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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현대기술땜에 기억력이 감퇴한 현대인들.jpg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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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8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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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의존은 줄었겠지 어차피 일머리는 수학적 사고력에서 나옴
22.09.18 10:44

(IP보기클릭)22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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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캐릭터 수백종, 블루아카 캐릭터 수십명, 말딸 캐릭터 수십명을 기억하는 현대 오타쿠가 진짜 과거 오타쿠 보다 기억력이 감퇴됐을까?
22.09.18 10:47

(IP보기클릭)12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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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요즘 세대들은 학교에서 코딩 의무라잖아. 산수 능력은 떨어질지 몰라도, 수학적 사고는 더 높을수도 있음.
22.09.18 10:46

(IP보기클릭)12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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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그렇다고 지금 세대들의 인지능력이 더 낮지는 않다더라. 다른 방향으로 적응 한건데, 우리가 평가를 할 방법이 없다던가?
22.09.18 10:45

(IP보기클릭)59.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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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핸드폰이 발달하기 전까진 전번 다 외우던 사람도 지금은 못하는 거랑 같다
22.09.18 10:46

(IP보기클릭)17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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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책 많이 읽으면 내가 읽은 책인지 안읽은 책인지 헷갈리기도 함 그래서 한창 읽다가 '어? 이거 전에 읽은 책인데..'하는 경우도 있고
22.09.18 10:44

(IP보기클릭)119.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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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옛날 책 읽는 방식이랑 지금 책 읽는 방식이랑도 차이가 커서 ㅋㅋㅋ 옛날에는 책값이나 기타 요소 때문에 책이 귀해서 적은 책들을 적게는 수십번, 많게는 수백번 계속 여러번 읽는 통독이라면 지금은 다양한 책들을 많이 읽는 다독의 형태니까 ㅋㅋ
22.09.18 10:47

(IP보기클릭)18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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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의존은 줄었겠지 어차피 일머리는 수학적 사고력에서 나옴
22.09.18 10:44

(IP보기클릭)12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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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0580539691
근데, 요즘 세대들은 학교에서 코딩 의무라잖아. 산수 능력은 떨어질지 몰라도, 수학적 사고는 더 높을수도 있음. | 22.09.18 10:46 | | |

(IP보기클릭)175.118.***.***

루리웹-0580539691
좋은 말이네요. 핵심을 정확히 꿰고 계신듯. | 22.09.18 10:53 | | |

(IP보기클릭)221.155.***.***

루리웹-0580539691
그래도 아직까지는 지식을 많이 얻은 상태에서 수학적 사고를 발휘하는게 더 효과가 큰 것 같음 인터넷으로 그때 그때 필요한 지식을 검색하는건 말 그대로 그 상황에서 필요하다 생각되는 것들만 찾아내게 되니까 생각치도 못한 조합같은건 만들어내기 어렵겠지 완전한 기억 외주화가 되려면 결국 머리에 칩 심어 넣는 시대까지 가야할거 같음 | 22.09.18 11:00 | | |

(IP보기클릭)110.70.***.***

루리웹-0580539691
수학은 잘했는데 기억력 쥐↗만한 나를위한 시대군! | 22.09.18 11:01 | | |

(IP보기클릭)110.70.***.***

PTLimA
코딩을 가르친다고 그게 늘까? | 22.09.18 11:01 | | |

(IP보기클릭)121.156.***.***

볶음전피자
https://youtu.be/R-lIeSR8-hE | 22.09.18 11:12 | | |

(IP보기클릭)39.7.***.***

볶음전피자
어차피 입문은 스크레치 같은 알고리즘 교육용 툴같은거로 할거라 컴퓨터언어는 안배워도 논리회로 알고리즘 학습은 될듯 | 22.09.18 11:13 | | |

(IP보기클릭)121.156.***.***

PTLimA
ㅋㅋㅋ 안늘면 굶어 죽겠던데? 어차피 학교에서 애들이 공부하는것도 서로 놀이처럼 경쟁을 하면서 발전하니까, 수학적 사고가 자동적으로 늘지 않을까 함. 이걸 선생들이 커리큘럼에 따라서 가르치기야 하겠지만, 이걸로 먹고살아야 하는 현세대에서 (적어도 지금 사회 발전으로 노동이 기계가 대체하고, 이제 에너지도 재생에너지가 대체를 하며, 식량자원이 농업 혁명으로 배년 증산을 해 오는 현재) 자연스레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위한 논리적, 수학적 판단력이 올라갈걸로 봄. 게다가 컴퓨터는 과거 산업시대처럼 거대 자본을 필요로 하는게 아니라서, 지금 대학생, 젊은 사회인들 (파이어 족들) 스타트업 창업이 꽤나 늘었음. 이 방향을 안따른다? <- 긂어죽는다로 해석된다면 사회의, 세대의 발전은 자연스레 이쪽으로 유도될것 같음. | 22.09.18 11:16 | | |

