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담합이 절대 불가능한 사업

[아싸라미쿰]

택배사업

택배회사끼리 아무리 지들끼리 짜고 수수료 올리고 배달기간 늘린다 뭐래해도 국영기관 우체국이 떡하니 버티고 있어서 못 올림. 지들끼리 올려봤자 우체국은 수수료 똑같이 받고 익일배달해버리면 전부 우체국으로 갈거기 때문 

가끔 택배회사 로비받은 정치인들이 우체국 민영화를 주장하지만 씨알도 안먹히고 있음.

우편산업을 발판으로 한 완벽한 인프라 구축으로 택배 정확도 99%이상을 보장하기에 신뢰도도 최고임.

[H-SSamZi]

한때 우체부들이 힘들어서 자.살 많이 했는데
요즘은 어떤가

[RUTUTU]

요즘은 더 힘들지
코로나땜에 배달량 급증했는걸...

[비비케이김경준]

지금도 비슷함 애당초 싸다는건 세금 투입해줄거 아닌이상 하청등에서 쥐어짜야하는 구조는 그대로임

[아코야]

요즘은 과로사로...

[사쿠라지마 마이]

근데 담합은 둘째치더라도 배송비 너무싸긴함

저 우체국도 하청 존나 굴려서 말나왓지 않앗나

[무희]

맞아 사람을 갈아서 만든 서비스라서 보완대책이 시급함

[야자와 니코니코]

가격 올리고 처우 개선할 필요가 있지.

[crazyfire]

하청도 하청이지만 집배원이 택배까지 하느라
과로사 비율이 늘어났지만
가장 쇼킹한게 택배사업 관련
과로사 인원이 가장 적은 사업체가 우체국 ㅋㅋㅋ

[콩이네]

우체국 혹사시킨다고 말 많았었는데

[AAKHS]

공기업의 순작용이지
문제는 싸게 택배 보내고 받는거까진 좋은데 그것땜에 택배노동자들 페이가 여전히 열악하다는거

[ㅁㅁㄱㄱ]

탹배비 올려야되

[아싸라미쿰]

물건하나 보내는데 5천원 이상 줘야하지만 그래도 우체국이 좋아

[IamGroot]

나도 거의 보낼때 우체국 씀

[따따쀼]

[코이코이]

님 매복사랑니 4개

[럼블맨타입]

맞다! 게자식!

[니배즈]

솔직히 택배비는 올려야 한다고 생각함.
요즘 전부다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택배쓰면서 택배량 자체는 많아졌는데 택배비는 거의 안오른것 같애

[루리웹-4697264466]

CJ 대한통운에서 총대매고 300원인가 올렸었는데 쇼핑몰에서 불매하고 백마진 안준다고 개ㅈㄹ해서 철회한 적 있음

[IamGroot]

난 택배비좀 올려서 택배원들이랑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분들좀 안 힘들게좀 해줬음 좋겠어

[Caudillo]

나도 운송비는 오르던가 부피 무게별 가중치 확실히 해야한다고 생각함

[루리웹-4697264466]

지금도 백마진 주면서 쇼핑몰에 계약 따낸다고 하는데,
담합해서 다 같이 올리는거 아닌 이상 택배비 올리기 힘들거 같음,, 시2발,,ㅠ

[레밀리아. S]

우체국 자금난 진짜 심각하다

[아싸라미쿰]

그래서 우체국은 국영기관이면서 동시에 이윤을 추구해도 되는 기관으로 지정된거지 예금 펀드 홈쇼핑등 열심히 하는데 수익이 영 안나오는거 같더라고

[아싸라미쿰]

+보험

[부두순]

그쪽은 이미 kt를 팔아먹어서 불가능 할듯

[치누크21]

이동통신은 sk에 팔아 인터넷,전화 등은 kt에 팔아... 썩을 민영화..... 진짜 더이상 민영화는 막아야합니다.

[AMONDAY]

우체국 없으면 시골에 택배 못받는곳 속출함. 근데 그거 때문에 이러다 망하는거 아닌가도 싶다.

[25BQ]

저 우체국도 지역 우체국 집배실 가보면 직고용 말고 계약직 외주 기사님들은 열악함

[천사노녀]

우체국도 하청쓰면서 한다고 말이 나오는데
다른데는 더하겠지?

