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에 기본으로 깔린 것 자체가 죽다 산 반시체에 세뇌되서 적으로 나온다는 심각한 설정만 똘똘 뭉쳐 있어서 뭐 뽑아낼게 없음
비슷하게 심각한 설정인 키쿄우는 그래도 길고 묵직한 과거가 있어서 분량, 재미를 뽑을 수 있는데
얜 파봐야 '산고 동생'이 끝이고 나이도 얼마 안되고, 퇴치사들은 거진 다 몰살되서 뭐 꺼낼 건덕지가 안나옴. 그러니 맨날 산고랑 엎치락하는 원패턴 반복...
산고도 사실 복수심만 남은 캐릭터가 미륵이랑 캐미 + 키라라 버프가 있어서 살아나는건데
코하쿠는 초반엔 아예 꼭두각시 상태라 주변에 있던 인물과 소통조차 할 수 없는 상태에 어쩌다 단독파트가 잡혀도 기억상실 울궈먹기 밖에 할게 없고...
좀 의사가 생긴 시점에는 얼마 안있어 광탈하는 키쿄우가 좀 봐주던거, 셋쇼마루 파티 더부살이만 남으니 뭐, 본인 메인으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들 기회를 싹 박탈당함.
반코츠가 님 닌자임? 닌자임?하는게 진짜 억지로 뭔가 엮어주려던 시도로 보일 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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