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설명
여자친구와 본인은 현재 장거리 연애중 (원래는 아니었는데 내가 취업하면서 올라오게됨 , 여자친구는 후반기에 취업해서 올라올 예정 )
여자친구 , 여자친구의 친구(여) , 전전남친 (이하 구남친 )이 세명이서 술자리 약속이 생김
* 전전남친은 고등학교 때 만났던 사이, 대략 6년정도 지남
사전에 나한테 말했고 나는 그래 하고 잘 놀다 오라고 했음 ( 솔직히 여자친구를 믿어서 별 일 없겠지 하면서 보냄, 흑우 ㅇㅈ?)
새벽 1시까지 세 명이서 잘 놀다가 (여)친구는 택시태워서 집보내고, 여자친구가 걸어간다고 했는 데, 구남친디 데려다 준다고 같이감
나는 23시 넘어서 퇴근해서 집가서 씻고 기다리가다가 1시쯤에 술자리 끝났다고 집간다고 하길레 통화를 걸었음
여친 " 응 이제 술자리 끝났어~ 이제 집까지 걸어갈거야 " (가면서 혼자 간다고함)
나는 졸리기도하고 다음 날도 출근해야해서 그래 조심히 들어가고 집들어가면 문자해~ 하고 잠듬
사건의 개요
아침에 눈뜨고 일어나니 2시 47분쯤에 카톡이 옴 " 미안해 나 어제 잠깐 흔들렸었어 "
내용이 뭔가하니 어제 내가 1시에 통화했을 떄, 구남친이 데려다 준다고 같이 걸어갔음. 나랑 전화를 끊고 둘이서 걸어가다가
구남친이 " 아직 감정있다, 너 이쁘다." 등의 말을 하고, 바로 집에 가지 않고 가는 길에 공원 밴치에 앉아서 이야기하다가 포옹까지 해버림
여자친구도 장거리 한지 2달 쯤 되는 데, 좀 힘들만도 해서 딱히 거부는 하지 않음. (술이 좀 들어가서 분위기 탄 것도 있는 모양)
그리고 해어지고 집와서 여자친구가 후회하면서 대략 흔들렸었다 라는 카톡과 함께 위 상황에 대한 장문의 글을 써서 나한테 보냄.
내 심정
여자친구 한테는 딱히 화나지 않음. 놀러가라고 한 것도 내가 한 것이고, 술이 좀 들어간 상태에서 장거리 연애의 힘듬과 옛 사귀던 사람과의 감정이
올라올 수 있다고는 생각함. 그 행동에 후회를 하고 나한테 숨겨리면 충분히 숨길 수 있었겠지만, 밤새 고민하면서 나한테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맙다고 생각함.
다만, NTR 충은 죽여야 한다는 일념하에 , 뿌리흔드는 족제비 새끼를 족쳐야 겠다는 생각은 듬
'
감정이 올라올 수 있다고는 치고 ( 6년이 지났는 데??) 술 쳐먹고 망나니가 된 상황도 아닌 제정신 박힌 상황에서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성인남성이 ( 여자친구와 동갑인 24살) NTR을 시도한다?
당장에 쉬는날이 2일만 붙어있었어도 내일 아침 비행기로 내려가서 문두들기고 싶은 심정임.
여자친구 심정
자기 선에서 끝내고 싶다. 자기가 흔들린 거고, 자기가 딱히 거부하지 않은 거니 찜찜함이나 화가 있으면 자기한테 풀어달라고함
-> 나는 딱히 여자친구한테 화나는 감정은 없음.
아무튼, 번호를 달라고 했으나 이런 저런 말로 안주고, 그러면 내 선에서 해결할까? ( 지역이 지역이라 한 집건너 아는사람 찾아서 번호딸수 있음 )
했으나 그 것도 싫다고 함. 그래서 내가 여자친구 친구들한테 이 상황을 설명하고 내가 행동이 이상한지 정당한지 묻고 오라고 했으나.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여자친구의 죽마고우 남자애 한 명뿐임 ( 술자리 참석했던 여친의 친구도 이 사실은 모름)
난 내 생각이 잘 못 됬다고는 생각 안하는데
NTR 충 뚝배기깨로 가도되는 부분이냐?
내상황이 우스광스러워서 텝은 유머텝
추천눌러서 베글해서 여론좀 볼 수 있게 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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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충이 추천 유도까지하면 이 험난한 유게에선 베스트에 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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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목이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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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다 새키얌 | 20.06.01 00: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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져주싶긴한데 ㅁ내면의 NTR 혐오가 꿈틀거려 | 20.06.01 01: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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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거임 유머로나 ntr, ntr 하는 거지 현실에서는 아주 인간 쓰레기임 쓰레기에게 혐오감 드는 건 당연한 거여 | 20.06.01 01: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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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에 프사에 통화까지 하는데 몰랐을 리가 없음. | 20.06.01 01: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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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머 ... 남자친구 있는 애도 경우에 따라서 다른 남자한테 설렐 수는 있긴 해. 그런다고 여사친 몇명한테 들어봤고. 여친 마음을 흔든 새끼가 강아지임. | 20.06.01 01: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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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가고 뚝배기 깨는 건 좀 그렇고 괜한 커플 건들지 말라고 주의는 줘야지. 가만 있으면 너 장거리인 거 감안해서 니 여친을 자꾸 건드리려 할 거다. | 20.06.01 01: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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