 소리라면 그냥 등단 안할테니 알아서 사슈 라고 말해주고싶네 | 23.01.12 16: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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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천한것들이 먹다 남은거 가져가서 비빔밥이라도 해서 먹고 싶다고 아우성을 해야할땐데 그거조차 고개를 빳빳하게 쳐들고 달라는 꼬락서니를 보니 아직 덜 굶은 모양새야 | 23.01.12 16: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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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까는 건 순문이 아니라 순문 핑계로 카르텔짓 하는 인간들인데 그런 인간들 실드친다는 애들이 순문을 방패삼더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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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hony Kim
그렇다기엔 웹소설이 부상하기 시작할때부터 무시해왔는걸 점점 웹소설로 사람들이 몰리니까 출판업계는 종이책으로 벌어먹는건 유지하고 싶은데 안되니까 웹소설도 종이책처럼 인정할테니 출판업계에 세를 내세요 하는거임 | 23.01.12 16: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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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고고하게 굶어죽으면 되는것을 참피처럼 테에엥거리는거 좀 저열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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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첫번째 글은 특별히 틀린말은 없지 않나? 저 말도 자기가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는 거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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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본연이 역할이.뭐냐고 하면 솔직히 쟤들도 답이 없음 | 23.01.12 16:37 | | |
(IP보기클릭)175.209.***.***
하루에 3천자 이상 꼬박꼬박 연재하라고 하면 세세한 디테일은 떨어질수밖에 없을듯 ㅇㅇ | 23.01.12 16:40 | | |
(IP보기클릭)39.7.***.***
소설가 나부랭이들은 소설도 과거에 문학으로 들어가지도 못했는데 목에 힘을준단 말여. | 23.01.12 16: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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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 말은 딱히 틀린 거 없는 거 같음 실제로 웹소계가 미학이나 통찰하곤 거리가 먼 건 사실이잖아 그런걸 요구하지도 않고 | 23.01.12 16:41 | | |
(IP보기클릭)119.192.***.***
근데 사실 소위 말하는 '순문학' 도 비슷한걸 오랜 기간 하던 시절이 있음. 예를 들어서 신문에 매일 연재하는 연재소설 이라든가. 내용적인 면을 떠나서 형식적인 면만 놓고 보면 사실상 거의 다른 부분이 없음. 게다가 신문 일간 연재 소설이 주류던 시절에도 지금 웹소설가들이 토로하는 어려움과 거의 비슷한 얘기가 항상 나왔고 심지어 그런걸 소재로 작품이 나오기도 했음. 예를 들어서 소재 고갈로 고생하는 얘기부터 너무 오래 앉아서 병 걸리는 얘기 마감 안 지키고 도망갔다가 편집자에게 끌려 오는 얘기 등등 다 똑같음. 사실상 저쪽 애들도 과거에는 다들 하던 일임. | 23.01.12 16:44 | | |
(IP보기클릭)49.168.***.***
그런 미학이나 통찰이 문학의 본질이냐고 하면 확실히 답할 수 없지 분명한건 문학의 가치를 어디에 두든 문학은 본질적으로 독자랑 소통되는 과정에서 어떤 가치가 생긴다는 거임 소통. 최소한 읽혀진다는게 스타트라인이란 애긴데 애초에 읽혀지지도 않는 순문학이 장르문학에 비해 미학이든 통찰이든 앞서 있다는걸 어떻게 보증함? | 23.01.12 16:45 | | |
(IP보기클릭)218.158.***.***
그렇게 본인이 대단한 사람이라고 가정하고 시작하는것부터가 잘못이라는거. 난 문장에 통찰과 미학이 깆든 글을 쓰지 않으면 안되는 사람이라 빨리 빨리 써야되는 웹소설은 내 입맛에 안맞는다 는 내용이니. | 23.01.12 16:45 | | |
(IP보기클릭)39.125.***.***
보통 문장 하나 짜내고 고민할 시간에 평범한 문장으로 채워 연재횟수를 늘리는게 종합적으로 이득인 경우가 많더라.... | 23.01.12 16:45 | | |
(IP보기클릭)122.38.***.***
ㅇㅇ 저사람말 대로 요구할수도 없음.. 다써놓고 연재하는거 아닌 다음에야 주에 몇만자를 써야하는데, 그걸 어케 다 생각하고 써... | 23.01.12 16:47 | | |
(IP보기클릭)119.192.***.***
내가 바로 위에 다른 댓글에도 썼지만 애당초 '소위 말하는 순문학가'들도 일간 연재 같은거 정신없이 하던 시절이 100년 가까이 있었음. 쟤들이 저런 말을 할 위치에 있는 애들이 아니지 본질적으로 별로 다를 바도 없는 애들임. | 23.01.12 16:48 | | |
(IP보기클릭)118.235.***.***
“미학 통찰이 결여된 웹소설”은 내가 쓸 수 없는 글이라는 의미. 직접은 아니래도 얇게 깎으면서 까기임. | 23.01.12 16:50 | | |
(IP보기클릭)121.154.***.***
