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네이프가 네빌을 괴롭히는 이유는 네빌의 부모가 대신 죽었다면 릴리가 죽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해서라는 루머.
그런 내용 어디에도 나오지 않았고, 그냥 독자 중 누군가가 추측한 것이 공식인양 퍼진거임. 아까전 글에도 이 루머를 진짜로 믿으시는 분들이 상당하신 것으로 보임.
그냥 실력이 나빠서 괴롭히는 쪽이고, 영어 위키들에서도 그렇게 적혀있음.
이를 두고 영어 위키에서도 스네이프를 비판하며 "그는 네빌의 생명을 구했지만, 학교에서 네빌에게 형편없고 끔찍하게 대했다."라고 표현.
2. 스네이프가 일뿅뿅 같은 녀석이라 제임스 포터가 괴롭힌 것이라는 루머.
스네이프는 제임스와 시리우스 때문에 원래 사교적이지도 않았는데 더 고립되었다고 함. 사상은 실제로는 머글이랑 상종하기 싫다.(죽이고 싶다는 것은 아님) 정도 외에는 없었음. 머글 태생들에게 모욕어 내뱉던 것도 별다른 생각이 없던 것. 스네이프는 작가 말로 사상 동조해서가 아니라 그냥 마음의 상처가 크다보니 강한 힘 있는 단체 소속되고 싶은 생각에 죽음을 먹는 자에 붙은거고 그러면 릴리에게 멋져보일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함. 피터 페티그루가 학교에서 가장 힘 있는 존재라는 제임스와 시리우스에게 붙은 것과 비슷하다는 식으로 웜테일을 따로 롤링이 언급. 애초 사상 같은 쪽에는 별다른 관심 자체가 없던 듯. 그 때문에 영어 위키에서는 학교폭력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것으로 취급.
과거로 간다면 죽음을 먹는 자는 결코 되지 않을 것이라고 함.
근데 제임스 포터의 괴롭힘을 포터모어에서는 "James Potter – the one who tormented Snape for no good reason." 라고 적어둠.
tormented는 괴롭히다라는 뜻도 있지만 (사람이나 동물을)잔인하게 괴롭히다. 라는 상당히 수위 쎈 표현임. 그럴만한 이유 하나도 없이 스네이프를 잔인하게 괴롭혔다고 적어둔 것임.
리무스 루핀도 잘못됐다고 하고, 시리우스 블랙도 본인도 재미삼아서 그랬었다는 것을 부정하지 않고 그 때 자신이 바보라서 그랬던 것이라면서 회피함.
오히려 스네이프는 머글 태생에 대한 차별 사상이 없이 마법사/머글 이분법으로 구분하는 머글 혐오론자였기에 죽음을 먹는 자에 소속된 것은 제임스 포터와 시리우스 블랙의 과오이고 실제로 둘은 그 때문에 죽거나 누명 쓰고 아즈카반에 가는 나비 효과가 벌어짐.(스네이프도 물론 예언 전달 대가로 결과적으로 자신의 죽음으로 이어짐)
세드릭 디고리와 같은 선한 인물도 마음의 상처를 받아서 죽음을 먹는 자에 합류해서 네빌을 살해하는 짓을 벌인 것이 나오는 것.
p.s 해리포터 위키에서는 아예 스네이프는 자신이 학창시절 괴롭힘을 당할 때 개입하지 않고 방관한 덤블도어를 원망했으나, 덤블도어 밑에서 일하면서 존경심 품었다고 하는데...
3. 스네이프가 죽음을 먹는 자 시절 살인을 저질렀다.
스네이프는 살인을 한 적이 없기에 살인을 하면 영혼이 손상되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하고 거부감을 느꼈음. 이 때문에 덤블도어가 호그와트 학생들의 안전을 지켜야하니 자신을 죽이는 것은 계획에 꼭 필요하다고 설득하고, 영혼의 손상건은 늙은이에게 평온한 안락사를 해주는 것이니 손상 없을것이라고 달래나 덤블도어의 지시를 따르면서도 원망에 차서 노려봄.(덤블도어도 스네이프가 자기 못죽이면 어쩌나 싶어서 해리가 목숨 구걸로 착각할 정도로 부탁까지 함.)
당장 스네이프는 재판조차 없이 체포도 되지 않았는데 만약 살인 등 저질렀다면 덤블도어가 비호해도 감옥행 피하기 어려웠을 것임. 당장 스네이프는 예언 전달해주기 전에는 죽음을 먹는 자들 사이에서도 찐따 취급이었는지 불사조 기사단의 풀 타임 파이터였던 시리우스 블랙조차도 스네이프가 죽음을 먹는 자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아도 죽음을 먹는 자가 아마 아닐걸? 이라고 할 정도로 죽음을 먹는 자라는 사실을 전혀 몰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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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한정으로 스네이프는 온갖 루머가 다양하게 달라붙어서 이상한 쪽으로 비방을 받습니다.
그것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비판하고 까일 수 있는 캐릭터인데 이상할 정도로 루머가 과하게 붙고 그것이 롤링이 말한 말인양 왜곡되서 전달되고 있죠.
최근에서야 루머가 심각하다고 나오지만...
해외에서는 다들 그냥 당연시 여기는 것들을 한국은 정서상 아무래도 받아들이기 힘든 것이 큰 것도 있는듯 함.
롤링이 제임스 포터 설정을 심하게 막장으로 해두고 있고, 포터모어에서 까면 깔수록 양파처럼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원인은...
제임스 포터를 전형적인 나쁜남자 유형으로 만들어보려는 롤링의 취향 탓. 그것이 여자라면 당연한 것이라는 식의 발언까지 했습니다.
실제로 이게 나쁜남자 길들이기라고 여성들에게는 인기를 크게 끌었다지만 한국에서는 현실적으로 보자면 도가 지나치고, 심지어 포터모어에서는 대놓고 정당한 이유없이 잔인한 괴롭힘을 해댔다라고 표현하고, bullying, school bully 등의 표현까지 계속적으로 나옴.
포터 모어에서 제임스 포터 옹호론으로 적혀있는 것도 제임스 포터가 늦둥이다보니 부모가 오냐오냐 기른 탓에 스네이프의 입장 등을 생각하지 않아서 그런 잔인하게 괴롭힘을 했던 것이라고 옹호.
결론: 제일 큰 피해자는 사실 제임스 포터 다.
결론 2: 스네이프는 제임스 포터를 나쁜 남자로 만들기 위한 영향으로 수혜자라고 볼 수 있다. 욕 먹던 막장쓰레기 교수에서 주인공 아버지 때문에 인생이 망가진 피해자 출신인게 드러나서 해외에서도 특히 많은 동정을 사게 되었다.
결론 3: 제임스 포터를 나쁜 남자로 만들려다가 나쁜 놈 수준까지 되어버려서 릴리 에반스(포터)도 덩달아 피해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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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4 :J.K롤링이 잘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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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4 :J.K롤링이 잘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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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이 그런 말 했나요? | 20.05.28 01:56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