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카와 만나기로 한 장소인 밀레니엄 시계탑 광장
센세가 10분 장도 늦게 도착하는거지
그런데 평소라면 유우카가 하며 적어도 늦으면 연락이라도 잔소리 할텐데
오늘은 한숨 쉬며 뭔가 기운앖는? 해탈한듯이
오셨어요?
라고 인사하는거지. 센세는 의아해하며
미안 늦어서...그런데 오늘 왤케 기운이 없어 보여?
그게...
××년 N월 M일 X시 Y분 Z초. 샬레의 선생님은 유우카와의 데이트 약속에 9분 42초를 늦게 도착하여 유우카에게 사과를 했다.
하아...
엑? 노아?
....××년 N월 M일 X시 Y분 Z초. 샬레의 선생님은 유우카와 만나고 가볍게 인사를 한 후, 본 사관을 보고는 엑 이라며 딩혹감을 표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눈웃음을 치며 인사하는 노아. 옆에서 유우카의 한숨은 깊어지는거지
그게요...
유우카의 설명은 대충 그런거지
센세와 유우카가 둘이서 밀레니엄에서 열리는 프라이스 축제 준비겸 데이트에 노아가 흥미를 보이며 끼어든거지
그런 의미에서 오늘 잘부탁드려요~
라며 생글생글 능글맞게 웃으며 인사하는 노아
센세는 웃으며 여유롭게 유우카와 노아의 손을 잡고 한쪽 무릅을 꿇으며 느끼하데
세미나의 양 꽃이 이 아저씨와 데이트 하다니 영광이군요
하니깐 유우카는
뭐하는거에요?! 창피하게!! 데이트라니!! 어디까지 업무인걸...
노아는 반대로 웃으며
저도 영광입니다
그러는거지
그걸 보고는 유우카는 괜시리 질투감을 느끼며
끄응...
이러는거고
여튼 세명이서 밀레니엄 프라이스 축제 장소를 여러군데 돌아댕기면 좋겠다.
음식 매점도 돌아댕기고 관련 상품도 보고
학술 발표회 준비하는 전시회장이나 연구 발표회장 마이크나 방송기기도 확인하고
베리타스도 들려서 보안 상태 점검도 보고받고
만화창작부와 겜창부가 합동으로 제작, 유통하려 했던 19금 동인지+부록 게임 < 불꽃의 임신 샬레 ~ 하얀 애액에 뒤덮힌 세미나의 냉혹한 회계 - 밤에는 나만의 아이돌 편 ~ > 같은것도 검열 및 화도 내고 프라이스 출전 금지같은것도 멕이고
그렇게 돌아댕기는 와중에 어느 새 노아는 한발자국 떨어져 센세와 유우카의 모습을 만족스럽단듯이 미소지으며 사진도 찍고 기록도 하는거 보고싶다.
그리고 순찰이 끝나고 셋이서 밀레니엄 근처 맛집가서 뒷풀이 하는거 보고싶다.
뭔가 잔소리를 헤대는 유우카와 난처한듯 웃으면서 유우카를 놀리는 센세를 보며
노아도 껴들어 같이 유우카 놀리며 웃는 노아가 보고싶다.
그러고 노아는 둘의 행복한 미소를 바라보며 둘의 사진을 찍으려는 순간
조금 취한 센세가 노아의 사진기를 뺏으며 셋의 셀카를 찍는걸로 마무리 되는 만화를 보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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