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평론가 유튜버 제레미 잔스의 라스트 오브 어스 2 평가

[afto]

얼마나 라스트 오브 어스 2 결말이 막장이면

수어사이드 스쿼드랑 라스트제다이도 볼만하다고

칭찬한 그조차 저렇게 대차게 까버리는건지...

출처 : https://youtu.be/f7UkqKIoDt0

[루리웹-5666792631]

아닌게 아니라 라제도 괜찮게 말한 저 양반이 저럴 정도면 참...
알다 모르겠어 평론의 세계는.

[afto]

똑같이 라스트제다이를 극찬한
허지웅도 이번 라오어2 엔딩보고 SNS에 정확하게
콕집어서 비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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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제는 최대한 좋게보면 비튼다는 의미에서는 그냥저냥 볼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했음

그런데 라오어는 하나도 이해되는 부분이 없음

[루리웹-5666792631]

자기 분야 외적으로 나가면 더 냉정하게 객관성이 올라가나 참.

[행인A씨]

라제는 어쨌든 평론가들 취향에 맞는 내용이기라도 함

이건 더 똥이야 똥

[루리웹-7274323866]

딴건 몰라도 그 우주선 작살내는 타임워프?(실제로 전작의 설정을 박살낸다고 하지만)
그래픽적으론 볼만했고 그외에도 감상 포인트가 없진 않았지만,
뭐.. 에휴

[행인A씨]

라제는 그래도 관객들이 보고싶은건 끝까지 안보여주면서도 맛깔나게 만드는(ex 루퍼, 나이브스 아웃) 사자죶이 만들어서 볼만한 장면이라도 있지

라오2는 씨이이이이이이이이이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벌

[믿습니다. 마멘~]

하이퍼 드라이브임.

[afto]

라제는 감독/각본을 비롯한 기존 제작진 물갈이 하고 만든거라서 문제지만

이건 기존 제작진이 그대로 조진거라 차원이 다름.

[행인A씨]

까도 까도 객관적인 자료만으로 깔게 계속 나오는게 참 신기함

[침대밑에 맥심]

손가락 없어서 기타 못치는 엔딩 보면서 애비 새끼 악마를 보았다마냥 계속 복수해야하는거 아닌가 했었다

[afto]

대도서관도 드럭만은
만들기전에 악마를 보았다를
봤어야한다고했지.

[블랙워그래이몬]

엘리 복수 성공ㅋㅋㅋㅋㅋ

[V53PL]

좋아요 복수 성공!

[블루컵]

복수를 위해서 모든 걸 바쳣다 x
복수도 못햇는데 모든 걸 잃었다 o

[루리웹-0355599710]

진짜 저 엘리 보스전에서는 하나도 빠짐없이 엘리한테 한번은 죽는건 국룰이네 진짜 ㅋㅋㅋ

[송뽕]

복수를 해봐야 허무한지 어떤지 알지 안해보고 어캐 알겠음
그러니까 일단 죽이고나서 생각해야지

[Ashigaru]

최근 나온 게임중 가장 대중과 척을 지려하고 이걸 예술이라 포장하며 그걸 또 소니의 돈과 영향력으로 강제하는 걸 보며
정말 최악의 게임 아닌 가 느꼈음. 의도한건 지 아닌지 역겨운 PC물의 정점을 찍은 건 덤이고..

[afto]

근데 라제처럼 PC들과 동인녀들이 쉴드치고
옹호했냐?
그것도 아님.

PC/여초 커뮤니티 반응들 보면
공통적으로 결말은 왜 이따구로 만들었냐고 비난함.

[Ashigaru]

당연히 결말은 쓰레기니깐 그거 하나는 입이 다 모이는거지. 근데 대중에게 PC를 들이미는 거는 걔들이
뭐라하던? 극렬 PC주의자 놈들이야 '아 PC 이해력이 딸리네 ㅡㅡ' 하고 투정하지 아주좋소 하는 것들이여..

[Ashigaru]

특히 디나란 캐릭터를 보면 이토록 짜증나게 만들 수 있나 싶을 정도로 혀를 치게 만드는 캐릭터임.
대놓고 대중의 불호를 끌어모으면서 PC칠로 빠져나갈 구멍 만들어주는 거 보고 이토록 가증스럽다 느낀 적이 없어.

