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유머] 남편이 세상을 떠나기 전 남기고 간 선물 [58]
Aragaki Ayase
(1439673)
출석일수 : 2791일 LV.205
19%
Exp.추천 424 조회 97316 비추력 205036
작성일 2022.05.17 (17:42:28)
IP : (IP보기클릭)121.150.***.***
추천 424 조회 97316 댓글수 58
ID | 구분 | 제목 | 글쓴이 | 추천 | 조회 | 날짜 |
---|---|---|---|---|---|---|
118 | 전체공지 |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 8[RULIWEB] | 2023.08.08 | ||
57774658 | 공지 | 유머 게시판 통합 공지 - 아동 대상 표현 강화 | _루리 | 88 | 2524714 | 2022.06.30 |
질문 | 디즈니+플스 로그인 문제 (2) | 까망돼즤 | 36 | 19:55 | ||
피규어이야 | 질문 | 원형사(피규어 제작) 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 루리웹-2381713639 | 1 | 152 | 19:00 |
MLB더쇼 | 질문 | Rtts 스탯 자동아닌가요? | 루리웹-5579917133 | 41 | 18:37 | |
66190828 | 유머 | 아듀 월섬 | 3 | 20:08 | ||
66190827 | 유머 | 버들곰 | 3 | 20:08 | ||
66190826 | 게임 | 파킨 | 3 | 20:08 | ||
66190825 | 유머 | 주틀지마 | 10 | 20:07 | ||
66190824 | 유머 | 닭집장남 | 1 | 7 | 20:07 | |
66190823 | 잡담 | Gf staff | 3 | 20:07 | ||
66190822 | 잡담 | 리톨쿤 | 7 | 20:07 | ||
66190821 | 잡담 | 나보다쎈탈영있으면나와보라그래 | 4 | 20:07 | ||
66190820 | 잡담 | 허공말뚝이 | 9 | 20:07 | ||
66190819 | 장작 | 에레쉬키갈 | 1 | 29 | 20:07 | |
66190818 | 잡담 | 루리웹-6473915199 | 13 | 20:07 | ||
66190817 | 잡담 | Neo Venus | 11 | 20:07 | ||
66190816 | 유머 | 달콤쌉쌀한 추억 | 1 | 77 | 20:07 | |
66190815 | 게임 | 포근한섬유탈취제 | 11 | 20:07 | ||
66190814 | 유머 | 올때빵빠레 | 3 | 67 | 20:07 | |
66190813 | 애니/만화 | 서르 | 12 | 20:07 | ||
66190812 | 잡담 | 따부랄 | 1 | 31 | 20:07 | |
66190811 | 유머 | 새벽녘마 | 67 | 20:07 | ||
66190810 | 장작 | uspinme | 3 | 58 | 20:07 | |
66190809 | 자작유머 | 제4제국 잔당 | 1 | 47 | 20:07 | |
66190808 | 잡담 | darkms | 9 | 20:07 | ||
66190807 | 잡담 | 幻日のヨシコ | 48 | 20:07 | ||
66190806 | 잡담 | Elpran🐻💿⚒️🧪🐚 | 1 | 16 | 20:07 | |
66190805 | 잡담 | Betty0210 | 32 | 20:07 | ||
66190804 | 잡담 | 루리웹-6370439903 | 84 | 20:07 | ||
66190803 | 잡담 | 루리웹-8514721844 | 20 | 20:06 | ||
66190802 | 정보 | 루리웹-837214151 | 3 | 119 | 20:06 | |
66190801 | 잡담 | Hamsik2 | 43 | 20:06 |
(IP보기클릭)182.216.***.***
떠나면서도 차마 두고갈수 밖에 없었던건 당신에 대한 사랑이라
(IP보기클릭)14.48.***.***
꿈에라도 나와달라는 말이 참 슬프다...
(IP보기클릭)61.98.***.***
(IP보기클릭)124.153.***.***
나이 먹다 보니 느끼는 건데, 그냥 우리 사는 삶 자체가 늘 아름답고 감동이더라
(IP보기클릭)14.44.***.***
(IP보기클릭)1.211.***.***
ㅠㅠ
(IP보기클릭)223.62.***.***
(IP보기클릭)1.211.***.***
ㅠㅠ
(IP보기클릭)125.250.***.***
(IP보기클릭)175.208.***.***
(IP보기클릭)182.216.***.***
떠나면서도 차마 두고갈수 밖에 없었던건 당신에 대한 사랑이라
(IP보기클릭)119.207.***.***
문풍당당ㅠㅠ | 22.05.17 17:46 | | |
(IP보기클릭)223.62.***.***
ㅜㅜ | 22.05.17 17:47 | | |
(IP보기클릭)117.111.***.***
문과 추 | 22.05.17 17:48 | | |
(IP보기클릭)210.125.***.***
본문보고도 참았는데 댓글에서 터져버렸네... ㅠ.ㅠ | 22.05.17 17:48 | | |
(IP보기클릭)118.235.***.***
ㅠㅠ | 22.05.17 18:20 | | |
(IP보기클릭)183.106.***.***
| 22.05.17 18:31 | | |
(IP보기클릭)118.41.***.***
ㅠㅠ | 22.05.17 18:47 | | |
(IP보기클릭)220.87.***.***
글에서 빛이 나는 건 처음이다 | 22.05.17 19:03 | | |
(IP보기클릭)175.200.***.***
이과 : 그럼 지금은 사랑 안하시겠네요? | 22.05.17 19:09 | | |
