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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러시아에서는 집이 이사를 합니다.jpg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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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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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이게 참 하라쇼한기라
22.10.03 05:05

(IP보기클릭)68.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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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이 하는짓은 겉으로만 보면 뻘짓같아보이는것도 겉으로 봐도 신의 한수같아보이는것도 있는 등 많았는데 그것들 대부분이 안했으면 소련이 망했을 것들이라 평가하는데 골때림 스탈린의 평가가 "개새1끼긴 개새1끼인데 얘말고는 누구를 그자리 앉혀도 소련 망하는거 못막음"인 이유
22.10.03 06:33

(IP보기클릭)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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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틀러가 오해하면 안돼니까 국경에 부대 증원하지마! 제국군 출신 장교들은 다 굴라그로 보내고
22.10.03 05:45

(IP보기클릭)68.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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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대숙청마저도 당시 소련 꼬라지를 보면 정신이 아득해짐 대숙청 말고는 선택지가 없었을 정도로 가망이 없다 대숙청 절정기 때조차 중앙정부에서 "아니 최전방 십새들아 적국에 무기 빼돌리지 말라고;;;" 해도 "아니 중앙정부 주제에 너무 월권하는거 아뇨? 좀 봐주면서 삽시다;;;" 하면서 씹고 계속한다던가 대숙청 절정기때 모스크바에서 고작 20km 떨어진 마을 시장이 구리광산있다고 구라치면서 지원금타먹고 구리 조금 사서 올리고는 중앙정부가 생산량 왜이러냐 따져도 조까라는 식으로 대응한다던가 스탈린이 중앙아시아에 관료파견하니 맘에안든다고 쿠데타 일으켜서 원하는 관리 앉히려한다던가 아예 대숙청 말기 겨울전쟁 시절 전쟁도 안하고 장교들이 집단으로 집창촌만들고 놀다가 전쟁 진거 보면 대숙청 말고는 대안이 없었음 대숙청 도중에도 빠큐먹이고 조까시전하는 정신나간 인간들인데 숙청 안했으면야...
22.10.03 06:43

(IP보기클릭)112.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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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 동네 나라들은 뭔가 사고방식이 반대로 돌아가는 면이 있는건가
22.10.03 05:51

(IP보기클릭)68.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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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동 이전 모스크바 꼬라지는 이래서 수도의 효율성은 아예 기대 못할 수준인데다 의외로 인민은 그닥 그렇게까지 갈려나가진 않았음 게다가 이렇게 이동시킨 노하우를 집약해서 낙지가 쳐들어올 때 공장을 다 뒤로 이동시킨 덕분에 나치가 "???? 공장다어디감???" 하는 꼴을 보게 만들어 전쟁에서 승리하는데 미친듯한 도움을 줌
22.10.03 06:30

(IP보기클릭)1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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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또, 러알못 등신 렉카 새키가 싸지른 글 같은데. 모스크바 도시 계획은 30년대에 입안, 시행하는데 그 주된 이유는 사상에 정통성을 부여하거나 제정의 잔재를 없애기 위함도 아니고 건물 크기 통일이나 아무 이유 없이 빨간 선 그어서 그냥 다 부숴버린다는 게 아니었음. 100만을 수용할 수 있는 도시였는데 300만이 넘는 주민이 살고 있어서 인구압이 높다보니 교통 체증, 주거난, 전력난, 식수 문제가 심각해서 도시 계획 시행한 거임 그래서 르 코르뷔지에나 에른스트 마이, 한스 메이어 같은 유명한 건축가들 초빙하고 러시아 국내 건축가들을 모아서 도시 계획 수립함. 일단 건물 높이 관리를 했던 것은 사실. 30년대 초까지 이어진 문화 혁명, 반종교주의의 영향으로 수많은 종교 건물과 제정 시절의 건물을 파괴한 것도 사실. 실제로 210개 이상을 보존하던 모스크바의 사적들이 모스크바 도시 계획이 완료된 이후엔 75개 정도로 감소함. 그렇지만, 무슨 사상의 정통성 어쩌구 하는 건 개소리. 빨간 선 찍찍 긋고 건물 높이 맞추는 건 모스크바의 구획별로 도시 경관 이쁘게 만들고 교통 체증 해소 + 주민이 걸어다니기 좋은 환경 구성을 위해 거리를 넓게 만들기 위함이었음. 스탈린 시대에 러시아 최초로 빌딩 지어 올린 것도 있어서 모스크바 도시 계획은 글에서 이야기하듯이 건물 높이 맞추는 게 전혀 주요 목적이 아니었음. 스탈린의 일곱 자매는 들어봤나 몰라. 수백년 동안 살아온 터전에서 나가지 않겠다는 주민들의 반발? 모스크바 주민의 다수가 혁명 이후에 넘어온 이주민들이었음. 게다가 소련에서 모든 토지와 생산 수단은 국가의 소유. 여관 주인? 소련의 모든 건물은 스탈린 동지가 관리하는데 주인? 아니 그리고 여관 주인 따위가 뭔데 스탈린 동지의 계획에 저항함? 뭔 카드 한 장으로 데스윙이라도 소환하나? 거기 사는 주민들이 너무 불안해 해서 옮길 때 사전 고지해 달라고 하니까, 실무진들이 몰래 야밤에 건물 들어올려서 옮긴 사례임. 출처 - https://kr.rbth.com/culture/2017/06/30/geonmuleul-tongjjaero-deuleossda-nwassdasoryeonyi-geonmul-idong-gisul_792665 - https://www.thepolisblog.org/2010/01/urbanism-under-stalin.html
22.10.03 07:23