[인카네이트]

저거 진엔딩 누구나 하는구나 ㅋㅋㅋㅋㅋ

[afto]

[여수가는소라]

솔직히 애비파트 보여주려면 조엘죽기전에 보여줬어야됨 ㅅㅂ

[AdamLevine]

애비 입장에서 애비가 착하고 이유 있는 복수라는 걸 어필하게 위해서. 그런데 그게 너무 노골적이고, 애초에 죽인 조엘도 1편에서 주인공이자 선역이었으니, 어필을 잘해도 먹힐까 말까인데 그 어필도 구림. 심지어 그것 때문에 앨리까지 나쁜 놈으로 만듬ㅋㅋㅋㅋㅋ

[키쥬]

마들렌 딸이라는 설정이었으면, 조엘을 골프채로 때려 죽여도 이상하진 않았을거임.

[AdamLevine]

사실 의사가 아니라도 누구라도 복수라는 점은 납득할 수 있음. 토미나 앨리가 조엘이 선해서 복수하는게 아니라 가족이니까, 마찬가지로 조엘도 엘리가 가족이라 구한거고. 그런데 이제와서 애비의 아버지보여주면서 주인공의 딸이자 세상의 보호를 받아야할 어린 소녀를 죽이려던 의사 또한 한명의 아버지이고, 애비도 사랑도 하고 선한면도 있고 뭐 어쩌구저쩌구 떠는데, 그런 캐릭터가 자신을 구해준 조엘이 아버지의 복수라 하더라도 고문하고 죽이고 딱히 복수에 후회하는 장면도 없고, 자신이 레브를 구하면서 자신이 잔인하게 죽인 조엘에 대한 공감도 크게 보여주지도 않았음. 그런데 이게 먹히겠냐고. 심지어 앨리는 실수로 임산부 살해하고, 애비는 고의로 임산부 살해하려는데 편리하게도 레브라는 장치가 그걸 막아줌. 그냥 이런 전개가 보면서 애비에게 동정이 가거나 공감이 가는게 아니라 시나리오 왜케 작위적이지? 라는 생각만 들던데.

[큰뱀죽이기]

막말로 선한 인물이란 놈이 자기 구해준 사람 자기 아빠 원소라는 걸 알고 헌다는 게 “저희 살려준 건 고맙습니다만 제 원수니 죽어주셔야겠습니다”도 아니고 그냥 “X발 뒤져” 이 ㅈㄹ을 하는데 누가 좋게 보냐고

[옼장판]

복수에 성공하고 모든것을 잃는것과
복수도 못하고 모든걸 잃는거엔 존나 큰 차이가 있지.

마지막에 기타 버리고 가는게 엘리의 성장이 아니라 자살을 암시한다는 추측이 있던데 나도 그렇게 생각함.

[아쉐]

그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고, 조엘과의 이별을 뜻하는 엔딩이죠.
복수를 안하는 것으로 복수의 여정도 완전히 끝을 냈고, 이제 마지막 남은 조엘과의 연결점인 기타마저도 손이 잘려서 연주를 못하게 된 시점에, 조엘이 준 기타를 두고, 조엘의 시계도 두고 조엘과의 결별하는 엔딩이죠. 죽는다는건 아무런 단서도 없어요. 조엘과의 이별여행이 끝이 나는게 엔딩인거죠.

[다음이주민]

라오어 2 요약

[루리웹-9128092402]

[InTheBlueSky]

걍 닐드럭만이 주인공 케릭들에 애정이 없는거 아님?

[afto]

애비로 자캐딸칠려고
아마 드럭만은 밤에 야스씬 반복재상하며
딸치고있을듯.

[벨지안민트초콜릿]

복수의 허무함을 이야기 하려면 복수에 성공했지만 그 과정과 결과 속에서 자신에게 모두 남은게 없음을 이야기 해야지

[오키나와가면고래상어봐야해]

복수는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고 할려는 시도 하다가 때려쳤는데 복수의 대가만 다 치룸.

엘리만 괴롭히는 엔딩인데 그렇다고 각잡고 제대로 괴롭혀서 괴로워하는것도 아니라서 그냥 자기 손에 있던 행복이나 삶이 사라져도 그런갑다하고 넘어가게됨.

뭘 원하는 건지 이해가 안간다니까?

[오키나와가면고래상어봐야해]

차라리 괴롭힐거면 각잡고 괴롭혀서 요코 타로 마냥 꿈도 희망도 없이 진짜 목숨줄만 붙여줘서 진짜 존나 불쌍한 케릭으로 만들던가. 그러면 동정심이라도 가지

[제이어]

악마를 보았다 그냥 엔딩 내용 베글 올라왔을때
분탕 종자가 갑자기 듣보잡 영화랑 비교하냐고 어글 끌었는데
사실 해외영화팬들 상당수는 알고있는 명작임.
크랭크가 라오어2 디스크 컷팅한걸 소개한 외국 유튜버 영상보면
영어로 한국은 훌륭한 복수영화가 많아서 한국인들은 더욱 받아들이기 힘들거 같다는 댓글있음

[전설의 도넛팔]

내러티브 실패후 유저한테까임>>>> 언에듀케이티드 공격시전!