사실 나도, 당장에 출판용으로 쓰는 소설과 웹연재용은 집필하고 퇴고하는데 들이는 시간과 노력이 서로 다르긴 함. 전자는 좀 더 좋은 표현으로 단어 하나 문장 하나 바꾸기 위해 수십번을 고쳐쓰는데 반해, 웹연재용은 그냥 오탈자 없나 두어번 훑어보고는 내용 전개상 문제 없으면 그냥 ㄱㄱ 하는 편이긴 하지.. 뭐가 고고하고 천박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글쟁이로써 자기만족의 최고의 작품을 쓰기 위해 고려하며 글을 쓸 때와, 빠른 수익창출을 위해 대중성만을 보고 유행 따라 빠르게 다량으로 쏟아내듯 써야할 때에 들이는 정성의 차이가 생기는건... 사실 당연한거라고 봄. 그냥 방식이 차이고. 영화도 예술영화니 대중영화니 나누지만, 결국 어느쪽이든 잘 만든 영화와 구린 영화가 있듯 문학도 작품성 뛰어난 글과 쓰레기가 있고, 웹연재도 작품성 뛰어난 글과 쓰레기가 있지. 아무래도 비율의 차이야 있겠지만 그건 뭐.. 시대의 흐름이라고밖에. | 23.01.12 19:31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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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0804897331
국민 100명중에서 5명이 A투표하고 95명은 투표 안하면 국민의 의견은 A지 별거있나 | 23.01.12 16:55 | | |
(IP보기클릭)49.168.***.***
(IP보기클릭)218.146.***.***
김지영에 과도하게 높은 지위를 부여하는 것도 참 웃기다고 생각함. 옛날 독재자 찬양하던 소설과 크게 다를 거 없는 프로파간다 범벅의 천박한 글 무더기던데. | 23.01.12 16:38 | | |
(IP보기클릭)122.38.***.***
근래 순문학 최대 아웃풋이 왜 김지영이야.... 한강(채식주의자 쓴 작가) 이지... | 23.01.12 16:50 | | |
(IP보기클릭)14.36.***.***
김지영은 아웃풋이라기엔 좀..... 많이 팔린거지 문학성을 인정 받은적은 애시당초 없음. 순문 아웃풋은 한강 작가 채식주의자 정도 있을듯 | 23.01.12 16:50 | | |
(IP보기클릭)49.168.***.***
그 채식주의자가 2007년 소설임 덤으로 한강도 도서정가제 예찬론자 | 23.01.12 16: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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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초에서야 페미빨로 고료나 땡긴 소설 취급이지만 순문계에서 김지영 위상 높음. 너무 자세하게 말하면 이것고 쓰레기통행이거나 북유게행이겠지 | 23.01.12 16:53 | | |
(IP보기클릭)122.38.***.***
님이 말한 근래라는 건 10년 안쪽으로 말하는 거군.. | 23.01.12 16:57 | | |
(IP보기클릭)49.168.***.***
유게식 근황이 아닌 이상 2020년대에 00년대 소설을 근래라고 하기는 좀 | 23.01.12 16:58 | | |
(IP보기클릭)211.246.***.***
물고빨고 해주는거야 아는데 딱 거기까지고 수상 실적같은게 아무럿도 없잖슴 | 23.01.12 17: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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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그 누구도 안봐줌.. 자기 학교 누구교수 제자 아니면 등단기회조자 없고 등단지나 공모전도 점점소멸해가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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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웹소설 자체를 자기 아들딸 결혼할 사람이 매춘부였다는 가정이랑 동일시하는거부터가 지독한 오만임ㅋㅋ 애초에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시리즈가 돈을 위해서 신문에 연재하던 글이라는건 알면서도 저러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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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테크리스토 백작이 실질 라노베라고 말해주면 아마 거품 물지 않을까 | 23.01.12 16:39 | | |
(IP보기클릭)106.102.***.***
셜록 홈즈는 장르문학이고 몽테크리스토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슨 말씀들을 하시는지 원 ㅋㅋ | 23.01.12 16: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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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몽도 어머니께 심심풀이로 보세요 하고 바친 라노벨이나 다름없었는데 말이지 | 23.01.12 16: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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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잘난 순문학에 발을 담그신 분들이 셜롬 홈즈를 저급한 장르문학이라고 자기 공식 의견으로 당당하게 까내릴수는 있느냐는 물음입니다. 결국 만만해서 패기 좋은 웹소설 패면서 돈달라는 게 아니꼽다는 뜻이구요. | 23.01.12 16: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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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좀 다르게 봐야 할 부분이 있음. 보통 어떤 예술이든 시대를 뛰어넘어 살아 남은 작품은 인정 해 줌. 웹소설에 연재된것도 한 200년 살아남으면 인정받음. | 23.01.12 16: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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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런 비틱 오타쿠 혼잣말체 쓰면서 순수 문학 한다고 하면 (어이! 말넘심!) 뭐 급 있다고 쳐줘야되냐? ㅋㅋ 려성주의 주제만 다루면 고급이 되는거임 (먼산..)