(IP보기클릭)223.39.***.***

볶음전피자
수학 가르친다고 수학적 사고가 늘까? 라는 질문과 거의 동급인데 | 22.09.18 11:51 | | |

(IP보기클릭)110.70.***.***

Ad Hoc2675
수학은 교육역사가 길고 선생님들도 준비가 되어있지만 코딩은 그게 아니라서 | 22.09.18 11:53 | | |

(IP보기클릭)110.70.***.***

Ad Hoc2675
딴거보다는 교육하는 인력과 교육과정을 그다지 못믿겠음 | 22.09.18 11:53 | | |

(IP보기클릭)223.39.***.***

볶음전피자
그런 의미였구만 정 기존 교육자들의 역량이 문제라면 외부강사를 들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함 | 22.09.18 11:55 | | |

(IP보기클릭)110.70.***.***

Ad Hoc2675
근데 공교육 과정에 포한시키는거라 필요인력이 너무 많음... 길게보면 중요한 교육일거같기도하고 아닌거같기도한데 당장 지금 배우고있는 애들이 저거 배웠다고 막 더 논리적 사고하고 할거같지는 않다 | 22.09.18 11:56 | | |

(IP보기클릭)223.39.***.***

볶음전피자
인력 문제라면 기존 교육자들이 코딩을 배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지 기껏해야 초중등 교육과정에서 배우는 코딩이라 배우기에도 가르치기에도 그리 어려울 거라는 생각이 들진 않음 님이 당장 유튜브에 스크래치 강의 보면서 따라만 해도 쉽게 할 수 있음 그리고 논리적 사고는 늘 것이 자명함 코딩이라는 게 주어진 문제를 절차적, 단계적으로 해결하는 거라 | 22.09.18 12:01 | | |

(IP보기클릭)110.70.***.***

Ad Hoc2675
난 코더인데 될놈될인걸 너무 많이 봤다 | 22.09.18 12:02 | | |

(IP보기클릭)223.39.***.***

볶음전피자
나도 컴공이고, 교양으로 코딩 과목 듣는 타과 학샹들 보면 코딩이 정말 될놈될이긴 함 근데 그건 수학같은 과목도 마찬가지임 수포자들 말을 들어보면 정말 '이걸 이해를 못하겠다고?' 싶은 것들이 많아서 | 22.09.18 12:05 | | |

(IP보기클릭)223.33.***.***

루리웹-0580539691
일머리기 수학적 사고력에서 나온다기엔 너무나 많은 고학력 븅신들과 단순노동직,기능직 일잘러들이 반증한다 | 22.09.18 12:46 | | |

(IP보기클릭)223.3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1554886971
수학 잘한다고 지혜롭다고 생각한다면 할말이 더없다 ㅋㅋ | 22.09.18 13:18 | | |

(IP보기클릭)106.101.***.***

루리웹-1311363834
계산수학, 문제풀이적 사고도 뭐 어느정도는 비중이 있지만 내가 말한건 논리학에 가까움 A면 B고 B면 C니까 A는 C다 같은 당연한 이치랑 A가 A'로 바뀌면 B는 B일까 B'일까 D가 될까? 혹은 전혀 상관없을것같았던 E F가 변하지는 않을까? 같은걸 직감적으로 예측하는거 말임 | 22.09.18 13:48 | | |

(IP보기클릭)14.39.***.***

볶음전피자
이미 휴대용 전자기기들이 기억보존을 보조해주고있어서 사실 기억력 ㅈ같다고해도 일상생활할정도 수준이면 사회생활하는대 아무런 지장이없음. | 22.09.18 17:20 | | |

(IP보기클릭)49.167.***.***

오리너구리
맞는 말씀... 레고 부품 다양한 종류와 용도를 알고 충분히 갖추고 있어야 새로운거 창작할 수 있지, 이런 부품이 있을까부터 생각해서는 아무 것도 못만듬 | 22.09.18 19:24 | | |