(IP보기클릭)210.123.***.***
| 22.05.17 19:40 | | |
(IP보기클릭)175.223.***.***
두 집 살림한 남편이라도 말년에 함께해주면 좋은거지.. 요즘은 이해 못할 심리지만 | 22.05.17 20:39 | | |
(IP보기클릭)222.120.***.***
낭만… 합격 ㅠ | 22.05.17 23:11 | | |
(IP보기클릭)211.247.***.***
(IP보기클릭)61.98.***.***
(IP보기클릭)14.44.***.***
(IP보기클릭)124.153.***.***
나이 먹다 보니 느끼는 건데, 그냥 우리 사는 삶 자체가 늘 아름답고 감동이더라
(IP보기클릭)118.235.***.***
그걸 알아차릴 여유가 없었을 뿐이지... | 22.05.17 17:49 | | |
(IP보기클릭)61.77.***.***
우울증 치료 말기 겨우 알바를 구하고..퇴근하면 무기력한 몸으로 맨날 무시받으며 나 정말 살 수 있을까 버스에 올라 흐느끼던 시절이 있었어요. 그 시간을 웃으며 추억할 수 있는 지금이 곧 기적입니다. | 22.05.17 18:47 | | |
(IP보기클릭)223.62.***.***
(IP보기클릭)121.166.***.***
(IP보기클릭)39.7.***.***
늙어도 사랑이 아니라 저 분들은 처음 만난 서로를 기억하는게 아닐까? 살면서 늙어 간거지 사랑이 인생처럼 흘러간건 아닐지도 그래서 사랑 하신듯 | 22.05.17 17:53 | | |
(IP보기클릭)223.38.***.***
(IP보기클릭)211.189.***.***
(IP보기클릭)172.225.***.***
아 시그널 다시볼까 시그널은 명작이었어 후속작 내놓으라구 흑흑 | 22.05.18 01:47 | | |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14.48.***.***
꿈에라도 나와달라는 말이 참 슬프다...
(IP보기클릭)14.39.***.***
대충 1년 다 되가는데 아부지 돌아가신지.........딱 2번 꿈에서 나오셨더라......가끔가서 인생 우울증도 와서 울기도하고 찾아가지만 점점 희미해지더라 얼굴 생각이 잘 안나더라 =_= 산자가 더 힘내고 살라는 말 이젠 어느정도 이해는 되는데 솔직히 더 힘들어지는게 함정;;;;;;;; | 22.05.17 18:03 | | |
(IP보기클릭)61.72.***.***
망각하니 그나마 나은거지 아버지 돌아가실적 쓰러지실적이 오늘 일처럼 선명했다면 난 살아갈 자신이 없다 | 22.05.17 18:08 | | |
(IP보기클릭)115.143.***.***
작년 9월 9일 오전에 전화 오더니 빨리 가야한다는 생각에 아무 생각없시 왔는데 집으로 갈려다가 그냥 병원에서 기다리라고 말에 아무 생각도 안나고 막상 아부지 시신보고나서도 아무 감정도 안느껴지고 =_= 납골당가서 이미 시신은 뼈까지 나온 상태에서 항아리에 넣기전에 가루로 만드는 장면까지 보여주는데 이모 고모 동생 엄니 다 우는데 나만 안우는게 좀 그렇긴했는데 ...나중에 아부지 직장 시절에 전 사장 쉐키놈이 그런 학벌 어쩌구 까는 엄니왈....그러다가 나도 직장에서 까이고나서 엄니 앞에서 생활비 드리는 현실앞에서 그제서야 아부지 참 고생하고 살았네 생각에 요즘 울게되더라 =_= 자신이 한심해서 가족들 먹여 살려야하니 자존심 다 버려야하는 상황이니...=_= 그렇다고 둘다 인성이 좋은것도 아니고 뭔 툭하면 정치중에서 518 위안부 발언하니 아니 쉬팔 내가 이렇게까지 다녀야 하는 회의감은 덤.......그와중에 집 돌아오면 엄니는 아퍼서 억지로 주무시고......=_=;;;;;;;;;; 또 이야기 길어젔다 =_=;;;;;;;;;; ...치매로 13년간 고생하다가 3년은 엄니랑 나랑 수발하다고 돌아가셨는데 =_= 모르겠서 그저 산사람이 해줄수 있는것은 그저 개뿔없서도 옆에 있는 엄니라는 존재하나로 버틴다는게 지금 내 상황 =_= 가끔이나 주말 한정으로 납골당 가서 아부지한테 인사드리는 수준 =_= | 22.05.18 07:00 | | |
(IP보기클릭)221.151.***.***
(IP보기클릭)121.148.***.***
(IP보기클릭)14.33.***.***
(IP보기클릭)175.223.***.***
(IP보기클릭)211.230.***.***
멋진-JANG-
나 좀 그만 울려ㅠ | 22.05.17 17:55 | | |
(IP보기클릭)210.91.***.***
(IP보기클릭)223.38.***.***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112.147.***.***
(IP보기클릭)122.46.***.***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27.119.***.***
(IP보기클릭)115.40.***.***
(IP보기클릭)58.233.***.***
(IP보기클릭)223.33.***.***
(IP보기클릭)218.55.***.***
(IP보기클릭)39.117.***.***
(IP보기클릭)119.71.***.***
(IP보기클릭)27.116.***.***
이 영상 관련 글을 예상하고 왔는데....갑자기 감동글ㅠㅠㅠㅠ
(IP보기클릭)115.143.***.***
사람 목숨이 돈으로 취급 받아서 무진짱 까였지...... | 22.05.18 07:01 | | |
(IP보기클릭)39.125.***.***
(IP보기클릭)223.62.***.***
(IP보기클릭)122.32.***.***
(IP보기클릭)221.152.***.***
(IP보기클릭)125.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