(IP보기클릭)117.1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3.01.12 16: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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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소사 내가 지금 읽고있는게 소설가가 되자 출신 양산형 이세계 라노벨이 아닌거 확실함? | 23.01.12 16: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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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페이지 2/3이 대사 하나네. 웹소독자에게 들이밀면 벽돌로 만리장성을 쌓은 가독성 박살난 글이라고 거들떠도 안 볼 듯 | 23.01.12 16: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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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교과서에서 공부하던 구운몽이라던가 홍길동전 이런것도 따지고보면 장르소설 아닐꺼 서유기나 삼국지연의도 흥미본위의 소설화가된것도있고... | 23.01.12 16: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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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순문학이라 생각하는 거면 그건 또 오류임. 셜록홈즈는 추리소설이지 순문학이 아닌 거랑 같고. | 23.01.12 16: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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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이 아름다운 것과 사람을 끌어들이는 흡입력이 있는 것과는 또 다른 문제라고 봄... 근데 그거가지고 잘난척은 하면서 다른 매체를 저급으로 보면 안되겠지... | 23.01.12 16: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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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있어요 | 23.01.12 17: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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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통찰을 갈고 닦기 위한 글을 쓴다면 그건 무슨 장르라고 해야할까? | 23.01.12 17: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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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 생각으로 살았었는데 막상 연재해보니까 매일 그정도씩 안쓰면 평생 써도 왠만한 장편은 완결 못내겠다 싶어지더라. 어차피 권별로 내도 매일 평균 그정도씩 써야 겠다 싶음. | 23.01.12 16: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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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무라카미 하루키? 아니다 그 사람은 어나더 레벨이지 | 23.01.12 16: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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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장이라니. 기본 5500자니 28매로 정정해줘 | 23.01.12 17: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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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수 테너가 대중가수랑 같이 향수 불렀다고 국립 오페라단에서 제명된게 30년 전 정도임. 심지어 거기 단장 되기 직전이었음. 최근에나 그런게 적어졌지 옛날에는 감히 딴따라짓한다고 아예 클래식 판에서 쫓겨나는게 일상이었음 | 23.01.12 17: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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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연재했다고 다 장르소설이 아닙니다 | 23.01.12 16: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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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신문은 지식인의 소양 비슷한 거였음. 물론 그때도 신문 따라 성향도 달랐고. | 23.01.12 16:5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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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게 예술성을 추구하는 문학. 줄여서 순문 | 23.01.12 16: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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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영화랑 같은 맥락이지. 상업 예술은 아무래도 상업성에만 집중하니까 상대적으로 다양한 실험이 어려움. 그래서 돈은 잘 안되도 일종의 R&D의 영역으로 순문학이나 예술 영화계가 남아있는거. | 23.01.12 16: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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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일침하고 싶어서 쓴 댓글인 거 같은데 이 글의 요지는 '순문에 대해 몰라도 태도만으로도 깔 거리가 충분하다'는 내용이므로 그 일침은 딱히 적절하게 작동하지 않는 거 같네요. 아니면 순문에 대해 잘 알아야만 저런 오만한 태도를 비판할 수 있다는 근거라도 있습니까? | 23.01.12 16: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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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Supremacy
열린 마인드인 사람이 주류라는 근거를 제시해주면 됨. 쉽게 반박 가능할 것 같은데 몇가지 예시 제시 부탁 드려요 | 23.01.12 17: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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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디씨글 쓴 애는 도대체 무슨 얘기를 하는건지 모르겠다 진짜 피아노 쪽 교수들도 유튜브 참여하는데 무슨... | 23.01.12 16:4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