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우스 슈트라이허 Julius Streicher
(나치독일의 선전잡지 돌격자 Der Stürmer 의 창간자이자 나치당원)
그는 뉘른베르크 국제군사재판에서 교수형을 언도받고 1946년 10월 16일 처형당했다
그는 죽기전 오늘이 1946년의 부림절이구만! 언젠간 볼셰비키 놈들이 니들 목을 메달거다! 라며 연합국을 저주하며 교수대에 올랐다
사형 집행인이 고의로 그랬는지는 몰라도 밧줄이 잘못 졸려 목이 부러지지 않고 질식사로 고통스럽게 죽었다
알프레트 요들 Alfred Josef Ferdinand Jodl
그는 나치독일의 장성으로 2차 세계대전 기간동안 연합군 포로를 학살하는 작전계획을 주도한 인물로 알려졌으며
그로 인해 서방 국가의 변호에도 불구하고 소련군 포로를 학살을 주도했다는 것이 발목이 잡혀 소련측이 사형을 언도했다
그는 1946년 10월 16일 죽기 전 잘있거라 나의 도이칠란트여 라는 유언을 남겼다
빌헬름 프리크Wilhelm Frick
나치당의 국가지휘자로 (총통 아돌프 히틀러 다음 두번째로 나치당 내에서 계급이 높은 직위) 유대인 탄압에 앞장섰다
그는 앞장서서 히틀러의 집권을 도와 독일의 민주주의를 파멸시키고 2차대전 기간동안 독일과 병합된 체코슬로바키아의 총독으로 군림하여
철권통치를 통한 민중탄압과 유대인 학살을 주도하고 체코인들을 학살한 죄목으로 기소되어 사형당했다
그는 죽기전 불멸의 도이칠란트 만세! 라는 유언을 남겼다
아르투어 자이스잉크바르트 Arthur Seyss-Inquart
오스트리아 출신 매국노로 자신의 나라를 독일에 팔아넘긴 전범으로, 그는 히틀러에게 자신의 조국을 넘긴 대가로
나치독일이 점령한 네덜란드의 총독 자리와 괴뢰국으로 전락한 오스트리아의 수상의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그는 체포되기 전까지 20만명이 넘는 민간인들을 도살한 매국노로서 너무나도 당연히 사형을 언도받았다
그리고 그는 교수대에서 이렇게 유언을 남겼다
이 형 집행이 세계대전의 비극의 종언이 될 것이며, 그리고 이를 교훈삼아 모든 국민의 평화가 이해가 이뤄지길 빈다. 나는 도이칠란트를 믿는다
프리츠 자우켈 Ernst Friedrich Christoph "Fritz" Sauckel
나치독일의 정치가이자 외국인 노동고용 전권 총감을 역임하기도 했다
그는 2차대전 동안 나치독일의 노동력을 보충하기 위해 피점령인 500만명을 무자비하게 징집하여 착취한 죄로 사형을 언도받았으나
그는 자신이 노동력을 동원한 점을 인정했으나 노동자 탄압과 착취, 살해 행위는 누명이라고 항변하였다
다른 전범들과 달리 노동력 착취라는 비교적 가벼운 죄만 있었을 뿐, 오히려 죄가 허위로 부풀려졌다는 의견이 연합국 측에 존재했다
죽기전까지 나는 죄가 없다! 나의 형량은 불공평한 것이다! 라며 항변하며 죽어갔다
반대로 나치독일의 전쟁수행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유대인 학살에 간접적으로 관여한 알베르트 슈페어 군수장관은 20년 형만 선고받았다
알프레트 로젠베르크 Alfred Rosenberg
나치독일의 교육부장관, 동유럽 점령지 장관으로 나치독일에 반유대주의를 설파하고 동유럽점령지에 유대인학살을 계획한 인물이다
아이러니한 점은 그의 학살이 계획되기 전 이미 하인리히 힘러의 무장친위대가 학살을 주도했다는 것이다
그는 사형 전 (유언은) 없다 라는 짧은 말만 남기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에른스트 칼텐브루너 Ernst Kaltenbrunner
하인리히 힘러 다음가는 SS의 2인자로 유대인 학살에 가장 깊에 관여했으며 아우슈비츠 건설, 요제프 멩겔레의 실험 승인 등을 주도하였고
나치독일의 경찰청장직을 역임하여 언론탄압, 사법살인 등을 저지르고, 2차대전 기간동안 100만명의 민간인을 학살한 특무부대를 창설하여 지휘하였다
당연히 나치당의 거물답게 빛의 속도보다 빠르게 사형이 선고되었다
나는 우리 독일 국민과 나의 조국을 열성적으로 사랑했고 봉사했다. 나는 우리 국민의 법에 따라 나의 의무를 다했다
그리고 곤란한 시대에 우리 국민들이 오로지 군인 같은 자들에게 끌려다닌 것이 유감이다.
