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고전 RPG게임에서 남주여주가 급발진하던이유

[중복의장인]

 

 

 근데 남주가 잘생김+겁나 싸움잘함+다 뒤져가던 나라 살려놓음+춤까지 끝내주게 잘 춤+성격도 좋아+나한테 호감있어보임

이러면 보통 반하지 ㅋㅋㅋ

[촉툴루]

로미오랑 줄리엣도 서로 얼굴만 보고 반했다고

[페오니즈]

줄리엣의 14살 생일파티에서 또 만났으니 다른걸 의심해볼만하다
(로미오의 공식적 나이는 등장하지 않았다)

[나쁜 사람]

외모가 개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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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좀 예전 창작물들 보면 잡다한거 생략하는 경향은 있긴하지
요즘 갑자기 땡겨서 시스터액트를 봤는데 요즘 영화나 한 10년전 영화만해도 있었을 상황을 연결하는 부분이 싹 생략되었더라구.

[루리웹-734420277]

물론 흑태자랑 춤추면 나도 바로 반할 자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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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뽕과 얼굴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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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어차피 눈맞을 운명

[시라노베쥬락]

최고다 어깨뽕!

[칼퇴하고싶다]

그래서 애들을 다 죽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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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이 마코토식 연애 아님?
하여간 반해있음!

[무지개목장갑]

개연성

[언더스톤]

무슨소리지 흑태자 얼굴이 개연성인데

로미오와 줄리엣도 책만보면 이해안가지?

로미오얼굴이 디까프리오라고 생각해봐 바로 개연성 120%임

[뭐 임마?]

아니 잘생기고 쿨한 남자가 위험을 무릎쓰고 목숨을 구해줌

+ 나라도 구해줌 + 동생도 잘 챙겨줌 + 동생도 좋아함

이올린 입장에선 좋아할만함ㅋㅋㅋㅋㅋ

[버들곰]

이거 영상 어디서봐?

[개작두]

현대 드라마식으로 표현하자면
'더 망해가는 회사에서 유능한 사장 딸이 프로젝트 팀 꾸려서 하다가 진짜 ㅈ망하기 직전에 큰 기대 안하고 어쩔 수 없어서 자기가 데려온 프리랜서가 하드캐리해서 프로젝트도 살려주고, 회사도 살려줌. 프로젝트 끝나고 떠나도 되는데 걱정된다고 이전 계약금 그대로 남아서 도와줌. 프로젝트 중에는 사장 아들이라고 둥가둥가 받긴 해도 실력이 의심받던 동생 잘 챙겨줘서 자신감 가지게 해줌. 기존 사원들이 중간 중간에 계속 트롤짓하는데 참고 도와줌. 거기다 잘생김.

[지흐카]

비록 적국의 우두머리이라도

[개작두]

근데 알고봤더니 우리 회사 망하게 만드려던 회사 회장(기억상실)이었음.

[게임안함]

얼굴이 개연성인데 뭐가 급발진이야

미남이다

미녀다

이렇게 해놓으면 그냥 개연성 120%지

연예인 싸다구 갈기게 생긴 재벌 2세 딸내미가 눈 흘기면서 춤추자고 꼬시면 바로 사랑에 빠지는게 정상이지.

여기서 냉정하게 "우리가 그렇게 오래 만난 사이도 아니잖소" 하면 그게 개연성 없지.

[아앙♡거기는...]

[루리웹-6144845187]

그렇다고 요즘 작품들이, 혹은 미래 작품들이 급발진 안 하는건 아니라 의미 없음

[이뭬병]

한누에 반하다 몰라 사람의 감정이란 본인조차도 모르게 움직이고 그런거라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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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레이 스케빈저는 내가 저상황이었어도 존/나 반했을것같은데 개연성이 당연히 있지
주위에는 허례의식가지고있는 귀족 기사들밖에 없는데 잘생긴레인저가 기사들보다 더 뛰어나고 대사도 멋있고 몇번이나 나라를 구해대는데 안반할리가 게다가 춤까지 잘춰

[보나루다]

스케빈저가 흑태자였어?
아놔 스포 당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