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인조 반정에 대한 명나라의 취급.jpg

[피파광]

그냥 븅신취급ㅋㅋ

[루리웹-0769810009]

자기들 왕이 광해군 아니라고...

[제뤼]

근데 인조반정 때 명나라 황제도 ㅂㅅ....만력제는 아니라지만 여전히 ㅂㅅ황제...

[HMS Hood]

왕이 ㅄ이든 아니든
명나라의 명분은 중요하거든

[Sanith]

전란으로 피폐해진 백성을 오히려 더 수탈하는거만 해도 명분은 차고 넘침

[HMS Hood]

그거랑 이건 또 별개 이야기임

[Sanith]

내부적인 명분으론 그거만으로도 충분함

[HMS Hood]

내부적인 명분 문제가 아니라고, 외부적으로 명의 인정을 받아야하는 전혀 다른 문제임

[Sanith]

명이 튕기는거야 한두번도 아니고 자기들이 승인한 왕을 갈아치운거니까 당연히 반발하지

[HMS Hood]

누가 반발안한다고 했음, 조선이 무시하고 싶어도 무시할수 없는게 명과의 명분이라는 거지
이게 내부문제도 아니고 외부문제이고

[Sanith]

태조랑 태종때도 명이 반발했음

아무래도 인정을 받는게 외교적으로 모양새가 좋지만 아니더라도 좀 찜찜할뿐이지 크데 의미는 없음

[神算]

그래도 전혀 별 의미 없었으면 종계변무에 그렇게 목매달진 않았겠죠...

[봉완미]

인조가 븅신이긴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광해군이 억울하게 쫒겨난건 아닌디 ㅋ

[ChP病む]

명나라가 사르후전투를 의외로 이거슨 대국이 높게평가 했다는 방증이고
광해군 중립외교 실체가 의심받는 근거이기도 함

[서유혼]

인조반정 자체는 명분도 있고 그리 욕먹을건 아니지만 인조가 그리 병쉰일줄은 몰랐지

[All_Blcak_Cat]

명나라 반응이 저래버리면 그 명분이 희석되어버리니까...

[서유혼]

저거야 당대의 반응이고 어차피 수백년후 역사를 바라보는 입장에선 문제는 아니라는거지

[AMONDAY]

수백년후 역사를 바로보는 입장에선 ㅂㅅ 인조가 반정에 성공한게 나라의 큰 화근이 아니었을까?

[포토니아 테론]

근데 광해군 쫒아낸 명분중 하나가 명나라에 대한 충의를 버렸다인데 정작 명나라가 아닌데? 광해는 충신이였는데 이래버리면 인조반정 명분 중 하나가 크게 날라가잖아 ㅋㅋㅋ

[뒷북폭탄ㆁ]

그명분이 명나라인데 명나라가 저래버리니

[고(구)려인]

갸가 도망만 잘 쳤어도 청나라는 망했음

[서유혼]

내가 말하는 명분이라는게 당대에 이것저것 말한걸 얘기하는게 아니라 후대인들이 납득할수 있느냐 아니냐의 얘기임. 예를들어 계유정난도 당대에는 이것저것 이유 붙여놨지만 현대엔 그걸 납득하는사람은 없잖음. 적어도 인조반정은 반정 자체는 납득가능하고. 그 후처리가 ㅂㅅ이었던거지

[플라보노이드]

어이가 없는게 능력은 또 있어서 쿠데타에 성공하고 자기는 편히 살다 갔다는 거

[神算]

계유정난은 당대에도 별로 납득 못했잖아요 사람들이..
그냥 이미 권력 잡았으니까 찍어누른거고 별 말 못한거지.

[CP308물넷]

계유정난은 당대도 아무도 인정안함
당장 사육신,생육신,금성대군,이징옥등이 연달아 터지고 백성들이 단종,금성대군 제사를 지내는등 아무도 인정안항ㅅ

[니콜라이 부하린]

그냥 가장 위태롭고 중요한 시기에 왕들이 왜 다 그모양이었을까

[현의음악]

왕이 잘하면 위태로울시기를 사전에 차단하니까...

