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화이자 2차 맞고왔다

[탄산고양이]

좀 늦은시간에 예약해서 (오후4시) 병원가보니까 나만 있음 으잉?

주사맞고 나서 30분 기다리는데 아무도 안옴

의사랑 둘이서 30분동안 뻘쭘해서 수다떨었는데

이시간에 예약한사람이 몇명 더있다는데 오지도않고 전화도 안받아서 짜증냄

둘이 노는데 부재중전화가 찍혔으니 전화가 걸려왔는데 의사가 [왜 안오시냐?] 하니까 [오늘 바빠서 못가겠다] 함

그러니까 [그럼 언제 올수있나] 하니까 [3일후에 된다] 그럼 그래서 [그럼 3일후에 예약해놓겠다] 하고 옴겨줌

놀랜게 예약해놓고 노쇼해도 패널티가 전혀없어서 놀램

머 피치못할 사정이라는게 있으니까 그런걸수도 있지만

안(못)오면 그 백신 폐기해야한다는데 그게 아깝다고 함

아무튼 그건 그렇고

내가 1차맞았을때 가슴두근거림,흉통이 좀 있어서 2차맞고나서 걱정을 좀 했더니

의사가 내가 여기서 백신접종한 사람만 몇천명이라는데 그중에서는 아직 부작용없었다고 걱정말라고 함

3줄요약

1. 늦은시간에 예약했더니 나말고는 아무도 안옴

2. 의사랑 둘이 30분동안 놀았는데 백신예약하고 안온 사람들한테 전화까지해서 왜안오냐 예약바꿔줄까? 하는거에 놀람

3. 부작용 확률도 낮지만 부작용도 치료잘되니까 걱정하지말라고 안심시켜줘서 고마움

[타카마키 안]

난 예약된시간보다 15분 일찍갔지

[사람이겠죠?]

몸에서 와이파이 나오시나요?

[반박시 니말이 맞음]

헐 노쇼 하면 폐기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