범죄가 이뤄진 일도 유감이지만 나는 여기에 관련하지 않았고 내가 알지 못하는 범죄들이 저질러졌다는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독일이여 영원하라
라는 유언을 남기고 15분 뒤에 숨이 끊어졌다
빌헬름 카이텔 Wilhelm Bodewin Johann Gustav Keitel
독일 육군 원수로 국방군 최고사령관 직을 역임하여 나치독일의 침략전쟁을 지지하고 실행한 죄와 독일군의 민간인 학살을 지시했다는 죄를 물어
교수형을 언도받았고, 카이텔 본인도 혐의를 인정하고 조용히 자신의 죄를 인정하였고 교수대 앞에서 이렇게 외쳤다
나는 하느님의 축복이 모든 독일인들 에게 있기를 바란다. 200만이 넘는 독일 군인들이 아버지 조국을 위해서 목숨을 바쳤다.
이제 나도 아들들을 따라간다! 모든 것은 도이칠란트를 위해!
한스 프랑크 Hans Michael Frank
2차대전 당시 폴란드 총독을역임 하였고 폴란드 통치 기간동안 수많은 유대인들이 죽임을 당하거나 수용소로 들어가 심각한 인권 탄압을 당하였다
폴란드인들을 죽이고 그들의 재산을 몰수하여 자신의 배를 불리거나, 유대인들을 게토로 몰아넣고 시민권을 몰수하는 등 공포정치를 펼쳤다
그는 반인륜적 범죄로 기소되어 사형을 언도받았고 죽기 전
투옥 중 나에게 호의를 베푼 모두에게 감사한다. 신이시여, 제발 나를 자비로 맞아주소서. 나의 죄를 용서하소서
라는 유언을 남겼다
요아힘 폰 리벤트로프 Ulrich Friedrich Wilhelm Joachim von Ribbentrop
나치독일의 제국외무장관 (외무부장관)으로 나치독일의 전쟁수행을 지지하였다
그는 체포 후 재판에서 전쟁이 심화되면서 자신의 외교보다 전쟁이 주를 이루게 되어 자신은 결백하다고 주장하였고
자신은 끝까지 전쟁을 반대했으며, 전쟁은 군인들의 책임이라고 항변했지만 그는 유대인학살과 침략전쟁 수행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었다
그는 원래 괴링 다음에 교수대에 오를 예정이었지만 헤르만 괴링이 사형 직전 음독자결로 생을 마감하여 바로 교수대로 올라갔다
그는 교수대에 오르기 직전
신이시여! 도이칠란트를 지켜주소서! 나의 마지막 소원, 그것은 독일인이 자신의 실체를 깨닫는 것
동서양이 서로 이해하는 것, 마지막으로 세계에 평화가 찾아오는 것입니다.
라는 말을 남기고 사형당했다
그 외에 하인리리 힘러는 도피생활을 이어가다 영국군에게 발각되었지만 입 안에 숨겨둔 청산가리 캡슐을 깨뜨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이미 세상을 떠난 아돌프 히틀러 총통과 총통비서 마르틴 보어만은 궐석재판에서 사형을 언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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