(IP보기클릭)175.203.***.***

BEST
근데 책 많이 읽으면 내가 읽은 책인지 안읽은 책인지 헷갈리기도 함 그래서 한창 읽다가 '어? 이거 전에 읽은 책인데..'하는 경우도 있고
22.09.18 10:44

(IP보기클릭)121.156.***.***

게데베데
이렇게 완전한 암기 능력을 중시한건 인터넷 검색이 등장하기 전까지 진짜로 권장되던 방법이라고 생각함. 분명히 봤던건데, 까먹으면 도서관에 있는 책의 몇 페이지인지 어떻게 기억 하냐고… | 22.09.18 10:47 | | |

(IP보기클릭)121.156.***.***

BEST
ㅋㅋㅋㅋ 그렇다고 지금 세대들의 인지능력이 더 낮지는 않다더라. 다른 방향으로 적응 한건데, 우리가 평가를 할 방법이 없다던가?
22.09.18 10:45

(IP보기클릭)119.192.***.***

PTLimA
그렇다기 보다는 본질적으로 가지고 있는 인지능력의 수준과 학습 및 훈련을 통해 그 가지고 있는 인지능력을 실제로 발현해 내는 것은 별개의 문제기 때문임. 아무리 뛰어난 머리를 가지고 있어도 공부 안 하면 다 소용 없는것 처럼. 예를 들어 10년만 전의 초창기 현대 인류를 지금 세상에 갖다 놓으면 진짜 세상 없는 바보 멍청이처럼 보이겠지만 실제 10만년 전의 인간 뇌와 현대 인간 뇌 사이에는 유의미한 수준의 차이는 없다고 함. | 22.09.18 10:47 | | |

(IP보기클릭)121.156.***.***

아미
글쎄올시다 임. 일단 인간의 영양조건이 갈수록 좋아지기 때문에 퇴화는 안될거라고 봄. 그렇다고 육체능력으로 의존하는 hard work 대신에 전부 중장비 쓰고, 컴퓨터로 제어하니까 피지컬도 아니고. 여기서 외모랑, 지능적인거랑 뭐 그런쪽으로 진화하지 않을까 함. 지금 세대들도 암기력은 전 세대에 비해서 모자란다, 어휘가 딸린다 그런 비판을 받지만, 말이야 원래 변화는거고, 순간적인 판단과 계획을 짜거나 실행 능력은 지금 사회에 나와있는 세대보다 엄청나게 뛰어나대더라 (그래서 젊은 애들 <- 진짜 중고등학생들) 중에서 코인 투자로 돈 번애들 심심찮게 있고, 지금 대학생들이 창업을 이전세대보다 많이 하고있음. | 22.09.18 10:51 | | |

(IP보기클릭)119.192.***.***

PTLimA
이건 지금 내가 한 얘기와 관련 없는 얘기잖아. 내가 한 얘기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잠재력과 그게 실제로 발현되느냐의 여부는 별개의 문제라는 얘기를 하고 있는데 그래서 실제로는 세대간에 실질적인 능력 차이가 없지만 어떤 한 단면만 봤을 때는 차이가 있는 것처럼 착각할 수 있다는 얘기고. 너의 생각이 나의 생각과 같을 수도 있고 다를 수도 있지만 적어도 곡해는 하지 말아야지. | 22.09.18 10:57 | | |

