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죽는다...'
"왜 아무도 없냐?"
"왜 아무도 없냐!"
"왜 아무도 없는겨!"
"왜 아무도 없는긴데?"
"왜 아무도 없는거냐."
지금으로부터 10분 전.
[노이트라 질가. 에스파다 no.5]
"그러니까... 우리가 카라쿠라 마을에서 대장들의 주의를 끌고."
"우르키오라가 임무를 완수하면 네가시온을 타고 복귀한다는 말이지?"
"네. 계획은 그렇습니다."
"어... 그림죠?"
"헌데 이상하군요."
"페스키스를 돌려봤는데... 대장들의 영압이 느껴지질 않으니..."
[루피 안테노르. 구워진 야미를 이어 에스파다 no.10]
"그림죠...?"
"너 저번에 여기 왔을 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거냐..?"
"이치고 점마 빡통짓에 화내느라 진짜 중요한 걸 깜빡하고 있었는데."
"우르키오라인가 하는 금마."
"금마 왜 갑자기 여서 튀어나온겨?"
"이유야 여럿 있을긴데..."
"잠깐만..."
"더 중요한 게 있는디..."
"혹시 니들도 대장들 영압 안 느껴지냐 지금?"
"한참 전부터 안 느껴졌던 거 같다..."
"호정놈들은 영압을 감추고 숨어있나?"
"뭐. 됐어. 영압을 해방하면 알아서 튀어 나오겠지."
"야."
"이건 아란칼 영압인디."
"히라코야."
"일단 이치고 점마 헛짓거리 하기전에 뒤집어 부러라."
"역무를 풀어라. 신지."
"육갑."
'상하...'
'아니... 좌우도 반대인가...'
'그렇다면...'
"씨1발... 어떻게 움직여야 할 지 전혀 모르겠다...!"
"와 뛰쳐 나갈라카니 또"
"아니... 이번엔 뛰쳐 나갈 생각이었던 게 아니라..."
"공략이 가능할까 하고..."
"육갑."
"근디..."
"와 대장들 안 튀어 나오는 겨?"
"아란칼이 저맹키로 흉흉헌 영압을 풀풀 풍기고 자빠졌는디."
"아마 저번에 이치고가 에스파다 방생했을 때 이치고는 웨코문드로 튀었다고 생각하고 있을긴데..."
"우르키오라 말고. 그림죠 말하는기다."
"아니 가만..."
"그럼 임마들 혹시 철수했나?"
"아니... 설마 호정이... 철수했다 캐도 아란칼을 애먼데 방치할리가..."
"이치마루야... 이거..."
"호정이 하는 임무같은 건 글타치고..."
"지금 우리라도 안 가면 마을 박살나것는디."
"우리들 은신처꺼정."
그리고 현재에 이른다.
"아니 왜 진짜 아무도 없냐고!"
"있는데?"
"니들 말고!"
[의식불명의 중환자 제외 전원 필참 호정 13대 3번대 대장 이치마루 긴 장례식]
"목적을 달성한 이상... 놈이 카라쿠라 마을로 돌아올 일은 없을게다."
"지금부터 우리는 호로와의 대규모 전쟁을 준비한다."
쿠로츠치 마유리, 휘하 12번대.
카라쿠라 마을 24시간 감시에서 드디어 해방! 환희!
"놈들은 아이젠 소스케를 잃었고 우리는 이치마루 긴을 잃었느니라."
"현재 죄를 판별중인 쿠치키 루키아 또한..."
"험한 짓을 당하고 있거나 사망했을 확률이 높다."
"이것은 쌍방의 후퇴없는 추모 전쟁이 될 것이니라."
"놈들은 확고한 지휘 체계와 붕옥이라는 미지의 수단을 갖추었다."
"그렇기에 놈들이 만반의 준비를 갖추기 전에 먼저 친다."
"12번대는 장례식이 끝나는 대로 가르간타의 준비에 박차를 가해라."
절망!
"잠깐."
"우리 대화로 하자."
"살았다."
"네가시온?"
"이 상황에?"
"어... 잠깐..."
"이 상황 묘하게 익숙한데..."
"그림죠가 빈사에... 네가시온이 떨어지는 상황이면 분명..."
"오리히메-"
"-가 아니야! 이번엔 루키아다!"
"쿠치키 루키아를 데려왔습니다. 소스케님."
"어째서인지... 쿠로사키 가에는 아무도 없고..."
"쿠치키 루키아는 벽장에 들어있었습니다만..."
"수고했다. 우르키오라."
"그림죠... 너 또한..."
"?"
"노이트라와 루피가 같이 가지 않았더냐? 왜 혼자 왔지?"
"노이트라와 루피는 사망했습니다."
"?"
그림죠 재거잭. 에스파다 no.5이자 당시의 생존자는 이렇게 증언한다.
"그러니까..."
"이렇게... 갑자기 상하 좌우 전후까지...?"
"라는 느낌으로 세상이 뒤집혔죠."
"노이트라도 순간 깨달았을 겁니다."
"뭔가 잘못 돌아가고 있다는 걸요."
"그야 세상이 뒤집혔잖아요."
"알아챘을 땐 이미 늦었죠... 그걸 어떻게 말해야할까..."
"이치마루 긴의 참백도가 루피의 머리를 향했고..."
"그러니까... 발라... 네, 저희가 쏘는 그 발라 맞습니다."
"그게 마치 발라 같았다고 해야 하나... 그리고 루피의 머리에서 콰직! 하고..."
