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클라스 132화
잡담 그만하고 이제부터 수업시작합니다.
많은 학자들이 미래는 유라시아시대를 지나 이렇게 예측했다.
이렇게 이야기하는것을 보고 김누리교수의 통찰력에 감탄함
미래 중국이 가져올 패권사회에 대한 공포이다.(패권사회라는것은 알테지?)
그러한 상황속에 아직도 사라지지않는것들
그래서 통일이란것은 단순한 것이 아닌 우리 삶과 직결되어있다고 말한다.
정치민주화와 경제성장을 급속히 이룬 아시아의 독특한 국가
그런데 다른측면은
말도 안되는 소리하며 근본적으로 원인을 보지않는 정부에 대한 화가 난다
정부가 내놓은 대안은 더 화가 난다
특히나 자살의 내용이 너무 좋지않다고
노인자살은 세계평균의10배 이상이라고 한다.
하지만 어떠한 지표는 2배가 넘는것도 있다고 한다.
착취의 방법이 달라졌다고 말하는 교수님
그래서 반발이 가능하다
이것이 문제.
내안의 노예감독관은 말한다.
타인과 비교하며 자신을 채찍질하게 된다.
이것의 가장큰 문제는 자신의 탓으로 치부되어 죄책감을 불러일으킨다.때문에 불행해지는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이상한 사회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또한가지 지표 아동우울증
상위 1%가 26% 차지
인구의 반이 가진 자산은?
정답!
인구의 반이 가진 자산이 겨우 2%
1%가 55%를 소유
상위 10%가 한국의 약 98%를 차지하고있다.
이것은 23년째 압도적인 1위
그래서 법을 개정하게된다.
개정하면서 법이름도 개명함
이런 불평등의 지표는 굉장히 많다.
교수님의 이전세대들은 이렇게 생각했다.
교수님세대는 이렇게 생각했다.
정권교체가 된후, IMF가 문제인가?
지금의 문제인정부가 된후.
서서히 깨닫게된 시민들 정권이 문제가 아닌 구조의 문제를 의심함
왜일까?
이것은 한가지의 문제종류일뿐
학벌사회가 만들어 낸것이 가장 크다.
이사람은 말했다.
스카이와 나머지
일제 치하에 들어가게되면서 신분사회가 사실상 폐지되었다.
하지만 대부분 신분계급이 몰락하더라도 남아 있게 된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는것은 어렵지 않다.
간단히 말하면 이렇다. 정부가 많은돈으로 시민들을 구제하는것이 복지국가다.
그래서 국가의 지출을 보면 알수있다.
전세계에서 가장낮은 지출이다.
그러니까 복지에대한 문제의식이 없다는것
그나마 잘되어있는 복지. 의료보험
한국도 그만큼 보수적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번역해라 다니엘
독일 사민당의 온건파
역사적으로 판명된 자본주의가 사회주의보다 낫다는것이 결판남
그것도 아주 효율적으로
자본주의는 이문제를 기본적으로 안고 있다는 것
한마디로 말이 안되는 것
말하자면 그렇다.
바로 사회적 시장경제를 추구한다.
앙겔라 메르켈의 정당
그 왼쪽이 바로 사민당
이들은 이것을 주장한다.
그리고 또하나의 정당 녹색당
얘들은 이름부터 좌파이다.
생각해보면 당연한 결과이다.
그러면 우리나라를 보자
정의당의 5명정도
사실은 우리도 정당들의 기본주장을 잘모른다.
그렇다면 그들이 만들법은 어떨까?
답은 뻔하다.
다시말하면 이렇다. 하지만 대부분은 잘모른다. 왜냐?
모든언론이 이렇게 경쟁하는 정치진영이라고 말하기때문이다.
그렇다. 우리나라는 진보가 없다.
4:6이냐 6:4냐의 차이만 있을뿐이다.
보수는 나쁜것이 아니다. 보수는 가치는 바로 공동체와 역사 그리고 문화이다. 김구선생이 보수라고한다.
이러한것이 기본정당정책인데 한국에 오면 어떻게 될까?
답은 정해져있다.
다니엘도 겪었다고 한다.
엄청난 통찰력이다.
하지만
미국은 글로벌 스탠다드가 아니다.
이것이 다 공포 정치와 그렇게 교육시킨 결과이다.
그렇지않다.
김누리교수가 쓴 칼럼에 이렇게 썼다. 통일을 안할수도 있다고 말하는 최초의 대통령
분단이라는 상황이 우리나라들을 왜곡하고있다.
정치지형도 왜곡시키고
분단은 이렇게 주권도 없는 안보상황으로 만들어 놓았다.
남북이 대사관을 교환하고 이렇게 가는것도 가능하다.
우리는 특수관계이고 외국이 아니니까 외교관계가 아니라고 했다.
이것이 동서독 관계였다.
많은 사람들은 이것만 따진다.
하지만 이것이 중요하다.
통일후에 어떤사회에서 살고싶은지에 대한 상상이 필요하다.
독일의 통일에 대해 잘못된 것들이 많으니 알려준다.
독일통일은 동독혁명의 결과
동유럽 대부분의국가들을 사실상 고르바초프주의자들이 장악
그당시 동독은 고르바초프주의자가 아니었다.