[dream5]

애초에 그사람들이 있었기에 더 위태로워진거 아닐까 ㅋㅋ

[아이사카르]

왕들이 그 모양이라 결국 그 사단이 났다고 봐야할듯..

[비딜]

반대로 평화로운 시기엔 다른 왕들의 ㅄ끼가 부각되지 않은거 아닐까 흠..

[세굴굴세]

왜 위태롭고 중요했겠냐

[니콜라이 부하린]

아니 그래도 임란 후 왕이 광해 능양 2연타는 너무하자너...

[닉이필요하더라]

조선시대는 조선왕조실록때문에 ㅂㅅ끼가 있으면 아무래도 티가 나지

[seventhbow]

나라가 안정적일 때에는 아주 혼군이나 암군이 아닌 이상 평타는 치지만
내우외환 때에 군주의 능력이 나타나는 법이지요.
평시에는 그냥 별 탈 없이 왕노릇 할 수 있는 사람인데 위기를 타파할 능력이 없어서 무능하다는 소리를 듣게 된 것.
반대로 숭정제처럼 본인은 유능한데 나라가 이미 개막장이라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에서도 발버둥치다가 죽으면 전왕조 흔적을 말살하려는 다음 왕조에서까지 인정해주지요.

[정크랫의 충격지뢰]

청나라 건국과정은 레알 운빨 만땅 그 자체

[뒷북폭탄ㆁ]

0병자호란도보면 서로 아 우리졌네 이러고 있고 운이 터져도 겁나터짐

[루리웹-410759255]

위기의 순간에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할일이 많으니까.. 정세가 별로 안위태로우면 그냥 무난하게 하다가 가도 그냥 평타 이상 취급은 받음.. 난세에는 결정 하나하나가 사소한것까지 죄다 도박이 되어버리고

[니콜라이 부하린]

솔직히 세계사 살펴보면 제일 부러운게 망국의 순간이 오면 콘스탄티노스 11세, 보두앵 4세 이런 후대에 부끄럼없을 위인들이 마지막을 불태우고 가는데 조선은 그냥 정조 이후 타력주행하다 군밤맞고 죽은 느낌이라...

[seventhbow]

인정! 남송의 최후도 장렬했지요.

[☆쇼코&키라리☆]

그래서 위태로운 시기가 된거지.

[휘프]

위기의 시대에 똑똑한 왕이었다면 저렇게 역사에 크게 남을 정도의

일이 아니기에 사람들 기억에도 남지 않았을듯...

모르긴 해도 코로나시대에 503이 대통령이었다면 아마 우리 역사상

최악의 시기로 기록됏을지 모름...진짜 나라 망했을지도 모름...

[☆쇼코&키라리☆]

우리는 마지막을 불태운 분들이 바로 독립운동가분들이심...

그리고 결실도 맺었지...

그 결실 이후가 문제지.

[토레토레토레타]

선조는 임란 전까지는 능력 쩔었음 전쟁기미 보이니깐 전쟁준비도 엄청했고 전쟁준비하다가 반란날뻔 하기도 하고 근데 글케 많이 쳐들어올지는 몰랐던거지

[숨쉬어숨]

피씨수리할때 부품 교체할거면 멀쩡한 부품으로 갈아끼워야지 폐급을 꼽아넣으면...

[카카오프렌즈]

전란때는 광해군이 잘하긴했는데 왕위에 오른뒤에는 솔직히 지 애비처럼 균형을 잡질못함 대북에만 힘을 실어주고 다른애들은 줘패니 반발이 날수밖에없지

[Derrick8135]

입지가 약했고 그 다른 애들중에 자기가 왕될려고 할때 방해했던 놈들이 많이 있았으니까
그리고 숙종처럼 정실 소생 이었다면 깽판을쳐도 뭐라해도 말을 안했겠지

[고룡 2nd]

선조가 너무 갈궈서 정신병 났다는게 정설

[카카오프렌즈]

입지가 약한걸로 치면 선조가 더 심했음 광해군은 서자이긴해도 왕의 아들이기나 했지 선조의 아버지는 중종의 서자출신 왕자에 행실도 별로좋지도 않았음 광해군처럼 제왕수업을 받지도못했고..

