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극스포) [헌트] 이정재와 정우성의 두뇌싸움 특

[DDOG+]

안기부 안에 잠입한 북한간첩 '동림'이 남한 1호를 죽이려 한다.

이정재:

정우성 저새끼가 1호를 죽이려는 간첩인거 같아.

아니라고? 맞다는 말 나올 때까지 주변인 조져.

정우성:

이정재 저새끼가 1호를 죽이려는 간첩인거 같아.

아니라고? 맞다는 말 나올때까지 딸내미 비슷한 년 조져.

아무튼 그년도 간첩으로 잡아들여.

.....

그리고 이 막나가는 두뇌싸움이 실제로 어땠냐면...

이정재:

북한간첩 동림 맞았음

참고로 딸내미도 간첩이었음.

후반부에 1호 암살을 북한 첩보조직이 지시함.

정우성:

1호를 죽이려는 암약단체 맞았음

죽어라 심문당한 주변인도 한패거리 맞았음.

후반부에 북한의 1호 암살을 암묵적으로 동의하며 일시적 동맹을 맺음.

서로 마음에 안드는 새끼 조지려고 닥치고 고문하고 캐낸 것 뿐인데

두 사람 모두 정확하게 수사했다는게 반전.

[건레버]

진짜 억울하게 죽은......

[DDOG+]

...동림은 죽었군요(암살단)
...그렇구먼(동림)

[Cloud Chaser]

이분은 왜 항상 억울하게 죽음???

[미하엘 세턴]

그 와중에 둘 다 머리 잘 돌아가는 부하를 스스로 제거하거나 자기 명령 따르다 죽었는데도 그저 치워버리기만 함

[DDOG+]

이정재: 그치만 너무 머리가 잘 돌아가서 내 정체까지 캐냈는걸

[미하엘 세턴]

뭐 이정재야 부하 직원 제거하면서 감정선의 동요를 보이긴 했는데 정우성은 차장된 지 4개월밖에 안된데다가 광주 민주화운동을 겪고 온 지라 속으로는 부하를 아니꼽게 여겼을 터이니

[토코♡유미♡사치코]

이건 극스포 써야겠는데 ㅋㅋ

[DDOG+]

ㅇㅇㅋ

[루리웹-3696823669]

대충 본 관객들에게 남는 것: 서로 빤스를 벗기려 함

[탕찌개개개]

게이게이하앙 여자관객개이득?

[Aspergillus flavus]

영화 내내 예상외로 흘러가서 진짜 재밌었음

[Orez]

허성태하고 전혜진은 어마어마한 충성과 능력을 증명했는데

그 대가는 허무한 사망이었고

[DDOG+]

전혜진 쪽이 개인적으로 좋아서
그래서 그 최후가 더 인상적이더라고

[괘안나?]

이정재랑 정우성이랑 서로 빤스 벗기고 끌어안음

[entreat]

쥬글때 애절하게 이름 부름

[THERei3.]

단순한 액션첩보스릴러를 넘어서 큰흐름에 휘말린 개인은 아무고또 아니죠? 라는 메시를 지지하는 이정재의 놀라운 연출이 돋보였다

[유렌]

역시 답은 메시 지지...

[앗흐트랄]

이정재 감독한테 놀아난 느낌이었음...ㅜㅜ
xx가 동림이라고 생각했는데 yy였다니.. ㄷㄷㄷ

[알라리크]

중반부까진 동료 딸내미가 이정재의 폭주를 가속화시키는 기폭제일줄 알았는데
실제로 간첩임...아무 말도 하지말라는게 지들 들킬까봐 그런거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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