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감동의 토이스토리3 결말.jpg

[가나쵸코]

 

 

쉬이펄..... 내 카우보이가 느그 카우보이가 될줄이야......

[엠유]

우디는 차라리 대학에갔어야했어

[루리웹-6666875122]

만약 애정이 식어도 우디 값어치면 한 학기 등록금 아니냐

[horagi]

그렇게 우디는 수많은 ㅅㅅ토이와 함께....

[winash]

그때, 우디 경매장에서 3천 달러에 사겠다는 인간도 있었으니, 시세로 치면 약 360만원 한학기 등록금 가격이네 딱. 근데 레어도 높으니까 계속 가격은 상승할테고 잘 하면 5,600 나와서 1년 등록금 정도는 될 듯

[루리웹-7374575782]

재밌게 보긴했는데 그동안 우디가 앤디를 고집했던건 뭐였나 싶지

[Sawadee]

3편에선 그렇게 좋아하던 우디를 버리고 친구들을 선택
4편에선 그 친구들마저 버림????

이뭐...

[새 폴더]

우디 → 앤디

[건전함을추구합니다]

앤디가 알면...

[가지나물]

4는 시/발 뇌절이었음. 존나 필요가 없었다고

[혜안]

그정돈 아님

[루렌치]

왜 주인집착증있던 우디가 드디어 완치됐는데

[가지나물]

3부에서 앤디와 작별했는데 왜 더 치료를 해야함.
3부 엔딩 시점에서는 우디가 그걸 더 치료해야할 필요는 없었음.

[루렌치]

앤디집착증 말고 주인집착증. 3은 앤디가 다컸으니 졸업한거고 그 이후 또 보니한테 집착하고 중간에 앤디 얘기까지하는거보면 아직 미련 많이 남았었음. 4엔딩은 3엔딩처럼 앤디가 선택한거에따라 다른 주인한테 넘어가는게 아니라 우디가 직접 선택함으로써 나아갔지. 라는건 내 개인적인생각.

[가지나물]

그러니까 3부 엔딩 시점에서 이미 우디랑 앤디랑 양쪽 다 정신적으로 성장을 했고 3부까지 주인집착증이라고 해봤자 장난감이 자기 주인한테 돌아가야한다는 철학 아래에 떨어진 친구들을 다시 모으는 원동력이 됐는데 이게 나쁜 거임? 2에서 연출을 생각해봐 팔이 잘려나갔다가 수리를 받아 말끔해진 우디가 박물관에 가서 편하게 여생을 마무리할 수 있었음에도 자기 발에 있던 앤디의 이름을 다시 확인하고 앤디한테 돌아간다고. 이게 진짜 나쁜 거였으면 2때 연출이 뭐가 되는 거임?
게다가 진짜로 우디가 주인한테 집착을 하고 그게 나쁜 거였으면 긴 시리즈 동안 이게 나쁘게 묘사된 적이 있어야했는데 한 번도 없이 언제나 스스로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요소 였음.
물론 이게 진부함을 부수는 클리셰 부수기를 위해서 한 번 뒤틀 수도 있지만 우리는 토이스토리에 그런 걸 바라지 않음. 진부하지만 그렇기에 더 중요한 걸 바라지.

[주땡1]

갠적으로 우디는 결국엔 장난감인이상 주인에 집착하는 행위가 당연한거 아닌가 싶음.

토이스토리4가 잘만들어진 영화인건 맞지만, 존재 자체가 3의 감동적인 엔딩을 희석시키는 느낌이어서 갠적으론 좀 별로였음 ㅠㅠ

[옼장판]

스포는 이미 본문 내용부터가

[akfldh34]

4 재밌게 잘 봤는데. 3가 난 오히려 별로였음. 시리즈의 마무리라는 느낌으로써는 좋았지만 플롯의 완성도는 4를 더 좋게 봄.

[meesh]

진짜 공감않가네..;

[전설의용사후딘]

3까지 보면 완벽한 엔딩인데...

4편을 보면 앤디도 우디도 자신의 인생의 주인공으로 만들어주고 싶었나봄

[위메똥꾸멍쪽쪽꿀맛]

우디 어뜨케 됏는디?

