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관과 바이오로이드들의 최종목표는 인류재건이다.
게임에 등장하는 정사는 인류재건의 깃발아래 열심히
불철주야 노력하는 사령관과 바이오로이드들의
피와 땀의 노력인 것이다.
(아직 아이를 양육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피임을 철저히 하지만.)
그런데 여기서 드는 몇가지 의문이 있다.
1. 어머니들의 계급.
오르카호에는 스틸라인, 발할라, 호드 등 전투부대도 있지만,
퍼블릭서번트, 골든 워커즈 같은 산업, 공업 전문 부대도 있다.
어뮤즈나 덴세츠, 비스마르크등 엔터테이먼트 부대도 있고.
대부분 언니~언니~하면서 편하게 지내지만
명백히 상급자와 하급자가 존재한다.
Ex) 소완-포티아/아우로라
그렇다고치면 나중에 태어날 철충남 주니어들은
서로 '동등한' 관계인걸까?
단적으로 불굴의 마리의 아들과 브라우니의 아들이 같은 위치에서
서로를 바라볼까 아니면 나보다 낮은/높은 사람으로 인식할까?
(마리 아들과 브라우니 아들 상상도)
2. 어머니의 능력은 유전되는가?
게임에 등장하는 바이오로이드들은 각자 뛰어난 개성과 매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개성과 매력은 유전적단위에서 설계된 결과다.
리리스의 전투력, 금란의 육감, 이그니스의 강인함
모두 국가급의 기업 차원에서 만들어낸 '표준형 제품'이라고 볼수 있지 않나?
즐거운 토모나 5번 바바리아나처럼 통상의 개채들과 상반된
바이오로이드도 있지만 엄밀히 말해 이 둘은 규걱외의 불량품아닌가?
어머니쪽의 성질이 유전이 된다고 가정하면
오랜 시간 세대를 거쳐 혈통관리를 하며 완성되는
개와 고양이, 말의 품종처럼
2세대 인류도 품종이 나눠지는것 아닌가?
가령 리리스의 후손들은 강한 전투력을 가진 전투민족이 되고
신체 능력이 약한 좌우좌의 자손들은 도태되는 것인가?
(리리스의 후손과 좌우좌의 후손 상상도)
3. 컴패니언 시리즈, 가디언 시리즈의 자손은 인간인가?
컴배니언, 가디언 시리즈는 인간의 유전자에 짐승의 유전자를
살짝 섞어서 만들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예를들어 프리가와 철충남 사이에서 아이가 태어날수 있나?
무안 오리진더스트와 닥터에몽의 연구로 아이가 태어났다면
그 반인반웅 아이는 콘스탄챠와 철충남의 아이와 똑같다고 봐야하나?
똑같지 않다면 프리가의 아이는 무엇으로 분류해야 하나?
인간의 아종? 인간과 비슷한 근연종?
4. 바이오로이드는 다시 부활한 인류를 어떻게 다룰것인가?
멸망전 구인류의 잔인함은 라붕이들도 치가 떨리게 알고있다.
그런 끔찍한 반인륜적 행위는 사라져야한다.
바이오로이드들은 부활한 인류에게 어떻게 할것인가?
적당히 진실을 은폐하고 자신들이 인류를 보좌하며 인도할것인가?
아니면 모든 진실을 알리고 다시는 그런일이 발생하지 않게
강경책을 취할것인가?
그렇다면 인류는 결국 바이오로이드에게 봉사라는 이름의 지배를 받는것이 아닌가?
결국 인류는 창조물이 인도하는대로 움직이는 가축이 되는것인가?
자기전에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듬.
딸을 치는게 아니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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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아지지만->나눠지지만(.. | 22.01.27 01:0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