(IP보기클릭)121.156.***.***

아미
내 말은 인간이라는 생물이 거의 변하지 않았더라면 개인의 능력 총량이 100이 있다면 발전의 여지에 따라서 그사람의 능력 총량에 비례해서 노력에 따라 어디가 발달하고 어디가 미진하고가 있을 수 있음. 그러나, 인간이라는 종이 보통 3-5세대 넘으면 생각보다 꽤나 극적으로 변하게 됨. 긴 전쟁과 기근에 시달리면 왜소하게 되거나 지능이 떨어지거나, 풍족하면 체구가 좋아지고, 천재들이 많이 생기는것 처럼. 지금도 머리아픈 기하학을 만든 유클리드나, 철학적 사고의 창시자 플라톤, 지금봐도 내가 멍청이로 보일 라이프니츠 같은 천재들이 대단하고 못 넘어설것 같지만, 초중고 기초교육을 통해서 대부분이 얄팍하게나마 그 지식들이 머리에 들어가 있는만큼 현대인들은 육체적으로 지능적으로 괴물들임. 즉 100년, 200년 전 사람보다 현대인들이 능력 총합이 100을 넘어서서 200, 300으로 량적으로 한계가 올라갔다는 말에서 위의 얘기를 함. 지금 세대들은 영양적으로 문제를 겪지도 않고, 사회의 경쟁은 더 치열해 지면서 사람을 들들 볶음. 게다가 인류 문명이 발전하면서 만들어진 철학, 수학, 과학, IT, 문학, 예술은 더 발전을 하니까 이걸 쑤셔넣은 현대세대는 전 세대보다 질적으로 우수할 수 밖에 없다는 말로 ,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많은 인류학자들도 받아들일거임. 그래서 과거세대가 과거세대의 잣대로, 어휘능력이 부족하다, 근성이 없다, IT 기기에만 빠진다, 즉흥적이다 라고 매도하지만, 기성세대가 가늠할 잣대 밖에 현세대, 미래세대가 있다고 봄. 그게 맞는 방향이기도 하고. | 22.09.18 11:10 | | |

(IP보기클릭)77.3.***.***

나도 만화책 산거 또 산적 꽤 많음ㅋㅋㅋ
22.09.18 10:46

(IP보기클릭)121.167.***.***

뭐 듣고 어디서 찾으면 된다 정도면 기억하면 되는거지뭐 일일이 다 기억하기보다
22.09.18 10:46

(IP보기클릭)219.254.***.***

kodakportra
솔직히 그게 더 효율이 높은거 아닌가 싶음 | 22.09.18 10:47 | | |

(IP보기클릭)58.231.***.***

kodakportra
그렇지. 예전에는 사전같은걸 들고 다닐 수 없고, 전화번호도 수첩같은거에 기록해서 들고다니는게 번거롭고 그러니까 전부 머릿속에 넣어두고 다녔는데 요즘은 그런 사소한 기억도, 사전의 역할도 핸드폰이 대신 해주니까. | 22.09.18 10:56 | | |

(IP보기클릭)59.171.***.***

BEST
사실 핸드폰이 발달하기 전까진 전번 다 외우던 사람도 지금은 못하는 거랑 같다
22.09.18 10:46

(IP보기클릭)59.171.***.***

시라사카 코우메P
대신 지금은 폰번이 아니라 다른걸 외우지 | 22.09.18 10:47 | | |

(IP보기클릭)119.192.***.***

시라사카 코우메P
이것도 매우 비슷한 얘기지. 그래서 요즘도 등록과는 별개로 일부러 외우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음. 일단 나부터가 그렇고. | 22.09.18 10:48 | | |

(IP보기클릭)39.7.***.***

시라사카 코우메P
품번이라거나? 저는 아니지만요 ㅎㅎ | 22.09.18 10:57 | | |

(IP보기클릭)113.185.***.***

시라사카 코우메P
휴대폰 없던 시절에도 수첩에 써서 다니지 않았나? 그걸 다 기억하고 다녔음? | 22.09.18 10:59 | | |

(IP보기클릭)211.210.***.***

Betty0210
막 초중딩때도 10개 20개 외우고 다녔긴했음... 대부분이 가족이나 친구 잘시켜먹는 음식점 정도였지만... 지금은... 어머니 전화번호 하나...ㅎㅎ........ | 22.09.18 11:04 | | |

(IP보기클릭)118.46.***.***

시라사카 코우메P
아이폰 3gs 쓸때까지도 부모님, 형제, 가까운 친구랑 회사 등등의 전번은 외우고 있었는데 요새는 가까운 사람들 생일도 잘 기억이 안남. 때되면 맛폰이 다 알려주니까 | 22.09.19 09:49 | | |

(IP보기클릭)106.101.***.***

만화 캐릭터 설정 줄줄이 외우는거 보면 기억력이 떨어진군 아닌거 같애
22.09.18 10:47

(IP보기클릭)222.232.***.***

BEST
포켓몬 캐릭터 수백종, 블루아카 캐릭터 수십명, 말딸 캐릭터 수십명을 기억하는 현대 오타쿠가 진짜 과거 오타쿠 보다 기억력이 감퇴됐을까?
22.09.18 10:47

