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요즘은 비판과 비난의 차이를 모르는 애들이 꽤 많아진듯

[하늬도지]

일침병에 걸린건지 아님 혐오의 핑계를 두고 싶은건지 몰라도

문제되는 특정 상대나 집단을 두고 

앞뒤 생각없이 자극적인 욕만 박아주면 그게 비판하는거라 생각하는 머저리들이 많은거 같어

욕을 할때는 자기가 욕을 한다는 자각이라도 했으면 좋겠다 쓸대없는 핑계나 대지말고

[최면두꺼비 대왕]

돈받고 그짓하는 평론가들도 그러고 사는데 뭐어때

[하늬도지]

다른쪽이 그렇다고 이쪽도 문제없다는 논리는 그냥 책임회피임

[최면두꺼비 대왕]

그것도 맞는말이긴하지

[M.Albertus]

존중이 사라진 시대

[시로후지시로]

아니 개인의 용모로 뭐라 하는 거는 비판이 아니라 인신모욕이지...

[시로후지시로]

그래서 한마디 하면 이유가 있으니깐 정당하다고 하는 애들 보면 어이가 없음
그러다 나중에 그 이유가 선동과 날조로 밝혀지면
이게 지들이 싫어하는 ㅇㅂ나 디시랑 뭐가 다른가 싶기도 하고

[allecsia]

팩폭이란 단어 유행하기 시작할때부터 팩폭이랑 인신공격을 구분못하는 븅신들이 많이 생겨났지

[allecsia]

정확하게는 인신공격해놓고 '팩폭했을뿐'이라고 뻔뻔하게 입터는 놈들

[????]

그러는 너의 작성글

[하늬도지]

작성글 뭐?

[고품격유머 전문가]

짤줍 ㄱㅅ

[그냥이내냥이]

그래.. 내가 드래서 웬만한 사람들 앞에선 욕을 안해.

어릴적에는 무분별하게 욕하고 다니고 대화의 시작과 끝이 욕이었는데..

나이들고 나니 내가하던 욕들이 내 다음 세대들이
하고 있더라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비난보다는 비판을 하게 되고
토론이란걸 해보고 싶어서 책도ㅠ나름대로

[그냥이내냥이]

많이 읽어봤어..

그러니 뭐랄까.. 좀 교양스러워진다고나 할까?
상대방과 대화를 이어간다는 느낌이 너무 좋더라고

그러다보니 존중하게 되고, 존중 받게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