[아뭐임]

적어도 선조는 선왕이 적장자 낳고 뒤지진 않았음.

영창대군은 진짜 광해군 입장에선 크리티컬이지. 마지막까지 똥싸고 튄 거임.

[Derrick8135]

왕은 광해군임 ㅋ 라고 했으면 더 나았을텐데 선조가 견제 한답시고 죽기 직전까지 미치게 만들었지, 영창대군이 불쌍하긴 하지만 왕족으로 태어나면 칠성판-시신을 실은 판때기-을 지고 태어났다고 할정도니 어쩔수 없지

[nnnnnnnnnnnnnnnn]

걸레 왕비+선조의 트롤

[키사라기_치하야]

ㅡ 찬 ㅡ

[레걸마인드]

확실히 완문혜하고 비교하면;;

[루리웹-8290910551]

재평가 바람 부니 어쩌니 하는데 광해군은 쫒겨날만 했음

[아크나이츠]

선조는 인재풀이라도 쩔었고 그인재선택할줄아는 안목이라도 있었기에 임진왜란을 넘겼지만

인조는 아무것도 없는 그저 병1신이었다

[치즈맛치르노]

저러면 명분이 박살나긴하는게 광해군 끌어내린 근거 중 1,2위를 다투던 명나라를 배신했다는게 정작 명이 아닌데?해버린거임ㅋㅋ

[sonar]

그놈의 명분으로 인조반정일으킨 건데 명이 명분이 없다고 하니 조선은 ㅈ된거지

[디씨인사이드]

미치광이는 아니었지만 충분히 연산에 버금갈 정도로 잔혹하긴 했지

[세굴굴세]

그것도 중국 기준으론 별것없는 왕실 내부 다툼 수준이었던지라 ㅋㅋㅋ

[디씨인사이드]

중국은 왕실 내부 다툼이 아예 상대편의 씨를 말리고 그 추종자들의 9족을 멸할 정도로 다퉜으니...

[정크랫의 충격지뢰]

없는 명분 만들려고 인조무리가 뒤집어 씌운 이미지인데요?

[디씨인사이드]

왕실 내부에서 다툼이 있었지만 더 심각한 건 광해군은 재위 기간 동안 대동법의 확대를 반대하고 궁을 건축하기 위해 증세하고 강제 동원을 하는 등 인조보다 백성들의 고혈을 가혹하게 쥐어짰다는 점...

[아뭐임]

당시 선조 핏줄을 살펴보면 광해 정도면 그나마 '정상' 축에 드는 소시오패스 소리를 들음

[아뭐임]

임해, 순화는 임란때 아예 백성들이 잡아다 왜군에게 넘겨버렸고, 정원군은 대놓고 기록에 '아 이새끼 임해/순화보다 더함' 이라고 박제됨.

[PhD. Kim]

인조반정이 없었으면 병자호란도 없었겠지

[루리웹-0700220331]

인조반정이 명에 대한 의를 버렸다는 것도 명분에 넣었는데 정작 명나라는 존내 빡쳐서 인조랑 반정 세력들은 명나라에 똥꼬쇼하면서 핥아댈 수밖에 없었음
그런데 나중에 청나라 나오면서 청으로 갈아타자니 지들 명분 ㅈ까는 반란세력이고 명나라 계속 핥자니 청나라한테 뚜들겨맞을 상황이라 지들 스스로 가불기걸려서 줫되버림

[토코♡유미♡사치코]

명의리보단 대비랑 대군 죽인게 큰거임 지금 우리나라로 보면 국회의장 죽이고 야당 대선주자 죽인거임

[루리웹-0700220331]

그거랑 상관없이 지들이 명분에 명에 대한 의리 관련으로 저걸 넣었다는 게 큰거지
그게 크건 작건 언급한 순간 끝난거

[Derrick8135]

대비는 폐위 아니 었남?

[nnnnnnnnnnnnnnnn]

세자 광해군을 계속-죽이려고 수작을하던 걸레와 쓰레기를 숙청했는데 반란

[토코♡유미♡사치코]

그야 처음엔 저렇게 생각하는게 맞겠지 ㅋ 그럼 책봉해주질 말건가

[EZ2MC]

저쯤 조선망하고 새나라 나왔어야..