[오키나와가면고래상어봐야해]

다른게 나무 충격적이라 그렇지 꼴페미적 요소는 있지 않나? '아빠'는 다죽음. 아빠면 무조건 가부장이라 싫어하는 꼴페미적 요소라 생각함.

[전설의 도넛팔]

특히 아빠가 가족을 위해서 피도묻히고 궂은일 다해도 아빠는 백인남성이니까 그냥싫은게아니라 역사속에서 지워버려야한다는 그사상이 느껴져서 역겨웠음.

[뇨호호]

오히려 PC요소는 쓰레기같은 개연성의 방어기제로 존재하는것 같음.
'게임이 쓰레기같아요'라고 말하면 '넌 차별주의자야'라는 식으로 방어하기 위해서 말야

[너무졸렵구연]

나도 비슷한 생각.
성별을 바꾸고 인종을 바꾸고 성정체성이던 뭐던 바꿔도 내용이 바뀐단 생각이 안듬. 그냥 스토리 진행이 이상함.

[전설의 도넛팔]

그냥 힙스터병 걸려서 있어보이게 만드려고 인과관계를 다박살매버리니까 이러지....

[다다아다다아다]

나도 엘리전때 걍 5번정도 대줬음 권총에 맞아뒤지고 회살에 맞아뒤지게

[레몬청]

그냥 바닷물에서 손가락 잘리니까 너무 아파서 복수고 뭐고 아무생각도 안났다고 하는게 훨씬 설득력 있음

[국산드워프]

아빠같은 사람 잃어 친구잃어 여친(아내)잃어 자식잃어 손가락잃어
뭔데

[Ashigaru]

이 게임은 걍 도입부 끝나고 나오는 엘리파트 외 할 건덕지 자체가 없는 게임같음.
스토리 몰입도 안되고 게임에 흥미를 더 가져다주지도 않음. 애비 파트가 나오면서 게임에 대한 집중력은 완전히 아작나고 텔링도
서서히 산으로 가더니 결국 그 상태로 종지부를 찍음..조엘은 솔직히 걍 죽을 만 했다 치자, 근데 대체 왜 엘리도 어떻게든
호구ㅂㅅ꼴로 못 만들어 안달이었던건 지

[산핀치]

엘리는 엔딩에서 용서한게 아니라 포기했다고 봤음
어차피 이제 남은게 없는데 죽여봤자.. 이건 용서가 아니라 자포자기지
그대로 목매달러 갔다고 해도 납득할듯

[키쥬]

걍 레즈부부로 해피엔딩 내는게 더 나았어.

[afto]

제레미도 그 이야기하더라.

[Ashigaru]

그래서 제시를 죽였지 괜히 눈치보지말고 레즈 부부질 하라고

[kodang]

잘 정리해서 말했네 이렇게 했어야함..

[赤愛]

후반부터 실황봤는데 스토리 존내 답답 이건 뭐 살려주고 살려주고 반복 좀 죽여 제발

[전설의 도넛팔]

심지어 손가락만 잃는게 아니라 조엘의유품인 기타까지 버리고감. 조엘자체를 영영 묻어버리겠다는거지 제작진의 의도가..
1편다시플레이해보면 하나하나 말안되는것들 투성이....

[소년君2]

게임을 못만들었는데 누굴 가르치려들었으니 욕먹지

[뇨호호]

진짜 악랄한건 굳이 왼손가락을 날려버렸다는거다.
최소한 오른쪽 손가락을 날린거였다면, 최소한 기타는 칠수 있었어.
모든걸 다잃었지만 정말 최소한의, 아주 최소한의 마음의 위안을 엘리에게 남겨줄수 있었다고

하지만 그마저도 빼앗아버렸지. 증오의 연쇄를 대승적으로 끊어버린 엘리에게 정말 그것조차도 줄수 없었냐

[파리아]

그렇기 때문에 최소한 복수는 완료했어야 함

그랬으면 애비를 죽였지만 어차피 조엘은 돌아오지 않고, 디나도 떠나고, 조엘이 남긴 기타조차 치지 못해 조엘을 추억하는 것조차 힘들어진, 복수 끝에 아무 것도 남지 않은 허망함이라는 걸 잘 보여줬을텐데