(IP보기클릭)22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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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이게 참 하라쇼한기라
22.10.03 05:05

(IP보기클릭)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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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틀러가 오해하면 안돼니까 국경에 부대 증원하지마! 제국군 출신 장교들은 다 굴라그로 보내고
22.10.03 05:45

(IP보기클릭)68.228.***.***

김털보 ο
제국군 출신 장교 다 굴라그로 보낸적 없고 당대 그 누구도 41년에 양면전선 만들면서 겨울에 시베리아를 친다는 미친짓을 할거라곤 생각못하고 생각하면 그게 미친 놈이니까... | 22.10.03 06:26 | | |

(IP보기클릭)39.7.***.***

소쥬로
진심 미천넘이었던게 히틀러 개전당시 겨울까지 3개월 남았던 시점이었음 대략 폴란드 독일 점령지부터 모스크바까지 3개월내에 다쓸어버리고 점령하겠다는 미친짓이었지... | 22.10.03 08:53 | | |

(IP보기클릭)106.101.***.***

소쥬로
대충 꼬라박음을 논리적으로 생각하면 안된다는짤 | 22.10.03 08:54 | | |

(IP보기클릭)112.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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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 동네 나라들은 뭔가 사고방식이 반대로 돌아가는 면이 있는건가
22.10.03 05:51

(IP보기클릭)122.56.***.***

LibertyCityPD
나라의 존재 가치가 혁명이라 전위적인 면모가 잊을만하면 튀어나옴 | 22.10.03 06:52 | | |

(IP보기클릭)59.23.***.***

몰라도 상관 없는 몰상식 감사합니다..
22.10.03 05:56

(IP보기클릭)211.54.***.***

결과론적으로 문화재들이 보존되었으니... 잘... 된나?..
22.10.03 06:13

(IP보기클릭)118.235.***.***

그리고 미국에서도 집이 이사를..
22.10.03 06:25

(IP보기클릭)68.228.***.***

BEST

참고로 이동 이전 모스크바 꼬라지는 이래서 수도의 효율성은 아예 기대 못할 수준인데다 의외로 인민은 그닥 그렇게까지 갈려나가진 않았음 게다가 이렇게 이동시킨 노하우를 집약해서 낙지가 쳐들어올 때 공장을 다 뒤로 이동시킨 덕분에 나치가 "???? 공장다어디감???" 하는 꼴을 보게 만들어 전쟁에서 승리하는데 미친듯한 도움을 줌
22.10.03 06:30

(IP보기클릭)68.228.***.***

BEST
소쥬로
스탈린이 하는짓은 겉으로만 보면 뻘짓같아보이는것도 겉으로 봐도 신의 한수같아보이는것도 있는 등 많았는데 그것들 대부분이 안했으면 소련이 망했을 것들이라 평가하는데 골때림 스탈린의 평가가 "개새1끼긴 개새1끼인데 얘말고는 누구를 그자리 앉혀도 소련 망하는거 못막음"인 이유 | 22.10.03 06:33 | | |

(IP보기클릭)121.176.***.***

소쥬로
ㅋzzz | 22.10.03 06:34 | | |

(IP보기클릭)68.228.***.***

BEST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뷁곏뱗륎
그 대숙청마저도 당시 소련 꼬라지를 보면 정신이 아득해짐 대숙청 말고는 선택지가 없었을 정도로 가망이 없다 대숙청 절정기 때조차 중앙정부에서 "아니 최전방 십새들아 적국에 무기 빼돌리지 말라고;;;" 해도 "아니 중앙정부 주제에 너무 월권하는거 아뇨? 좀 봐주면서 삽시다;;;" 하면서 씹고 계속한다던가 대숙청 절정기때 모스크바에서 고작 20km 떨어진 마을 시장이 구리광산있다고 구라치면서 지원금타먹고 구리 조금 사서 올리고는 중앙정부가 생산량 왜이러냐 따져도 조까라는 식으로 대응한다던가 스탈린이 중앙아시아에 관료파견하니 맘에안든다고 쿠데타 일으켜서 원하는 관리 앉히려한다던가 아예 대숙청 말기 겨울전쟁 시절 전쟁도 안하고 장교들이 집단으로 집창촌만들고 놀다가 전쟁 진거 보면 대숙청 말고는 대안이 없었음 대숙청 도중에도 빠큐먹이고 조까시전하는 정신나간 인간들인데 숙청 안했으면야... | 22.10.03 06:43 | | |

