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칼리스토) (극 스포) 스토리 좀 이상한거 같다

[루리웹-4390416213]

극후반부에 밝혀지는 내용에서

과거 주인공 제이콥이 배달했던 물품 중에

외계 생명체(대충 바이러스)가 있었고

그것이 유로파 사태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다는 건데

그 때문에 주요 인물 다니 나카무라의 원한을 사게 됐으니

극초반에 습격을 당했던 것이다 뭐 그런 전개인데

다니가 제이콥에 대해 오해하고 원한을 품어

습격했다 까진 이해되는데

제이콥 본인도 고의적인 행동이 아니었는데

거기서 제이콥 본인이 죄책감을 품고 막 슬퍼하는 모습에서

뭐랄까 ??? 같은 감상이었음

비록 다니에겐 크게 잘 못이 없었다는 건 밝혀졌지만

이게 제이콥이 죄책감을 느낄 부분인가 싶더라

단순히 배달만 했을 뿐인데 내용물도 모르고 방지를 못 했다고 해서??

이게 다니의 행보를 플레이어에게 납득 시키려고

'사실 주인공이 잘 못 했다' 장치를 쓰려 한거 같은데

거기서 제이콥의 감정 변화가 많이 어긋난거 같음

[리쿠하치마 아루]

???? 하는 파트는 시즌패스 추가스토리에서 풀어낼거같음

[루리웹-4390416213]

그래도 스토리가 좋아질 지는 의문이긴 한데

[키미앨]

근대 제이콥도 자기가 운반하는 물건이 이상하다는걸 알고 자기 동료도 하지말라고 했는데
지 돈벌이 생각한다고 그냥 해버렸잖아.

그래서 그 많은 학살이 벌어지는 것 보고 죄책감을 느끼는것지

그리고 최종 보스였던것이 제이콥에게 그러젆아 넌 너 혼자 살아남을려는 이기적인 새퀴라고ㅋㅋㅋㅋ

[루리웹-4390416213]

근데 몇 번씩이나 죽을뻔한 개고생을 하고서
그 사실을 들으니 '으으 전부 내가 자초한 일이구나..'
같이 바로 납득하며 후회하는 모습이 좀 급전개 느낌이 심해서

[아룬드리안]

동료는 느낌이 이상해서 하지말자고 했던걸 제이콥이 하자고 해버려서 터진 일이니까

아무리 아무것도 모르고 생화학무기를 퍼트리는데 이용당했다고는 해도, 어차피 결국 다른 누군가가 운송을 했을지언정 결국 자기가 터트린 셈이 되버렸으니

[루리웹-4390416213]

근데 거기서 바로 자책하고 슬퍼하는 감정 변화에서 좀 따라가기 힘들더라
이런 것도 어디까지나 개인적 감상이지만

[아룬드리안]

그거 기억 전송받으면 완전히 그사람이 되서 감정까지도 생생하게 느껴지는거라
영향받은거겠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