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나훈아가 미국 콘서트 당시 요구한 조건들.jpg

[지구별외계인]

외국 유명가수들이 내한공연할 때 

엄청 대접받으려고 과한 조건 내거는 거 보고 

애초에 거절할 마음으로 

허세 한번 부려보자는 생각에 제시한 조건들인데

해당 이벤트 기획사에서 

이 조건 다 들어줘서 결국 성사된 게 포인트

출처 : http://huv.kr/pds1006495

[SaintFury]

이상하다... 완곡히 거절하려했는데...?

[치킨밖에모르는바보]

??: 예? 한국에서부터요?

[카토메구미]

그냥 알라딘 양탄자 타는게 빠르겠네

[치아린]

아씹 ㅋㅋㅋㅋ

[룰이왜?]

?? : 걸어오시겠다구요 ?

[머스탱 330i]

겸손 ㅋㅋㅋㅋㅋ

[死門]

저게 약과였다고?

[루리웹-1411075587]

더한 사람들이 많지

[투팍]

스눕독은 한국콘서트때 호텔에 대마 준비해달라 했음

[루리-1448707037]

ㅋㅋㅋㅋㅋㅋㅋㅋ

[홍시맛 아이스]

전용기보다야...

[유기농슈크림]

저긴 미국이야 먹을꺼리라면 썩어나도록 있는곳이라고

[하이른]

미국은 식재료가 넘쳐서 가격조절을 위해서 바다에 버려대는게 일상인 나라여

[루리웹-1338786028]

미국이 세계 최대의 농업국가타이틀도 있고 트럼프지지했던 지역도 농업지역으로 힘이있다는걸 생각하면.....

[기동전사오소리]

한국 음식 만들 재료는 힘들어.. 미국 배추로 우리나라 사람이 먹는 김치 만들기가 쉬운게 아님.. 그리고 저 당시에 갈비 양념이 지금 처럼 수퍼에서 파는 것도 아니고. 내가 나훈아 때나 조용필 때나 기억 나는건 한국인 가수 부터 스탶까지 먹일꺼면 한국에서 재료를 공수하고 요리사 불러야 하고 한인 주민들 모여서 만들어야 했다는게 기억남.. 재료가 넘쳐나는게 문제가 아니라 먹던 재료여야 하는게 중요하지

[KIMBOP]

어? 이게 되내

[oldes]

외국탑스타들 요구조건비하면 소박하네..

[엥념]

ㅋㅋㅋㅋㅋ 동방예의지국은 이정도로 겸손하다 이말이야!

[호시탐탐]

아 테스형

[무념군]

저러면서 호텔에서 사고도 안 침. 미국 스타들은 호텔만 가면 그렇게 박살을 내고 옴. 심지어 마릴린 맨슨은 국내 호텔에서도 다 박낼내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매니저가 익숙한듯 다 비용청구하고 갔다고

[프라먀]

호텔에서 뭘 하길래 박살이 나는거냐

[바넬로피각하]

생각해보면 호텔들은 왠지 좋아할거같은데
어차피 비용은 다 지불해주고, 수리도 걔들돈으로 다 해주는데
이참에 시설 좀 삐까뻔쩍하게 바꾸자 이럴 수 도 있음.

[루리웹-2862432655]

오너:어차피 비용 손해 없으면 관심없음. 숙박비 냈을 테니 그냥 손님
직원:아 씨1발 진상 ㅄ새키...
딱히 좋아할 사람을 없을 듯 ㅋㅋㅋ

[비갠하늘]

그럴리가... 아무리 수리비 준다고 해도 고칠동안 방 쓰지도 못하고 그 뒤 예약 잡힌거 다 위약금 물어주던지 다른방 바꿔주면서 서비스 오지게 줘야 할걸? 그냥 룸도 아니고 제일 좋은 방일텐데 다음 사람도 평범한 사람은 아닐거잖아 ;;

[바넬로피각하]

저런 애들이 묶을 정도의 스위트룸은 예약도 거의 없던데;

[기니맨]

수리하는 동안 그 방은 장사 못하지 않나?

[바넬로피각하]

보통 보상금이란건 그런 장사 못하는 기간까지 다 포함해서 주는거 아님?

[앗흐트랄]

그런비용까지 다 내는거 아닐까??

[무념군]

걔들이 술만 하겠음? 그루피도 꼬일 거고 거긴 대마 코카인 같은건 흔하니까.

[장비병환자]

맨슨은 전 세계적으로 그러던디...

[닥추요정]

테스형 불러달라 !!

