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경 - 대여점 시대의 종말, 기업물 마지막 유행
2012년경 - 웹소설 시대 시작, 19세야설 위주 유행, 삼국지나 대항해시대 게임 소설 등 싱글게임소재 소설이 유행
2015년 - 한국식 이세계물과 헌터물의 탄생. 겜판소나 어반판타지같은 기존 대여점 시대 장르 쇠락, 웹소설 신생 장르위주의 성장.
2016년 - 대체역사소설층이 웹소설에 편입 및 성장
2017~18년경 - 한국식 이세계물의 쇠락과 후계 장르인 탑등반물, 아포칼립스물 탄생. 헌터물의 완벽한 정착. 구 기업물을 재해석한 재벌물과 회사원소설이 현대판타지에 유행하기 시작, 이때부터 웹소 시장이 구 장르소설 규모를 뛰어넘음.
19년경 - 유행선도장르에 불만을 가진 독자층이 늘어나면서 스페이스오페라, 정통판타지, 아카데미물 등 비주류 장르들이 성장함. 동시에 대체역사도 한국 뿐 아니라 독일, 러시아, 미국 등 다양하게 생김.
20년는 아직 정리하기 복잡하지만, 현재 기준으로 웹소설 주류 흐름을 해석하면 헌터물을 기반으로 한 게임화된 현실 세계관과 특정 직업/능력을 베이스로 한 순수현대 성공기가 대략 6:4의 비율로 유행한다고 보면 편함.
최대한 간단히 정리한거라 좀 빠진거도 있긴 한데 대충은 이럼.... 유게이들이 많이들 알았음 좋겠어서 유머에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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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가 몰락함과 함께 끝난 시대라서 다시 돌아올 수 없음. 정책이 바뀐다면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글쎄, 그럴 일은 없을걸 | 20.10.02 03: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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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흑 조노블 선작창에 야설이 빼곡 할 그때가 그립습니다.. | 20.10.02 03: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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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는 예전 소설을 새로 따와서 서비스하는 일이 많기도 하고 웹소설의 1차 공급자가 아니라서 최신 흐름을 반영한다고 보기 힘듬 | 20.10.02 03:26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