[냉각탑]

3에서 앤디가 우디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창고에 보관하려고 했는데 착오가 생겨서 장난감 전부가 유치원으로 가버리거든. 우여곡절끝에 돌아와서 앤디가 대학 기숙사에 들어가는날 아침에 보니에게 우디를 뺀 나머지 장난감을 주려고 하는데 보니가 우디를 가지고 싶어하는걸 보고 앤디가 큰맘 먹고 그냥 줌. 어린시절에 대한 마지막 인사 같은 느낌으로 끝났는데 4편에서는 우디가 그냥 꿔다좋은 보릿자루 신세가 되버리는데 3편이랑 서로 상충되는 이야기라 1~3편까지 감명깊게 봤던 팬들은 "아니 저럴꺼면 우디 왜달라고 한거임? 가지고놀지도 않을꺼면서"라고 보니에게 반감을 가지게 되어벼러서 뒷맛이 조금 쓰지. 근데 나는 그 4편마저도 좋은결말이라고 생각함.

[히트앤드]

난 3엔딩이 완벽하다고 생각했는데 4가 더 좋았어. 3는 앤디와 함께 어른이된 우디가 감동이었고 4는 장난감이 아니라 우디라는 하나의 개체로 성장한게 감동이었어

[에리스여신의가슴에는뽕이있다.]

그런데 애들을 생각하면 그럴 것도 같음. 원래 아이들이 장난감을 쭉 오랫동안 가지고 노는게 드물고 앤디처럼 오랫동안 아꺼주는게 특이 케이스지. 어른의 입장에서 보면 감정이 이입되지만 아이들의 행동을 생각하면 이해도 감.

[The BigBoss]

3까지를 토이스토리 트릴로지로 보고
4는 우디에 대한 헌정 같은걸로 보면 괜찮았어.
토이스토리가 아니라 우디스토리 느낌으로.
1~3까지와는 다르게 자기자신의 행복을 찾아가는 우디 모습이 감동적이기도 했고

[루리웹-5876398120]

우디의 헌정이 맞지 않다는게 결국 3의 빌런말이 맞았고 3의 빌런 곰에게 4의 우디는 실패 패배했죠.. (4의 내용이 결국 우디는 틀렸고 그 곰인형 말이 맞다는 곰인형을 대현자급으로 만들었음.)

[루리웹-5876398120]

솔직히 토이4와 배댓슈와 다를바없어요. 만일 이런 결론을 내릴려면 몇개의 스토리가 더 있어야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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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이거다

[굴비히어로]

우디 모습이 예전 명예퇴사 당한 아버지 모습 생각나서 마냥 좋지만은 않았어 난...
어쩔 수 없이 잊혀지는 것이 싫어 세상에 맞쳐 자기 길을 택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도 들고
게다가 1~3에서 우디는 세월이 흘러도 그 자리에 있을 친구 같았는 데 4편에서는 그게 우디 개인을 희생한 결과라고 하면 어떻게 봐도 찝질한 생각이 든다.

[타락초코푸딩]

3이랑 4랑 주제가 전혀 달라서 왜 만들었나 싶었다

[해팡]

4 솔직히 페미 끼가 좀 나던데
왜 나왔나 싶었음

[루리웹-4232238592]

보핍 생긴거 바꾸고 캐릭터 그딴식으로 바꾼거부터가 빼박이긴 하지

[Sawadee]

페미를 위해서 투톱이었던 버즈를 버림...그리고 시리즈 내내 주인과 장난감의 관계라는 주제를 그냥 갖다버리고 장난감이 야외에서 생활하는 걸 선택함 ㅋㅋ

[해팡]

기존 시리즈에 뭍어가는게 언제나 하는짓임

닥터후도 여자 닥터 나와서 시리즈 망치고
토이스토리도 여자 주인공으로 나와서 기존 남자 주인공들 바보로 만들고

[오퍼레이터 클로이]

무작정 보니를 까는 것도 뭐한게
난 어린애들이 장난감 쉽게 바꾸는
경향 같은 걸 반영했다고 봤거든.
앤디도 1에서 우디에서 버즈로
잠깐 갈아탄 것도 그렇고

[나이트나이트]

나도 뭐 4 그렇게 싫어하진 않음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

[게이츠그레이트-붐은 온다]

어른도 그러는 경우가 있는데 애들이면 더 자주 그러긴 하지

[오용수]

4는 단독으로 떼어놓고 봐야 해
무슨 장난감의 성장이니, 현실성이니 이런 말은 하지 말자
걍 상업으로 꿀빨려고 한 번 더 낸 작품인데, 뭔가 의미를 부여하는 건 과대해석이라고 봄

[슈퍼스테이크]

1편에서 우디가 버즈한테, 2편에서 버즈가 우디한테 돌려준 명대사 You are a toy! 는 대체 뭐였나 싶은 편이었음.
심지어 1편 절정부가 버즈가 자기가 우주전사가 아니라는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장난감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서 멋있게 떨어지는거라고 했던 거였는데...