(IP보기클릭)222.23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81335785
고걸 몰랐네 ㅋㅋㅋ | 22.09.18 10:49 | | |

(IP보기클릭)121.144.***.***

극도의불편함
1세대 오타쿠를 무시하면 안됨. 당시 스타워즈 오타쿠는 영화 브금을 순서대로 틀면서 혼자서 나래이션으로 영화 한편을 단어하나 틀림없이 좔좔 외움. | 22.09.18 11:06 | | |

(IP보기클릭)14.38.***.***

아그아그
정확하게는, 요새 에피소드 4라고 부흐는 스타워즈 영화를 BGM과 SE를 포함해서 풀 러닝타임 완벽암송 | 22.09.18 11:35 | | |

(IP보기클릭)14.38.***.***

잡식팬더
......을 할 수 있는 인간이 대학마다 하나둘씩은 있었다는. | 22.09.18 11:36 | | |

(IP보기클릭)122.56.***.***

극도의불편함
독버섯, 독초, 독과 구분해서 먹던 수렵채집민들 보다는 감퇴한 거 맞음 | 22.09.18 11:37 | | |

(IP보기클릭)118.235.***.***

극도의불편함
현대 오타쿠랑 과거오타쿠의 기준을 모르겠지만 과거 오타쿠는 포켓몬에 추가로 디지몬에 자축인묘진사오미 그이상을 외워요 | 22.09.18 12:04 | | |

(IP보기클릭)119.202.***.***

BEST
사실 옛날 책 읽는 방식이랑 지금 책 읽는 방식이랑도 차이가 커서 ㅋㅋㅋ 옛날에는 책값이나 기타 요소 때문에 책이 귀해서 적은 책들을 적게는 수십번, 많게는 수백번 계속 여러번 읽는 통독이라면 지금은 다양한 책들을 많이 읽는 다독의 형태니까 ㅋㅋ
22.09.18 10:47

(IP보기클릭)14.58.***.***

브라더치즈더블
그게 더 독이 됨. 뭐든 어중간하게 알거든. 책은 원래 계속 곱씹으면서 내용을 자기 나름대로 해석하고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게 목적인데, 인스턴트처럼 얇은 지식만 쌓이니까 새로운 지식 창출이 일어나질 못함 (=그 지식을 응용하거나 제대로 써먹지를 못함) | 22.09.18 11:13 | | |

(IP보기클릭)223.39.***.***

브라더치즈더블
통독이 일종의 훑어읽기 아니었나..? 개괄적으로 큼직한거 위주로 이해하며 책 읽는.. 자세히 세밀하게 읽는게 정독이고. 근데 책 몇권을 '여러번 읽는것'도 다독이고, 한번씩 많은 책을 읽는 것도 다독, 여튼 둘다 다독이라고 표현하나...? 아니면 여러번 반복해서 읽는 방식을 부르는 표현이 따로 있는지 갑자기 궁금하네 | 22.09.18 14:01 | | |

(IP보기클릭)106.102.***.***

같은 주제 다독이 기억력 보존엔 최고지. 인터넷도 마찬가지라 생각함.
22.09.18 10:50

(IP보기클릭)118.223.***.***

이 책 볼만했던걸로 기억함
22.09.18 10:50

(IP보기클릭)121.15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도로==
지속적 산만함 이게 지금 현대인의 문제라 봄 무언가 생산해내는 힘은 선택과 집중인데 지금 시대가 좀… 인지능력이 저하되거나 그런 것 보다 이 산만한 상태로 인해 지금 사람들이 과거 보다 더 집중을 못하는게 보편적이지 않나 싶다. 이로인해 짧은 것들을 더 즐기게 되고 긴것 느린것들은 즐기지 못하는 풍조잖음. | 22.09.18 14:40 | | |

(IP보기클릭)14.37.***.***

아버지 세대가 기억력 최고조 시기일듯. 전화번호 최소 10명치는 달달 외우고, 계좌번호 3개씩은 기본으로 외우고, 부모님, 형제, 자식 집주소 달달 외우고, 가족 생년월일과 기념일은 당연히 외우고, 아무튼 다 외우고 다닌듯.
22.09.18 10:50

(IP보기클릭)210.97.***.***

정보를 얻기 위해 책을 읽는 시간이 필요 했는데 지금은 검색만 하면 바로 나오니까 오히려 생산성이 높아짐 그리고 옛날에도 책 안 읽는 사람 있듯이 지금도 검색도 안하는 사람이 있을 뿐임
22.09.18 10:50

