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95킬로에서 81킬로까지 감량했는데...

[transcis]

작년 말에 혈압이 급격히 오르기 시작하고,

밤중에 자주 느닷없이 심장이 마구 두근거리고,

잘때 위산 역류로 목에서 신물이 올라와서 이러다가 진짜로 훅 가겠구나 하는 생각에 조금씩 운동을 함.

사실 박사과정 하면서 완전히 몸이 개발살 난건데ㅋㅋㅋ

지금 95킬로에서 81킬로까지 줄인 상태.

마의 80킬로의 벽을 과연 넘을 수 있을 것인가.

아무튼 위산 역류하는건 완전히 사라졌고, 밤중에 심장 쿵쾅거리는 것도 완전히 사라짐.

무엇보다도 이젠 몸에 힘이 넘치는 느낌임.

그나저나 혈압은 금방 회복이 안되는구나.

아무래도 약을 먹어야 할 듯.

[SKYBANDI]

대단하네
식습관 조절 힘들던데

[transcis]

밤에 뭐 안먹는게 가장 중요하더라...

[카토리]

내동생은 혼자 자취하면서 세자리에서 70후반 정도로 낮추는데 성공함

반년만에 성공해서 요요만 주의하라고만 함

너도 가능할거야

[transcis]

동생분 대단하네.

[지나가던 미식참피]

내가 79.9에서 65까지 뺐는데
뺀건 좋은데 체력이 너무 떨어져버려서 (풀떼기에 두부만 먹고 운동은 유산소만 함)
이제는 먹는거 크게 조절 안하고 (당뇨 위험군이라서 당만 조절함) 근력운동 하면서 건강 되찾고 있음.

[transcis]

단백질 죠아

[민초보단애플민트]

혈압은 약 먹어야함
나도 약 몇일먹으니까 금방 정상혈압 되던데
근데 계속 먹여야한데

[transcis]

아무래도 병원에 가서 약 좀 지어달라고 해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