[ericcartman370]

비평 다 같은 부분에서 비슷한 점을 비평하는데
호평은 뭔가 좀 두리뭉실한 느낌이 많음

[KATE]

눈썰미 좋은 사람은 게임 플래이하면서 캐릭터 심경변화를 잘 "캐치" 하고 조금만 "생각" 하면 이해 가능한 스토리라던데 ㅎㅎ 난 잘 모르겠네

[루리웹-0162963626]

문화적 소양이 부족하면 이해 가능. 이 시대 수많은 명작들이 증오의 연쇄를 끊는 거나 복수의 허망함을 그려내고 있는데 그런 작품 하나도 안보고 라오어2로 접하면 찬양가능하지. 이 개연성 개나준 스토리가 좋고 이해가 간다는 건 냉정하게 그 사람 문화 소양의 부족임.

[아무무재배]

실제로 닐 드럭만은 죽이는 걸 원했는데 중간에 각본가가 들어오고 바꼈다는 설이 있음

[dlwed]

애비로 엘리 쫒는 장면에서는 다들 저렇게 행동하는 거 같더라.
마치 제작자의 의도를 조롱하듯 못 배운 사람처럼 행동하던데...

아주 whs나 맘에 들어! 나도 못 배운 사람 할테다! 죽어라! 애비!!!

[귀요미뿜뿜]

라오어2에 애비 이야기를 길게 쓰고 싶었으면 차라리 애비 이야기로 게임 따로 먼저 만들지 그랬냐

[13냥이집사]

파트2에 조엘과 엘리의 등장없이 오로지 애비가 주인공인 편을 만들어 유저들에게 애비가 어떤캐릭터인지 충분히 감정적으로 알리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했음 그래야 아 애비가 이런애구나 이렇게 살았고 조엘과 엘리처럼 아버지랑 이랬구나 하고 유저들 을 충분히 납득시켜 2편의 주인공격으로 올려놓은 상태에서 파트3에서 현재 지금같은 내용의 전개했다면 납득이 되지 않을까... 그랬으면 오히려 애비를 응원하는 유저도 있었을테고 애비 엘리 둘다 충분히 인기인는 주인공 케릭들이니 마지막에 서로 죽이기우해 대결하는것도 흥미진진하고 서로 용서하고 각자 갈길가는것도 납득되고....

[Angkal]

요코타로도말여 기분개썅더럽게는 안만들어주는데..
정말 기분이 개썅더러워졋엉

[뇨호호]

요코타로도 기분이 더럽긴 해....근데 개연성이 없어서 더러운건 아니니까. 말그대로 꿈도 희망도 없어서 더러운거지

[lightlas]

그 인간은 뭔가 캐릭터들로는 어쩔 수 없는 거대한 흐름과 운명 속에서 체념하게 만드는 더러움이라면
저 인간은 충분히 이해 가능하게 갈 수 있는 걸 부작위하게 강제로 진행 길을 일일이 꺾어가면서 정성스럽게 굳이 더럽게 만드는 타입의 더러움

전자는 거대한 운명속의 실존적인 체념이라도 할 수 있는데
후자는 그냥 그래픽 뒤에 숨어있는 제작진에게 강제로 더러운 기분을 떠먹는 기분임

[白手之王]

ㄹㅇ

[바람꽃 이젠]

내생각인데 그 같이 일하던 글 잘쓰던 각본가한테 존나 열등감 있었던거같음
그래서 나가고나니 그걸 저렇게 표출하는거지 보란듯이 ㅇㅇ

[ihwa]

아. 스포라고 적으세요 스포일러 리뷰였잖아

[파리아]

조엘을 죽인 뒤 그 범인으로 플레이하게 만든 것부터가 단추를 잘못 끼운거라고 봄

전작 팬들이 애정을 가진 캐릭터를 무참히 살해한 뒤 뒤늦게 범인도 사정이 있었다 직접 해봐라 하고 강요해봐야 분노한 팬들 눈에는 웃기지도 않는 감성팔이로만 보일테니까

조엘을 초반에 죽일거면 차라리 조엘 죽인 범인이 누군지 철저히 숨긴채로 '엘리와 마찬가지로 아버지의 원수를 찾는 애비'로 포장해 몰입할 시간을 준 뒤 나중에 반전요소로 써먹는 편이 나았을거임

[Native]

마치 깡 같은 작품임..
대차게 까일 준비가 된
가사나 스토리가 하나도 안 맞는 개같은 작품

[레밍즈]

옛날 일본 애니 개똥 철학을 보는 느낌이네

[마스터 호모사피엔스]

라스트 오브 어스X-더 라스토 오브 어스 파트2O
OK??