[루트에리노]

택배는 담합이 안 되는 분야긴 한데 절대 우체국의 존재때문은 아닌데...
규모의 경제가 너무 커서 담합이 잘 안돼. 담합이라는게 과점인 곳 몇몇군데에서 이 선까지 우리 가격 올립시다 이건데

규모 큰 업체는 그것보다 싸게 받아도 이익이라 거기에 참여할 유인이 엄청나게 적음, 그냥 담합해서 이익 볼 시간에 쟤 말려죽이고 쟤 파이 먹는게 나으니까
그 결과가 지금 극한까지 가격경쟁해서 말도 안되게 싼 택배기사 인건비라고 보면 됨

[choyong]

반대로 우체국 따라가느라 택배업 종사자 대우가 하향평준화 된 거지. 배달 수수료가 올라가는 거랑 비교하면 얼마나 헐값에 부려지는 건지 알 수 있음

[choenma]

우체국의 고민은 단가 마진이 너무 안나오게 배송비가 싸서 문제인 걸로 암. 코로나 터지기 전에는 그래도 적당한 적자였는데 코로나 터지고 나서부터는 적자가 폭증하던데 올해 적자가 -1000억이었나

[아싸라미쿰]

그것도 금융 보험 홈쇼핑으로 아득바득 메꿔서 그정도임

[푸잉나락막막]

위에 댓글에선 우편쪽 적자를 금융쪽 수익으로 메꾸지 못하게 되어있어서
적자폭이 점점 깊어진다는데 누구 말이 맞는거지??

[나오]

우체국도 매번 열악해서 뉴스기사 많이 나오잖아

[레아틀론]

우체국 거래중인데 우체국은 요즘 택배에서 손 떼려고 이래저래 준비 중입니다ㅠㅠ

[louispanda]

그럼 우체국이 올리면 나머지는 어떻게든 알아서 올리겠네

[루트에리노]

택배업체는 점유율이 곧 비용 절감이라서 택배회사가 택배비 올린다는건 실제로 상당한 리스크를 감수하는거야

[ASHLET]

온전히 물류 배송 기사들에게 임금이 돌아간다면
택배비 올려도 찬성임.

[All_Blcak_Cat]

우체국 민영화는 하면 안된다는걸 일본이 잘 보여줘서....

[원더풀마왕]

공무원 사망률 1위가 우체부더라

[SIAM SHADE]

택배비 올려도 됨.

올린부분 전부 몸으로 일하는 사람한테 가면 말이지...

[만성피로쿠마]

여튼 가끔 물건 ㅁㅁ내거나 오배송 하는 택배업자 빼곤 감사하도록 하자

[NatusVincere]

우체국 존재만은 아닐걸?

[잠그미]

민영화 그렇게 좋으면 일본가지 ㅋㅋ

[태양이조아요]

근데 가끔 배달앱 ㄱㄴ들이 돈받아먹는 거 보면 우체국 택배비는 좀 올라가도 되지 않나 싶음
고작 음식배달에 삼사천원 받아먹으면서 한시간씩 걸리는 거 보면...

[우와악]

배달비랑 비교하면 택배비 너무 싼 듯

[사라말 아이솔]

배달이랑 택배랑 동일선상으로 보기엔 차이가 좀 있지

[태양이조아요]

그건 맞겠지만 자기 배달원들 관리 전혀 안되는 배달앱. 어느순간 배달료가 눈덩이 불듯 불어버린 배달앱, 그리고 배달 시간이 날이 갈수록 느려져만 가는 배달앱에 비하면 우체국 택배의 특수성이 엄청 잘 보이는 것도 사실임

[푸잉나락막막]

그래서 요즘 택배 대리점들마다 기사 구하기 어렵다는 말이 많이 나오는 것 같음.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와 업무강도에 비해 금전적 수익이 배달쪽이 훨씬 나으니까
대부분 택배보다 배달을 선호하고 몰려간다고 들었음

[DarkShin]

우체국 민영화되는순간 직거래 택배비 장난아닐듯...

[Hawkeye]

우체국이 젤 비싸

[샤이중도]

소방관은 처우 좀 좋아졌으니까,
이제 우체부 처우 좀 좋아져야 할 듯.

[키사라기 사요코]

우체국 택배 쩔긴 하던데.

저녁에 본가로 택배 보냈는데
다음날 아침에 이 택배 뭐냐고 전화옴.

[프린세스 버블검✅]

우체국택배도 계약택배 기준 3200원까지는 올라야함

[pooplauncher]

빵값 과자값 쳐 올린거 강제로 때려서 내리고 우체국 택배 비용 좀 올리면 좋겠다.

[검은투구]

곳곳에 있는 우체국 적자로 통폐합한다고 뉴스까지 떴었지..

[루리웹-3727987915]

걱정해주는척 하는 애들 많아보이는데 적장 하루만 늦어도 개.지.랄에 진상떨면서 전화하는 새키들 눈에 선하다

[루리웹-4697264466]

사실 택배비 안 오르는게 우체국 택배하고는 크게 상관이 없음
CJ대한통운에서 총대매고 200-300원 올리려고 했다가 철회한 이유가 쇼핑몰들의 반발(백마진, 독점계약) 때문임
그래서 몇 년째 택배기사님들 건당 배달료가 계속 낮아지고 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