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근대 영국 경제가 왜 작살났다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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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여자총리(이름 까먹어서 이렇게 부르는 거임)가 경제를 망치고 갔다고해서

Imf  터진줄 알았는데

영국 물가상승률 높은 거(사실 원래부터 그럼)빼고는 이상 없는 거 같은데

뭔일 생김?

[Егор Летов]

북해 유전 버프 받고 그꼬라지임

[Егор Летов]

석유가 터졌는데 떡상을 못했어. 석유가 터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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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가 작살나기 일보직전임 ㅋㅋ

[폭신폭신곰돌이]

가장큰건 브렉시트지

[루리웹-8449224769]

원인이 아니라 결과 말하는 거임

Imf라도 터졌나해서

[SnowSlide_]

경제가 뭐라고 생각하는거야 ㅋㅋㅋ 사람, 기업, 정부 세 주체가 서로 물건과 서비스를 주고 받는걸 모두 합친게 곧 경제야. 물가가 높다는건, 사람과 기업들이 서로 필요로하는 물건과 서비스를 제대로 주고 받지 못한다는 뜻이고 그걸 다른말로 하면 경제가 조졌다는 거야 ㅋㅋㅋㅋㅋㅋ

[금각사지성탑]

기본적으로는 영국의 임금 자체가 현 물가 상승률을 따라잡지 못하는 게 큼.
원래는 EU내에서 싼 물건을 사오는 것으로 임금 인상률을 억제하고 있는 것과 같은데, 그게 해체되면서 이제까지 억눌러온 임금 인상에 대한 게 터져나왔다고 보면 됨.
대략 순서로 보자면
전 총리의 채권 개발살 -> 각 기업이 채권 수급을 위축 -> 임금 인상이 더욱 억제 -> 물가는 그대로 계속 오름 -> 도저히 버틸 수 없다!
이런 거임.

[새로운아이디ʕ·͡˔·Ɂ]

브렉시트 이후 eu 출신기업들이 런던에서 탈출하면서 일자리 감소..

코로나로 셧다운하면서 물류 막히면서 물가 급상승..

그 와중에 유동성 확대하겠다고 금리인하하는 바람에 주요 지표 일제히 하락..

그 미친련이 한건 금리 인상을 해야하겠다는 시점에 금리 인하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