(IP보기클릭)119.67.***.***

폰없던시절엔 전화번호 싹 다 암기하고 다녓엇는데 이젠 딱 가족꺼만 외움 ㅋㅋ
22.09.18 10:51

(IP보기클릭)121.156.***.***

루리웹-2543007234
난 못외워… | 22.09.18 10:58 | | |

(IP보기클릭)211.193.***.***

기억할 필요가 없는거지
22.09.18 10:51

(IP보기클릭)104.28.***.***

예전이랑 지금이랑 외워야할 테마가 바꼈기 때문에 감퇴한것 처럼 보이는걸 지도 스마트폰, 컨텐츠 프로그램 다루는 것들도 외워야 쓸 수 있는거고. 어르신들도 배워야 씀
22.09.18 10:52

(IP보기클릭)175.199.***.***

몹쓸 주장이군. 그럼 글자가 발명된 후부터 사람들이 기억을 안하게되었어.
22.09.18 10:53

(IP보기클릭)58.231.***.***

[102일환]真-인환
딱히 그런 건 아니고, 기억하는데 나름의 노력이 필요한 지식분야같은 게 요즘은 폰을 통해 쉽게 재확인 가능하니까 점점 직접 기억할 필요가 없어진다는 이야기 아님? 핸드폰에 연락처 기능이 생기면서 친구들 번호를 전부 외우고 다닐 필요성이 사라진 것처럼. | 22.09.18 10:58 | | |

(IP보기클릭)106.102.***.***

플라톤이 한 이야기 중에 이집트의 지식의 신 토트가 파라오에게 문자를 선물하자 파라오가 오히려 사람들이 글에 의존함으로써 기억력이 떨어질까 우려했다는 걸 들은 적이 있네
22.09.18 10:53

(IP보기클릭)61.74.***.***

예전에 지방에 차 끌고 나갈려면 전국 지도보면서 각종 경로와 국도번호 달달외워야 했는데 네비게이션 보급후 운전자들 길눈이 어두워졌지
22.09.18 10:53

(IP보기클릭)59.7.***.***

외워야할 필수 요소와 분야가 대략 10년 만에 확 달라졌으니까 자기 분야에선 교수나 전문가 소리 듣는 분들도 키오스크나 새로운 스마트폰 기능 같은데선 곤란해하는 모습 보면서 새삼 느낌
22.09.18 10:54

(IP보기클릭)39.114.***.***

소위 기억의 궁전 같은 기억술이 발달했던 때는 기록문화조차 발달하지 않은 때였음. 의존하는 게 많을수록 거기 해당하는 뇌 능력을 직접 쓸 일이 없으니 떨어지는 게 있지.
22.09.18 10:54

(IP보기클릭)121.166.***.***

스마트폰 콤퓨타 배우는건 기억력 아닌가? 이것도 기억력이 있어야 기초가 되는건데 말이 안되는 개소리인거 같음
22.09.18 10:54

(IP보기클릭)211.59.***.***

인터넷=외장 메모리?
22.09.18 10:54

(IP보기클릭)116.120.***.***

드라마에서 몇년전 일까지 기억하는거 보고 진짜 놀램
22.09.18 10:54

(IP보기클릭)222.112.***.***

어차피 기억은 AI가 해줄거야
22.09.18 10:55

(IP보기클릭)222.112.***.***

oneTwoPunch
과도기 동안 단순암기 능력은 아무 가치가 없게 될 것 | 22.09.18 10:56 | | |

(IP보기클릭)59.7.***.***

oneTwoPunch
하긴 지금도 기계의 발전으로 단순노동과 단순암기가 필요한 업무들은 사람이 설 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있으니 | 22.09.18 10:56 | | |

(IP보기클릭)14.40.***.***

이거 진짜임... ㅋㅋㅋㅋㅋㅋ
22.09.18 10:56

(IP보기클릭)218.50.***.***

딱히 기억력이 줄거나 하지는 않았을거라 생각함 저장해야 할 정보가 너무 많아서 안쓰는 정보들이 비활성화 되는거지
22.09.18 10:59

(IP보기클릭)49.167.***.***

대표적으로 이제 전화번호 저장이되니까 가족외에는 혹은 심지어 가족번호도 모르는사람 많지
22.09.18 11:00

(IP보기클릭)112.168.***.***

뇌의 성능은 그때나 지금이나 별반차이가 없다. 단지 특화된 부분이 기억이냐 발상이냐 그정도의 차이일뿐 대표표적으로 디지털세대가 디지털기기에 대한 적응력이 월등히 뛰어난것등이 예시로 나온다.
22.09.18 11:04