[플포입문자]

난 4 우디 좋았는데 엔드게임 캡 보는 느낌이었음

[범죄계수378]

난 4가 나와서 더 좋았음

[이파네마보이]

토이스토리 뇌절

[잠보족내시]

와 개재밌어보이네ㅋㅋㅋㅋ

[함스]

좀체 무너지지 않는 철옹성같은 영화

장난감 이야기라서 가소롭게 보일 수 있으나 실패한 적이 한번도 없는..

[효성짱]

초반 댓글이 4 욕하니 줄줄이 4 욕하는 댓글 달리네 ㅎㅎㅎ 유게이들이란 정말 못말리겠군
4는 3만큼이나 좋은 작품이고, 우디가 진정 시리즈에서 은퇴하고 자신의 여정을 다시 찾아가는 성장을 보여준다
이걸 못 받아들이는 건 초딩새끼가 지 좋아하는 캐릭터가 버림받았다고 징징대는 수준이다
영화는 보는 사람이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지

[영원히반복되는무한패턴]

4편 욕하는 느낌이 딱 다크페이트에서 존코너 등장하자마자 죽을때 반응 같던데

그리 생각하면 반응이 이해가 안되는것도 아니지

[럼펌펌]

영교익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톰사각형]

‘유게이들이란 정말 못말리겠군’

찐

[효성짱]

4에 우디가 시작하자 마자 죽디?

[마포상회]

시작하자마자 우디가 찬밥당하지

[해팡]

못말리겠군 ㅋㅋㅋㅋ
말투 보고 웃고 갑니다

[anldal]

나도 우디가 자기 정체성 찾아가는 모습 좋았는데

[효성짱]

주인이 앤디가 아니자너? 주인이 다른디?

[마포상회]

주인공은 똑같은데?

[만물유전]

어그로가 짜다

새우튀김좌 댓글 다섯번 정독하고 다시와라

[효성짱]

긍게 니가 이해할 수 있게 잘 풀어서 길게 설명해주마
다크페이트는 존코너가 시작하자 마자 그냥 스토리 리셋용 장치로 소모되고 바로 죽어 없어져 버린거고
1, 2편에서 터미네이터를 상대로 그렇게 잘 버티다가 뭔 아마추어같이 뒤져버리는게 황당한게 너무 당연하지

그런데 토이스토리 4는 차분하게 우디의 여정을 엔딩까지 설명해준다
억울하고 안타깝겠지만 현실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인생의 방향성을 발견하지
인생이 안정적으로 풀려나가는가 싶다가도 갑자기 사고가 터지며 예기치 않는 불행이 찾아오는것처럼
우디의 모습을 통해서 우리 인생의 여정도 크게 다르지 않음을 보여주고 그럼에도 우리도 자신만의 해답을 찾아가라는 메시지를 주지
그정도로 스토리라인 잘 잡고 설명해준것을 다크페이트랑 비교하는 자체가 무지하다는걸 스스로 보여주는거다
여기에 토달면 감정싸움 시작하는거 밖엔 안된다

[효성짱]

말이니 방구니? 맥락도 없이 주인공 얘길 왜하는거지?
"토이"스토리 아녀? 장난감은 주인이 누구냐에 따라 운명이 결정되는 존재라는걸 기본 전제로 깔고가는 작품아녀?
토이가 아니라 슈퍼맨이였어?

[개가짖죠]

4는 우디가 갑자기 버려졌고 갑자기 새 삶을 시작하게 되고 뜬금없이 1-3편까지의 주제를 부정하는 아몰랑! 식의 전개를 보여주진 않았다고 생각함

[Sawadee]

장난감 주제에 야외에서 비맞고 눈맞으며 생활하는 건 주제에 맞고? 놀이동산에 cctv하나 달리면 걔들은 그냥 꼼짝도 못 하고 엎어져있어야겠던데 그게 네가 말하는 성장이냐?

[개가짖죠]

너무 극단적으로 가는거 아님? 무슨 결국 야외에 방치되는 엔딩처럼 영화를 봤나보네

[위도우메이커]

저때 아이들은 장난감 변덕이 죽끓듯하는거라 딱히 개연성 운운하고 싶지는않지만 입맛쓴 4탄..

[굿뜨맨]

내안에서 토이스토리는 3으로 끝낫어... 4는 뇌절이 너무 심햇음
우디가 3편 찍을동안 보여준 주인에대한 애정은 뭐였냐고...

[효성짱]

주인이 바꼈잔나 이 친구야..... 원 주인은 대딩되서 떠나갔다고 좀

[굿뜨맨]

원 주인 말고도 우디는 장난감은 항상 아이들을 위해 존재해야한다는 신념이 있엇어.... 주인바꼇다고 휙 바뀔게 아니엇어

[Sawadee]

떠나간게 아니라 우디가 다음 주인을 선택한거지. 그걸 또 한편만에 버리고 친구고 버즈고 나발이고 다 버리고 떠난거고.