(IP보기클릭)68.228.***.***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뷁곏뱗륎
이새끼들은 국명만 소비에트로 바뀌었지 스탈린 집권전에는 봉건제에서 1mm도 탈피못했음 ㄹㅇ로다가 | 22.10.03 06:44 | | |

(IP보기클릭)14.44.***.***

소쥬로
그 전통은 지금까지 이어져서 전쟁중에 후퇴하면서 당연히 있었을 폐기 명령이 있었을텐데 조까고 물자 폐기 없이 몸만 후퇴 중 | 22.10.03 07:26 | | |

(IP보기클릭)39.7.***.***

소쥬로
무수한 인명이 갈린 공업화 때문에 아이러니하게도 2차대전 초반에 버틸만한 체력이 된.. | 22.10.03 08:55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06.10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긁힌 상처

안기울어지게 잘 달면 옮겨집니다 | 22.10.03 06:50 | | |

(IP보기클릭)121.136.***.***

아니 지금 하라고 해도 미친소리 하지말라며 못할일을 어떻게 해낸거냐...
22.10.03 07:22

(IP보기클릭)1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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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또, 러알못 등신 렉카 새키가 싸지른 글 같은데. 모스크바 도시 계획은 30년대에 입안, 시행하는데 그 주된 이유는 사상에 정통성을 부여하거나 제정의 잔재를 없애기 위함도 아니고 건물 크기 통일이나 아무 이유 없이 빨간 선 그어서 그냥 다 부숴버린다는 게 아니었음. 100만을 수용할 수 있는 도시였는데 300만이 넘는 주민이 살고 있어서 인구압이 높다보니 교통 체증, 주거난, 전력난, 식수 문제가 심각해서 도시 계획 시행한 거임 그래서 르 코르뷔지에나 에른스트 마이, 한스 메이어 같은 유명한 건축가들 초빙하고 러시아 국내 건축가들을 모아서 도시 계획 수립함. 일단 건물 높이 관리를 했던 것은 사실. 30년대 초까지 이어진 문화 혁명, 반종교주의의 영향으로 수많은 종교 건물과 제정 시절의 건물을 파괴한 것도 사실. 실제로 210개 이상을 보존하던 모스크바의 사적들이 모스크바 도시 계획이 완료된 이후엔 75개 정도로 감소함. 그렇지만, 무슨 사상의 정통성 어쩌구 하는 건 개소리. 빨간 선 찍찍 긋고 건물 높이 맞추는 건 모스크바의 구획별로 도시 경관 이쁘게 만들고 교통 체증 해소 + 주민이 걸어다니기 좋은 환경 구성을 위해 거리를 넓게 만들기 위함이었음. 스탈린 시대에 러시아 최초로 빌딩 지어 올린 것도 있어서 모스크바 도시 계획은 글에서 이야기하듯이 건물 높이 맞추는 게 전혀 주요 목적이 아니었음. 스탈린의 일곱 자매는 들어봤나 몰라. 수백년 동안 살아온 터전에서 나가지 않겠다는 주민들의 반발? 모스크바 주민의 다수가 혁명 이후에 넘어온 이주민들이었음. 게다가 소련에서 모든 토지와 생산 수단은 국가의 소유. 여관 주인? 소련의 모든 건물은 스탈린 동지가 관리하는데 주인? 아니 그리고 여관 주인 따위가 뭔데 스탈린 동지의 계획에 저항함? 뭔 카드 한 장으로 데스윙이라도 소환하나? 거기 사는 주민들이 너무 불안해 해서 옮길 때 사전 고지해 달라고 하니까, 실무진들이 몰래 야밤에 건물 들어올려서 옮긴 사례임. 출처 - https://kr.rbth.com/culture/2017/06/30/geonmuleul-tongjjaero-deuleossda-nwassdasoryeonyi-geonmul-idong-gisul_792665 - https://www.thepolisblog.org/2010/01/urbanism-under-stalin.html
22.10.03 07:23

(IP보기클릭)175.210.***.***

안되면 되게 하리라 그것이 스탈린의 방법 그런데 웃긴건 이 병.신같은 이주 계획은 훗날 2차 세계대전때 의외로 꽤나 신의 한수가 되었다.
22.10.0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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