(IP보기클릭)121.130.***.***

꽤 예전에 직장에서 나보고 한자나 전화번호 암기 안한다고 뭐라고 하던 양반이 영어 못해서 간단한 메뉴얼도 버벅이던거 보면 참... 시대에 따라서 필요한 지식이나 두뇌 사용법이 계속 변하는거지 진짜 나이 먹어서도 뒤떨어지기 싫으면 나때는 어쩌구 하지말고 계속 공부는 해야되긴 함 그게 책이 될수도 있고 유튜브나 친한 사람한태 부탁 할 수도 있는거임
22.09.18 11:11

(IP보기클릭)223.33.***.***

이 북으로
22.09.18 11:13

(IP보기클릭)223.38.***.***

그냥 너무 많은 정보를 다루도록 강요받는 시대가 된거임.
22.09.18 11:26

(IP보기클릭)218.144.***.***

내 밑 세대가 자신들 세대에 보기에 뭔가 부족하다고 깔거 없음 우리 윗 세대도 우리 세대를 보고 항상 혀를 찼으니까
22.09.18 11:27

(IP보기클릭)106.101.***.***

기억할 필요가 없으니 잊은거고 필요한 다른걸 담는거지.
22.09.18 11:27

(IP보기클릭)220.75.***.***

예전에는 적당한 기술 중급수준정도만 되도 먹고사는데 지장없었으면 이제는 중급기술도 즉각 인터넷에서 얻어서 따라할수있는 시대라 고급기술+실력 아니면 싸그리다 도태되는게 문제지...
22.09.18 11:40

(IP보기클릭)223.39.***.***

호오
22.09.18 11:42

(IP보기클릭)211.193.***.***

옛날엔 책이나 자료가 전부 물리적이라 외워서 현장에 가야됐음.
22.09.18 12:02

(IP보기클릭)219.251.***.***

같은 과정을 거쳐서 나에겐 고양이 낸시 책이 두 권이다 인터넷에서 만화짤 보고 재밌겠다 싶어서 샀는데 이미 예전에 사뒀더라 ㅋㅋㅋㅋㅋㅋ
22.09.18 12:02

(IP보기클릭)112.169.***.***

내가 친구에게 동냥그릇이라는 책을 생일선물로 줬었거든. 그런데 2년 후에 그 친구가 나에게 그 책을 생일선물로 선물함. 그 친구는 중간고사 전교 1등도 한 친구라 기억력 짱짱임. 결론은?
22.09.18 12:02

(IP보기클릭)218.55.***.***

그거생각나네...치매걸린 할아버지가 치매걸리지 않는 법이란 책을 오늘도 사오셨다
22.09.18 12:24

(IP보기클릭)222.110.***.***

자동차 타고 다니는데 마차 모는법을 알필요는 없지
22.09.18 12:30

(IP보기클릭)60.151.***.***

나도 키워드만 기억하면 된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고 일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긴 했었는데 직급 올라가면서 많은 사람들이랑 이야기 하는 일이 늘다보니 검색할 시간은 따로 없고 ㅎ 되도록 외우려고 노력중임...
22.09.18 13:06

(IP보기클릭)119.207.***.***

추천한글 또 추천함 ㅡㅡ 이미했다는 오류창 자주봄 ㅋㅋㅋ
22.09.18 15:00

(IP보기클릭)39.116.***.***

사고력
22.09.18 15:09

(IP보기클릭)211.245.***.***

군대가서 처음으로 가족들 휴대전화 번호를 외웠음.
22.09.18 16:37

(IP보기클릭)126.15.***.***

근데 있긴함, 예전엔 친구 부모님 전화번호 다 외우고 다녓는데 ㅋㅋㅋ 지금 애들 어휘력 떨어지는게 글을 읽을 필요가 없어져서 어휘력이 떨어지는건데, 이런 사소한것들을 기억 할 필요가 없어지게 되면 당연히 기억력도 떨어지겠찌
22.09.18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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