[sonar]

이미 임진왜란 정유재란으로 중국도 명이 망했는데 조선이 버틴다는 게 웃긴일이긴 했음. 너무 황폐화되서 제2권력이 없었겠지. 설사 새로운 나라가 나왔다고

[sonar]

해도 조선에서 크게 달라질 건덕지가 없음.

[LIENE]

조선 시스템이 세종대왕같은 명군들이 튼튼하게 만들었던게 기본이라 다른데는 새 나라 세워질 규모에도 버틴게 컸지.

[po감마wer]

트럼프랑 비슷한 느낌이지 않나.
자국 내에서는 나라 말아먹을 놈이지만 딱히 악감정없는 다른 나라 입장에서는 우리한테 딱히 못 해준거 없으면 탄핵까지 해야되냐? 이런 반응 나올만 하지.

[토코♡유미♡사치코]

그래서 우리가 ㅈ같아서 했고 명도 인정해줬지만

사대주의 싫어하는 분들이 깔땐 사대좋아함ㅋㅋ

[내지갑을에퍼쳐에]

제 3자 입장에서도 대통령 본인이 쿠데타 선동하고 다른 나라 침략할것 지시했으면 탄핵각 맞는데

[월급루팡6년째]

광해군 정책이 나라 말아먹을 정책이었던건 아닌거같은데
정적을 숙청도 아니고 그냥 밀어버리니깐 그꼴난거라 이미지가 좀 다르다고 봄

[월급루팡6년째]

오히려 대동법같은건 실행안했으면 나라가 못버텼을걸
그때도 반대가 오지게 많긴했는데

[월급루팡6년째]

광해군은 정치적으로 미숙했고 북인 통제가 안된거지 정치적인 부문 빼고 정책으로 보면오히려 없었으면 왜란직후에 조선이 진짜로 망했을수도 있었음

[☆쇼코&키라리☆]

그 반대가 사실 광해군이라는게...

[Lifeisgambling]

광해군이 외교관계는 잘 쌓았지
명에서 욕 안하는거봐...

[마릴(행주아님)]

-찬-

[윌슨..]

왜란 때 모든 것을 불태우신 세자시절의 광해님 잊지 않겠습니다...
왕 된 뒤의 광해 놈 당장 그 몸에서 나오지 못할까

[마이트]

명나라에도 실록이란게 남아 있기는 하구나...

[choyong]

진짜로 즁국 역사서 다 불태워진 줄 아는 모양인데 여전히 남은 거 당연히 많음. 우리나라 역사서는 조선왕조실록 남은 게 엄청 하드캐리하는 거지, 그 이전 역사는 전쟁 때문에 거의 다 없어져서 중국 거 찾아봐야 되는 게 상수임.

[루리웹-5312731233]

선조는 평시 국정운영은 잘하나 위기관리능력이 최악이었고, 광해는 위기관리능력은 상타치는데 평시 국정운영이 망. 인조는 둘의 단점을 합친듯

[야근왕하드워킹]

평시에도 안되고 전시에도 안되는 ↗망군주쉑 ㅋㅋㅋㅋ

[루리웹-3529258267]

명나라 관려들은 찬탈이라고 욕했는데 당시 황제한테 총애받던 환관놈한테 로비 존나해서 환관이 인조 밀어줌. 인조든 광해군이든 명나라 젖꼭지만 잘 빨면 되지 않겠나. 그리고 요즘 광해군이 좀 괘씸하더라. 이렇게 입털면서 결국 인조 정권이 인정되고 나름 개혁좀 하려니까 이괄의 난 터지면서 한양에서 도망가는 일이 생기고 나서 자기보신만 하는 정권으로 변질됨

[루리웹-3529258267]

인조 ㅂㅅ이 군사훈련만 하려 해도 이거 반란 아님? 잘 모르겠고 의심되니까 일단 와서 심문좀 받아봐 ㅇㅈㄹ해서 군사 숙련도 수준이 임란전으로 복구되고 병자호란 개털림

[루리웹-5312731233]

암만봐도 어설픈 명분을 가지고 일으킨 인조반정의 명분 자체는 그럴만했다며 인정받는건, 아무래도 인조이후 조선의 왕들이 전부 인조의 후손이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함.