"콰직 소리가 들릴 무렵에는 이미 생전 처음 보는 시커먼 영압 덩어리가 노이트라를 향해 날아오고 있었는데..."
"저는 그 때... 순식간에 벌어진 일임에도... 단언컨데."
"페스키스의 집중을 풀지 않고 있었습니다. 적들에게서요."
"하지만 쿠로사키 이치고가 사라져 있었어요."
"사라져 있었다는 게 무슨 말이냐니..."
"정말로 어떻게 된 일인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사라졌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이미"
"노이트라의 뒤에 있었을겁니다."
"그렇게... 깔끔할 정도라고 해야 할까요..."
"정수리부터 싹둑- 하고 말이죠... 반토막이 났습니다."
"필요 이상의 자세한 설명 고맙구나. 그림죠. 마치 그 자리에 있었던 것처럼 생생했노라."
"잠깐... 나는 혼자 있겠다. 다들 알아서 쉬도록 해라."
"그리고 우르키오라. 쿠치키 루키아는 한동안 네가 관리해라."
"......."
"........."
"..........."
"씨1발 대체 뭐가 어케 돌아가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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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 시리즈의 아이젠이 추리를 포기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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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지 떨어져서 역무 공략 불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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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젠 : 뭐지, 내가 경화수월에 걸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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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알수있는것 이치고한태 줘팸 당한후 리트리버가 되버린 그림죠 잘 나가다가 또 헛빵 치는 석두랑 아이젠 이 와중 임무 성공한 우르키오라 혼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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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죠 급이 다른 싸움 보고 바키 엑스트라 되어버린 거 존나 웃기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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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말투가 바키 엑스트라스러워졌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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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절이 주입된 그림죠 미래의 동료라고 계속 죽기 직전까지만 패서 방생하는거냐고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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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트: 아 조종하지말고 그냥 사방팔방으로 월하.. 참트: 지금은 닥치고 조용히있어라 | 23.01.08 16: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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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말투가 바키 엑스트라스러워졌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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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아 | 23.01.07 23: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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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파워 이치고는 어떻게 막으려고 | 23.01.07 23: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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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에 딸기 영향권 밖으로 떨궈야지 | 23.01.07 23: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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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화는 총대장 대가리가 깨지겠네 12번대가 전부 장례식에 참여 했어도 어차피 감시 장비가 돌아가고 기록이 남아서 마유리 복귀 하자마자 이거 보게 될건데 영압 패턴을 보면 가르간타가 또 열려서 전에 왔던 애들이 다시 왔고 전투를 했는데 다른건 몰라도 거기에 죽은줄 알고 있는 긴이 껴있음 다음화에 총대장도 생각하는 거 포기할듯ㅋㅋㅋ | 23.01.08 03: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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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시체 능욕 or 안 죽이고 세뇌 이렇게 가지 않을까...라고 한 댓글을 본 적이 있는데 그리 될지도... | 23.01.08 10: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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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 아니라 영압 상태나 좌표 패턴만 검출 했으면이렇게 보일수도 있음 오랜지 대가리한테 협박당한 긴이 문은 열었지만 참백도를 숨기고 있던 덕분에 튈수 있었고 오랜지 대가리가 부하들을 불러 일단 복귀 하려 했지만 1차적으로 실패하고 이후 붕옥을 추적해 루키아의 소재를 파악하고 부하들을 다시 불러서 물러감 그리고 이번에 붕옥을 가지러 저번처럼 양동을 쓰되 목적을 안들키기 위해 수장인 자기가 미끼가 되기로 함 근데 예상과 달리 소사거 거하게 헛짓하고 있었고 소사랑 오해가 안풀렸다고 생각한 잠적 타던 긴이 상황보고 안되겠다 싶어 오랜지 대가리랑 대치함 이후 긴이 살았는지 죽었는지 어떻게 판단할지는 모르겠네 | 23.01.08 11: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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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 편도 아이젠이 계속 어긋 나는 상황 탓에 과부하 걸린거지 상황 자체는 아이젠 입장에서 은근 단순한게 저번편에서 긴(소사), 신지(들), 이치고(우라하라)가 손잡던 타이밍에 우르키오라가 재수 없게 끼어들었다고 생각해서 이번 일은 저 3세력이 손을 잡았고 총대장은 긴을 남기고 두세력에게 현세쪽을 맡기고 자기들은 아이젠을 직접 조지기 위한 준비를 하기위해 소사로 돌아갔다고 볼수 있는 상황임 | 23.01.08 11: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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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렇게 되면 아이젠은 이치고가 아니라 총대장이 웨코문도로 올거라 생각해 무쓸모 아란칼들을 방패삼아 각잡고 현새로 튈 계획을 짤거고 이치고는 우라하라한테 가르간타 열어 달라고 해서 혼자서 아이젠 잡으러 가는데 마유리에몽 굴린 총대장이 이 탕이밍에 쳐들어가서 이치고랑 만나고 총대장 온거 느끼자마자 이치고 상대시킬 에스파다만 대리고 아이젠이 카라쿠라 마을로 튀었는데 이걸 긴이라 신지들 만으로 막아야 하는 대환장 파티가 일어 날수도 있음 | 23.01.08 11: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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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알았는데 애초에 이치고가 단계 타고 온걸 이미 봤다고 보고 했었네 이거 눈치채면 회유 협박이 아니라 끌려갔다고 해석 할수도 있겠자 | 23.01.08 19: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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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랑 참월이 무월 열심히 개발하고 있고 이치고가 아직까지 전력을 낸적이 없으니 퀸시 나오자마자 쓸어버리지 않을려나? | 23.01.08 11: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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