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발음이 나쁜건 (특히 영어의 경우) 애초에 별 잘못이 아니다.
언어는 의사소통하라고 있는거지 발음자랑하라고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뭐 아나운서 같은거 할거 아니면 발음이 구리던 말던 (정상적인) 원어민들은 별 신경 안씀.
지하철에서 길 물어보는 외국인보고 '아 발음 구지네 한국 살라면 발음부터 고치라고 미개한새끼야!' 라고 하는애가 동영상 찍혀서 SNS에 올라가면 무슨취급받을지 생각해보면 답 나옴.
근데 영어? 그것도 이민자 우글거리는 미국에서? 신경쓸필요 없음
2. 그럼 저 글에선 왜 계속 못알아듣냐?
a. 저런데선 사실 엄밀히 말해서 대화를 하는게 아니라 스크립트에 맞춰서 반 자동으로 메뉴 찍는거라 조금만 엇나가도 에러가 터지기 쉬움.
b. 드라이브스루 마이크 품질이 쩌는것도 아니라서 스크립트 (스키마)에 맞아 떨어지지 않는 내용이 들어올 경우 그게 뭔소리 하는건지 아예 못알아들을수 있음
c. 저 영상에선 일부러 발음을 과장되게 했을거
3. 보통은 시간이 해결해 줌.
개인적으로 미국 첨 왔을땐 드라이브스루 가면 서로 못알아들어서 개 스트레스였는데 지금은 걍 스무스하게 진행됨... 몸으로 들이박다보면 발음이 수정되든 서로 스크립트에 맞춰서 눈치껏 챙기게 되든 알아서 적응하게 되어있음. 영 '톨' 발음이 안된다면 '미디움이요' 라고 한다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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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베이스 스키마 | 22.07.01 04: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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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랑 비슷한 개념임. 데이터베이스로 비유하자면 데이터를 프리텍스트로 받는게 아니라 스키마에 맞는 구조화된 데이터를 받는다고 생각하면 됨. '톨사이즈 주세요'는 예를 들자면 인트 컬럼에 차 데이터를 받아서 에러터지는식 | 22.07.01 04: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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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공 최적화 설명 ㅅㅂㅋㅋㅋㅋㅋ | 22.07.01 04: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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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닛 싯1팔 5나 '5'나 똑같은 5인데 왜 못알아듣냐고요! | 22.07.01 04: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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