조선의 시스템, 왕의 능력 전부 망하기 시작했던 기점이기도 하고

[루리웹-6159061321]

저러니까 군약신강이라는 소리가 나오지.

[이쁜돌]

명나라 신하들은 인조를 탄핵 할 수 밖에 없음...
평소 광해군 욕하던 신하들이 가장 먼저 인조 탄핵상소를 올렸음...
그 이유는
인조 반정을 인정한다는 것은 왕이 잘 못하면 신하가 갈아 엎어도 된다는 말이 됨
이걸 명 입장에 대입하면 황제가 잘 못하면 신하들이 황제 갈아도 된다고 해석을 할 수가 있음.
인조 반정을 잘했다고 하는 순간 그 자는 반대파에 역심을 품은 자로 몰려서 죽게 됨.
황제도 인정해 줄 수가 없고
이런 면에서 인조반정을 명 황제와 신하들이 인정 할 수가 없는 거임. 광해군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사이악스]

임진왜란, 병자호란 책임은 선조가 7할일걸? 애초에 처음 왜란가능성을 있다고 보고를 했는데 너무 정치적으로만 보고 가능성 없다고 보고를 한 세력의 손을 들어줘서 그 사단이 난거잖아. 전쟁가능성이 없다고 공식석상에서 확정지었으니 명나라한테 밉보일까봐 전쟁대비를 제대로 할 수도 없었으니까...

[루리웹-3029829187]

광해군은 명 입장에선 왜란을 함께한 전쟁동료 느낌이었을 테니...

[불꽃저그]

막상 광해군 때도 책봉 안해주고 존나 겐세이해서
광해군이랑 그 지지세력이 뻘짓 하는데 한 몫한게 명나라임
물론 동맹국-책봉국 국왕이 어떤 놈인지 검증할 필요는 있는데, 사실상 대놓고 “님네 국왕 적자도 아니고 장자도 아닌데, 다른 왕자들 무슨 문제 있음?”하고 겐세이 존나 넣으니까,
이거 책봉 받는다고 경비 지출도 하고, 형도 역모 혐의로 보내버리고 동생인 영창대군도 죽여야 할 상황으로 압박한게 명나라

[청년실업]

광해군의 정치는 개판이라 반정이 일어날 명분을 충분히 갖췄다고 평가할 수도 있음.

근데 문제는 반정세력의 명분을 반정세력이 까먹어버리고 개판을 냄.
백성에 대한 수탈과 쓸데없는 낭비를 이유로 들었는데 집권후 수탈은 다시 반복됨.
명나라와의 의리를 명분으로 내세웠으나 명나라는 외교문제없던 광해군을 쳐낸것을 문제삼아 인정하지 않았다.
이러면서 자연히 청나라와의 관계도 무너지고,
두번의 전쟁을 겪으며 나라가 더 개판이 남.

입턴 것의 반만 따라주었다면 태평성대가 왔을거임. 광해군보다 왕으로 나은점은 하나도 보여주지 못하고
집안관리를 핑계로 잔혹만을 일삼아 망조를 부른 한심한 임금.

일종의 마키아밸리즘적 사고로 왕권강화와 비전을 목표로 삼고 있었던듯 보이나,
실상은 반복되는 잔혹과 판단착오로 마키아밸리가 군주론에서 비판하는 실패한 군주의 대표적 꼬라지를 보여주고 세상떠남.

[루리웹-21723649]

반정 주요 명분이
은혜도 모르고 쳥나라와 사이에서 줄타기 한다는거 였는데
정작 그 대상인 명나라에선 이 반란군 색히들 하고 나왔으니 ㅋㅋㅋ

[Caribbean.com]

인조는 북방세력 때문에 쳐 망해가던 명나라에서 조차 병.신 취급 받음...

[형아몸에서나온라떼]

광해군이 암군이었어도 명분에 부합하는 걸 하지도 못했고 왕권강화는 군주에게 있어 중요한거라. 다만 방향이 잘못됬지. 애비를 닮은데다 고생까지 해서 능력에 맞는 인성이 없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