[흑룡 앙칼라곤]

엘튼 존 요구한 거 보면 저 정도는 선녀넼ㅋㅋㅋㅋㅋ

[쨕은꼬츄]

순간 흑인인줄 알았네

[아칸소]

이정도 해주면 테스형도 와준다고 하네요.

[휘프]

김혜수 플러스 유 오랜만에 보네..

[루리웹-8717206684]

미국 ㅡ 따흐흑...탑 스타면서 넘모 겸손하시다 ㅠㅠ

[이도시스템]

본방을 본 기억이 있는데 실제론 김치 하나만 있어도 밥 잘 드신다고 ㅎㅎㅎ

[시발비용]

나훈아 아재가 일상에서는 의외로 소박한 시골아재스러운 사람인거 같음
일에서는 어마무시하겠지만 ㅇㅇ

[란즈크네츠]

젊었을때까지만 해도 형편이 안좋았으니 ㅋ

[쪼쪼등짝]

나도 본것 같은데..

방이 너무 커서 횅해서 잠도 못잤다고 한걸로 기억남

[오렌지리프]

다른 스타들은 대체 뭘 요구하길래

[유기농슈크림]

전용기는 기본에 스위트룸 다내줘야하고 별에별거 다 요구함

[MBC볼놈]

지금까지 내한했던 뮤지션들 중 대기실의 궁극을 보여주었던 것은 바로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공연했던 엘튼 존. 그는 대기실만을 전문적으로 전담하는 스태프까지 두고 있을 정도였다. 기획사는 까다로운 엘튼 존을 맞이하기 위해 88년도 이후 한 번도 건드리지 않았던 VIP룸 벽면의 묵은 때를 일일이 벗겨내고, 소파 위에 실크 커버까지 재단하여 입혔다.

엘튼 존 측은 대기실 벽면의 70%이상을 나무와 꽃으로 뒤덮어줄 것을 요구했는데, 심지어 꽃은 안개꽃이나 백합과 같은 자잘한 것들은 안 되며 나무도 침엽수가 아닌 활엽수로 해달라는 식의 자세한 추가 설명을 달았다. 결국 기획사측은 300여만원을 들여 '꽃과 나무'로 대기실을 채워놓았지만, 엘튼 존의 대기실 담당 스태프는 이 정도로는 부족하다며 현금 다발을 건냈다. 그 돈으로 꽃과 나무를 더 채워달라는 요청이었다.

엘튼 존 측에서 직접 가지고 온 대기실 물품의 규모는 다른 뮤지션들이 보통 가지고 오는 짐에 비하여 3배나 되었다. 게다가, 카펫 4장과 침대, 그리고 공기를 밖으로 빼내는 통풍 파이프까지 달린 대형 공기청정기까지 직접 가지고 왔다.

엘튼 존이 도착하기 몇 시간이 남지 않은 상황. 공연 기획사 직원들은 그 많은 짐들을 어떻게 정리할지 난감했다. 그때 등장한 엘튼 존 측의 대기실 담당 스탭! 그는 방 한가운데에 서서 그 짐들의 위치를 손가락 하나로 일일이 지정했다. 그러자, 순식간에 허름했던 주경기장의 VIP룸은 1시간 만에 5성급 호텔의 스위트룸으로 변신되었다고 전해진다

[에이다웡]

그거 생각나네. 진짜인지는 몰겠지만 해외 락밴드는 요구사항이 비교적 깔끔한데 알앤비 가수는 그렇게 동양인 여자 성접대를 요구한다고 경호원이 글썼던거

[빈센트보라쥬]

훈아형 태닝 오지게했네 ㅋ

[이리얍]

요구사항 폰트가 왜이리 부자연스럽냐

[돌핀-9082976153]

애초에 미국에서 하던걸 한국에서 하던가였고

[으이히힝]

누구였드라 수영장 물 에비앙으로 채워달랐다던것도 있는데 ㅋㅋ

[행복했던여자]

왜케 흑인임?

[쪼쪼등짝]

셀린 디옹(타이타닉 주제가 부른 가수)는 방에 무조건 분수랑 항온항습기 4대 이상?? 돌아가야하고..

이동시 무조건 헬기나 뭐 그런거 엄청 요구한다고 하던데..

저정도면 그나마 괜찮은듯

[이시타]

티켓파워가 되면 하는거지 뭐.

[소크라테스형]

나훈아 성님이면 소박하시네

[Mill]

식물이나 분수나 습기 뭐 이런 환경적인 부분은 목관리 때문이 아닐까?

[쓰레기신]

댓들 보니까 진짜소박하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