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기타] 난 어릴 때 부모님에게 장난감 사달라고 조른 적이 없는데

[린다]

단 딱 한 번, 부모님께 간절하게 조른 적이 있었음

이거... 러시 아워... 자동차를 움직여서 빨간 차를 탈출시키는 퍼즐 게임

로봇도, 인형도, 게임기도, 옷도, 어떤 다른 것도 관심이 없었는데 그 때를 생각해도 왜 그렇게 졸랐나 싶을 정도로 졸랐음

근데 부모님은 안 사주셨음... 어릴 때 너무 실망했어

사주셨으면 좋았을텐데... 거 얼마나 한다고

지금 보면 내 떡잎이 어땠는지 딱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