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축구)한준희 해설의 4년전 벤투 평가

[서울토마토]

한준희 해설이 존나  축잘알이긴하다

저때 그런 단점 다 있지만 그럼에도 한국 대표팀 수준에선 좋은 선임이라 생각하는게 중론이었는디

폼 안 좋은 애들 계속 쓰는거 보면 솔직히 좀 불안함

출처 :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6293424

[할게없네­]

예선 편하게 갔으니 좋은 선임은 맞다고 봄
월드컵 예선때 감독 안짤린게 얼마만이야

[서울토마토]

ㅇㅇ 예선에선 완벽했지 나도 굳이 따지자면 벤투맘에 가까운디 오늘의 고집은 좀 아니었다고 봄 마지막 평가전 2번에서 벤투의 고집이 진짜 쩌는구나 느낌

[할게없네­]

월드컵떄 불안하긴 한데, 다른 감독 왔다고 16강 편하게 갔을거라 보장도 못하고
불안요소 많은건 사실인데, 이제 월드컵 잘 치루게 기원이나 해야지

[서울토마토]

평가전 다 끝났으니 월드컵에 좋은 결과 있기를 맥주와 치킨 사들고 경기마다 응원하는거 말고 이제 답 없지 뭐

[H.I.T.O.M.I]

와 어떻게 상황이 딱 똑같은거같냐.... ㄷㄷ

[서울토마토]

좀 소름 돋긴함;;

[티몬도]

현재 이것저것 논란이 있더라도 최소한 월드컵 본선에서는 결과로 보여줘야지.

[서울토마토]

결국 최종 평가는 월드컵 본선이 끝나고 나야 가능하다고 봄 결과가 좋을지 나쁠지는 운도 따라야 하고 벤투가 국대에 색 입힌 축구도 난 개인적으로 좋아하긴하는데 폼 떨어지는 선수는 좀 가려가면서 유연해지면 좋겠다싶음...그런 점에서 사람은 안 바뀌는구나싶기도하고

[Orez]

인간적으로 하자가 있지 않고서야 결국 결과에 따라 달라질 문제긴 함

과연 벤투야 멘탈로 버틴대도 선수들이 버티는가

버티는 것도 프로의 영역이지만

[서울토마토]

내적인 차원에서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고 경쟁하는 그런건 프로의식의 영역이긴 함

[H.I.T.O.M.I]

있는 자원이 멘탈적으로 버티고 안버티고를 결정하는건 물론 선수 개인의 재량인데 그걸 컨트롤 해주는것도 어느정도 감독 몪인듯

그걸 극명하게 알 수 있는게 콘태 투핼 차이 같음

[박신혜선]

지금은 선수와 감독 사이에 불화는 없어 보이는데, 감독과 팬들 사이에 불화가 크네

[서울토마토]

이번 평가전에서 선수 선발과 교체에선 좀 아쉽긴해 말그대로 본선 전에 최종 평가전이라 최소한의 옵션을 더 늘릴거라 생각했는데 말이지

[박신혜선]

최종 예선하면서 베스트와 서브멤버 확정됐고, 선수 찾기를 안한건 아니지만 6월 평가전부터는 442 경험치 쌓는데 중점을 둔거 같음. 그나마 손준호, 작우영 건진게 다행이랄까.

[서울토마토]

이강인 폼이 워낙 좋으니까 실전 경기에서 테스트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여서 아쉽다는거 작우영은 나올 때마다 괜찮았던거 같고 손준호는 오늘 경기에서 유독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