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선브레이크는 현재 대 맹우시대를 맞이했다.
월드까지만 해본 몬창이면 어색할지 모르니 설명을 가자면
요는 아이루같은 유사 파티원이 아니라
극중 등장하는 NPC가 헌터와 동일한 무기를 들고 전투에 참여함
각각 잘 쓰는 무기/참여하는 패턴이 정해져 있고 최대 2인까지 동시에 데리고 갈 수 있는데
특정 조합(EX 히노에/미노토)로 가면 자기들끼리 개드립치는 것도 구경할 수 있다.
라이즈/선브레이크는 에스피나스 등 프론티어의 요소를 도입한 게 많은데
맹우는 어찌보면 프론티어의 라스터를 본가에 맞게 수정해서 도입한 거라 볼 수 있음.
사실 맹우가 아주 강한건 아님.
까고 말해 AI의 한계가 있고 무기나 세팅도 작정하고 조절한 헌터들에 비하면 약함.
잘해야 0.7인분 정도라고 보면 됨
그럼에도 현재 선브레이크에서 맹우가 대세가 된건
1.리스크가 적음
우선 맹우는 수레를 안탐.
공방으로 플레이하다보면 어떤 형태로든 실수가 나기 마련임
특히 난이도가 천정부지로 치솟는 게이퀘스트의 경우 한번의 실수가 수레로 이어지는 경우가 흔하다.
그렇다보니 플레이가 소극적이 되거나 남탓을 하기 쉬워지는데
맹우는 그렇지 않음.
맹우가 쓰러지더라도 그자리에서 대기하며 자체적으로 체력을 회복 혹은 회복시켜줄 수 있고
그 후 바로 리스크 없이 전투에 복귀함.
2.1인으로 취급
몬스터헌터의 특징중 하나...정확히는 월드부터 오면서 생긴 특징중 하나가
1/n명방/4명방의 몬스터 hp가 비례로 늘어난다는 점임
구작의 경우 인원수 ㅈ까고 집회소면 무조건 4인피통 기준이었는데 이에 비하면 상당히 발전된 시스템임
물론 그런거랑은 별개로 어쨌든 공방파면 4인피통되다보니 손발이 안맞으면 시간이 늘어질 수밖에 없음.
하지만 맹우를 동반하면 어쨌든 플레이어 1인 이기때문에 1인기준으로 정산된다.
1인+0.7인분2인+아이루or가루크 2마리
시간단축이 압도적임
ㄹㅇ 저 두가지 때문에 작정하고 커뮤에서 폐인짓 하며
집회소 따라다니는 경우가 아니라면 차라리 맹우 데리고 가는게 속편한 상황이 되어버렸음
그래선지 현재 선브는 공방잡기 ㅈ나 힘들어졌는데
오히려 몬창들이 선호하는 괴현상이 발생함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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