이사람은 독재적 공산주의를 주장하였다.
데모로 단련된 세대가 보기에 답답했던 교수님
오직 하나의 구호
고르바초프는 호네커를 굉장히 싫어했다.
동독시위대가 고르바초프를 쫒으며 처음으로 새로운 구호를 외쳤다.
항상 소련은 탄압자였다.
그런데 민주화 운동중에 소련의 서기장이름을 외친 시위대
우리도 개방해달라. 스탈린주의자가 저렇게있다. 우리를 도와달라는 뜻.
번역해라 다니엘
기존의 시위에는 통상 3만명정도가 참여했다.하지만 이날 이렇게 나옴
독재국가를 무너뜨렸으니 진정한 사회주의를 만들자는 것
모든것은 동독주민들이 한것이다.
그래서 이것이 문제다
사회주의에살던 동독주민들과 자본주의 서독주민들의 삶이 너무 달랐다.
사회적 갈등
그로인해 30년이 지난 지금도 갈등이 남아있다.
마음의 통일이 먼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탈북자들이 남한을 경험하고 하는이야기는 대체로 두가지이다.
탈북자들은 남한에와서 대부분이 너무 힘든 삶에 힘들어한다.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그리고 또하나의 문제가 있다. 바로 동서독화폐통합의 실수다.
9배의 경제를 감당하지못하고 동독에 전체 기업들은 도산한다.
거대한 동독전체의 실업을 맞게 된다
그러니까 천문한적인 비용이 우리나라는 전혀 들지않는다는것이다.
복지가 애초에 없기 때문에
문론 당연히 반대도 있었다.
자신들이 베푸는것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이책임을 떠안은것은 동독이었다.
당연히 받아들일수밖에 없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지식인이 필요하다는것이다.
그런건아니지만
독일
안전을 해지는 권력진영이 생기는것을 우려한것
3차 세계대전인가? 이런 느낌이었을
그래서 귄터그라스가 통일에 반대한것이다.
아니! 그러면 통일하면 안되지!
독일조차 몰랐던 통일
우리가 통일된다고 겁먹을 놈들이 있나?
ㄴㄴ 겁은 먹지않음
국제 심포지엄에서의 통일관련 이야기에서 많은 학자들은 이렇게 말한다.
그런 형태로 통일이 되면
이것이 한국통일에서 가장 위험한 요소가 될것이다.
완전히 잘못생각하고 있는것이다.
ㄴㄴ 아님
조금만 생각하면 알수있는 간단한 산수문제임
이 간단한 것을 생각하지 못한것이다.
북한이 자본주의를 배우는것은 일주일도 안걸리겠지만
ㅇㅇ 독일과 일본이 2차세계대전의 패전국
바로 한국이다.
그런 국가수장이 내세운 정책
우리나라와 비슷함 빨갱이라고 공격함
이렇게 공격하자 빌리브란트는 결단한다.
사민당 역사상 최고의 압승을 하게된다.
정말 대단한 통찰력을 가진 김누리교수
다음회에 계속
1화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46256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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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1편에 이어서 2편까지 보는데 재미를 넘어서 벅차오르네요. 그저 두루뭉실하게 통일의 장단점만 알다가 이토록 알차게 알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스크랩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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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보다 근본적으로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사회가 필요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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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재밌는 글 봐서 감사하고 이렇게 정리하는데 한세월이었건데 수고 하셨습니다. 잘봤습니다. 배울게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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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보다 근본적으로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사회가 필요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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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동안 안봤었는데 이번주꺼 보고 김누리교수에대해 찾다가 전에도 나온적이있길래 찾아보게되었죠 | 20.03.09 04: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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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엔젤4
덕분에 재밌는 글 봐서 감사하고 이렇게 정리하는데 한세월이었건데 수고 하셨습니다. 잘봤습니다. 배울게 많았습니다. | 20.03.09 05: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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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1편에 이어서 2편까지 보는데 재미를 넘어서 벅차오르네요. 그저 두루뭉실하게 통일의 장단점만 알다가 이토록 알차게 알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스크랩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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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3편 보러 간다 | 20.03.09 10: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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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miniscence
그것도 옛날 돈 많은 애들은 돈으로 통한 압도적인 입시 전략 으로 인해 최소한 수저는 못푸드라도 받아 먹을 능력을 강제로 만들수 있으나, 흙수저들은 노오력을해도 그게 안됨. 특히 요즘같이 수시 시대에는 더 확실함. | 20.03.09 12: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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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miniscence
지방출신들이 수도권 출신자녀들 제치고 좋은대학 가기 힘들어... | 20.03.10 03: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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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miniscence
가면 갈 수록 비율이 줄어드는 건 사실임 조선시대도 과거시험 잘만 치면 관료가문 될 수 있는데 경제력 차이 때문에 점점 특정가문들만 유리해지다가 정해진 가문들 아니면 양반되는게 거의 힘들어짐 출신대학으로 신분을 나누다 보면 자연히 귀족들이 더 유리한 형태로 고착이되고 명문대는 귀족들이나 가는 곳이 됨. 스카이포카 들어가는데 최소 10억이상 쏟아부어야 하는 시대가 되면 평민은 무조건 지방대 들어가야 함 | 20.03.16 12: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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