[일복터짐]

현실은 항상 아름답지않다. 라고 말하고 싶은거 같은데는 무슨 개뿔 그냥 정신병자가 쓴 스토리임.

[토착왜구다카키마사오]

아마 닐드럭만 이놈은 원래부터 1의 캐릭터들엔 애정이 없고 그냥 큰 충격을 주기 위한 희생양 으로 처음부터 계획했을 거 같음.

그러기 위해선 일단 자신은 애정이 없지만 유저들은 그 캐릭터들에 애정을 갖게 만들 빌드업이 필요함 그게 1편이었고.

그리고 2편에서 그걸 와장창 깨뜨린 뒤에 '어때? 충격적이지? 하지만 생각해 봐. 너희들이 느끼는 감정은 철저히 엘리 조엘 두사람
의 시점에서일 뿐이라구. 제3 자들 입장에서 보면 언제든 그들은 그냥 빌런 입장이 될 수도 있는 거야. 마치 1편에서 당신들이
플레이하며 아무 생각없이 죽였던 빌런들 의 하나처럼 말이지. 요컨대 역지사지 입장이 되어 보라는 거야.

지금까지 어떤 게임에서도 경험해보지 못한 그것도 시리즈 넘버링이 바뀌면서까지 설계된 이 의도된 감정의 휘몰아침.
이것이 내가 설계한 계획이야.

라며 만족해하고 있을 거임

[Ji7]

내가 생각하기에 이 게임은 '복수는 무의미하다'가 아니라 '복수를 하려거든 어설프게 하지 말고 차라리 철저히 해라. 괜히 가족 남겨두고 가면 쫒겨다닐 뿐이고, 복수하는 순간에 망설이면 이도 저도 아니게 된다. 할거면 차라리 철저히 해라!' 인 듯.

[어리양]

차라리 멀티엔딩으로 가서 복수를 하게되면 여친도 잃고 손가락도 잃고 대신 복수를 포기하면 그나마 해피엔딩으로 끝내주면 괜찮았을듯

[[푸딩]]

그냥 못만들었는데 pc묻어서 욕먹는거 처럼 보임.
물론 욕하는 놈들은 차별주의자임 아무튼 그럼.

[토착왜구다카키마사오]

어쩌면 닐드럭만 이색히는 1이 워낙 호평을 받아서 2는 그 이상으로 만들 자신도 없고 스토리나 인물에 개연성이나 그런거 말아먹은 거
보면 오히려 1편에 비해 혹평이 나올거 같으니 일부러 PC 를 묻혀서 이 게임 욕하면 너는 못배운 놈임 하고 방패막이로 삼으려 한 걸지도 ㅋㅋ

[씨발]

복수에 대해서 다룬건 박찬욱 복수3부작이 훨씬 나은듯
복수를 하고 허무하게 되는것도 차라리 복수는 나의것이 훨씬 나은듯
오래된 영화라 투박한데 다소 심심하다 느끼면서도 묘하게 몰입되고 끝에는 으아아...하면서 뽕차는 느낌이 있음
라오어2는 이도저도 아니고 영 뽕이 안참
철저하게 망가트리고 아무것도 남지 않는 엔딩을 원했나?
근데 애비는 잘될것 같은데 진짜 이도저도 아닌 느낌임
1편 엔딩 보고나서 그대로 후속작 만들기 진짜 애매하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그래서 철저히 파괴 하고싶었다? 그럼 그 파괴를 좀 더 제대로 했으면 어땠을까 함
끝에가서 다 뒤지는식으로 -_-

[風雨來記]

난 저렇게 게임 쳐만든 놈보다.. 저딴 게임 물고 빨고하는 웹진이나 게이머들이 더 ㅂㅅ 같음.. 개발자가 게이머들 완전 개무시하는데도 좋다고 빨아대니 ㅉㅉ

[브로게이머]

앨리는 그냥 자살하는게 편할듯;

[CiS]

팔리기 싫어 환장한 게임 ㅋㅋㅋㅋㅋㅋㅋㅋ

하다못해 스팩옵스처럼 게이머는 빠져나갈 구석이 좀 있어야지, 전작 몰입 극대화중인 게이머한테 작접적으로 암만 꾸역꾸역 먹여대면 어쩌자고 ㅋㅋㅋ

평론가들이 뭐라고 하든 판매량을 조질테니 뭐...

[위처만세]

하다 하다 라스트 제다이가 볼만했다는 평까지 보게 되네 라오어가 어느수준인지 알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