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스포) 다시 보면 아련한 닥스와 스파이디의 대화.

[라시현]

닥터 옥타비우스, 둘리, 일렉트로, 샌드맨, 그린고블린이 모두 마법감옥에 갇히고

닥스는 이들을 돌려보낼 마법유물을 갖고 옴.

닥스는 평행우주의 손님인 이들을 원래 있던 곳으로 돌려보내려 하지만 

그대로 돌아갔다가는 죽게되는걸 아는 스파이디는 닥스를 말리려고 함.

"이건 '마키나 디 카다버스'라는 고대유물이다. 네가 방해했던 주문을 가둬놨어..

필요한 의식을 거치고 주문을 반전시켜서 이 사람들을 돌려보낼거야."

"스트레인지, 아직은 못 보내요, 몇명은 죽게 돼요...!!"

"파커, 저들의 운명이야."

"그래도 불쌍하잖아요"

"평행우주의 거대한 계산속에선 저들의 희생이 훨씬 가치있는 거야"

"........."

(누군가를 떠올림)

".........미안하다."

(피터가 누구를 생각하는지 눈치챔)

물론 오피셜은 아니고 추측이지만, 

스파이디와 닥스 두 사람 모두에게 아픈 부분이라 가능성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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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스는 그럴법한게 자기가 본 미래중에 유일하게 타노스를 처치할수있는 방법이 아이언맨이 희생하는거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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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니라고 생각함.. 닥스 인성이면

"뭐 꼬우면 시간이동해서 토니 살리려 가보려고? 그래서 전 우주가 다 죽으면 미안하다고 하고 끝낼거야?"

라고 했을듯

[95jae]

이걸 겪고 닥스2에선 그런선택을 하게 되는걸까? 아니면 이후에 스파이더맨을 잊기 때문에 상관이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