[★치느님★]

어짜피 여기 스포 천지니 그냥 대놓고 얘기하면 우디는 4편에서도 마지막 직전까지 장난감의 본분을 지키고, 리더로서 보핍 까지 대리고 보니에게 돌아가려고 했음

근데 보핍은 그걸 거부했고, 다신 못만날줄 알았던 연인과 해어지는걸 사실 원치 않으면서도 장난감 및 리더의 본분을 다하려는 우디를 보고 버즈가 우디에게 "이제 너 없어도 우리는 괜찮을거야" 라고 얘기해줌으로서 우디도 버즈를 믿고 보핍을 선택한거임.

사실 여기에 대해서 버즈의 한마디에 힘을 실어주려면 버즈의 세컨드 리더로서의 본분을 잘 보여줬어야 하는데 4에서 버즈를 완전 바보처럼 표현한건 에러 였어도, 적어도 우디의 변화에는 정당성을 부여했음

3편은 우디-앤디와의 이야기의 결말이라고 하면 4는 우디의 이야기의 결말로서 난 4편을 조금은 아쉽지만 상당히 걸작으로 평가하고 싶음

[사이악스]

3까지는 우디가 주인인 앤디에게 사랑받는 장난감의 위치에 있었다면 4는 관심이 없어져 구석에 처박히는 장난감의 위치에서의 선택을 보여준 것 같다.

[silversys]

앤디 : 야이년아 우디 어쨋ㄴ

[톰사각형]

3편을 너무 감동적으로 보고 어릴때 1편부터 보기시작했기에 4편의 과정과 결말은 개인적으로 매우 실망스러웠음...

[하루마키]

4편은 우디 취급도 취급이지만 버즈가 너무 이상해짐...왜그렇게만든거야...

[mysticly]

영화만 따지만 4편도 좋지만
1~3편을 보면서 자라온 사람에게 4는 사족일뿐

[meesh]

사족이란덴 100%공감하고.
영화로서도 그냥 평작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였슴.

[트립티콘]

솔직히 뱃지 빼고 버릴때 빈정존나 상함

저렇게 냉대당하는거 보여주니까 차라리 4편내지말지 싶을 정도였다 슙알....

[해팡]

하도 우디 찬밥신세 하길래 그래도 나중엔 보니가 우디 챙겨주는 모습이 나올거라 기대했음
결국 안나왔고 보니는 진짜 나쁜넘 되버림

[Mellow Yellow]

4편은 초반부만 좋고 그 이후는 별로.
2, 3편에 나온 빌런들의 말이 결국 틀리지 않았다가 되는거 같아서 별로였음.
3가 나루토로 치면 페인전이라면 4는 보루토가 된 느낌.

[옥스타칼니스]

킹덤하츠3하고 있는데 앤디가 쟤구나.

[효성짱]

앤디는 진즉 대딩되서 지인생 살고 있을진데... 장난감 주인이 바꼈고 바뀐 주인이 좋아하는 장난감은
당연히 취향에 따라 달리지는게 지극히 정상적이며, 더군다나 장난감을 갖고 놀 만큼 어린것이 2번째 주인인데
그 어린애가 우디 버렸다고 난리피는 갬성 오집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시작이 있음 끝이 있고
만남이 있으면 작별이 오게 마련입니다. 이건 누굴 원망하고 잘잘못을 따질게 아닙니다. 근데 그런짓을 하고 있다면
당신은 아직 미성년자임에 분명 하군요.

[가나쵸코]

위에서부터 포기하지않고 계속 졷같은 댓글만 달던데 작작하셈

[해팡]

몰입하는거 봐라... 찐이다 찐

[효성짱]

그렇군요 그대가 옳겠죠 뭐

[효성짱]

너의 치부가 까발려지니 열받음?

[럼펌펌]

-자기소개-

[yUTE]

작품에 대한 주제 해석과 의견과 호불호는 어딜 가나 다 있는 거고

한쪽만이 무조건 옳지도 그르지도 않으며 비난만 아니면 개개인의 생각이 모두 정답이기 때문에 오히려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면서 상대방의 정신연령을 미성년자라고 깎아내리는 행위가 더 문제가 있어보이는데요

[루리웹-5876398120]

일단 4는 한 캐릭 보핍에게 몰아주기가 너무 심해서 우디가 분량이 많았다고 하는데 글쎄.. 솔직히 모든 멋진 중요 장면은 보핍에게 전부 몰빵되었죠. 버즈는 완전히 ㅂㅅ되었고 옛 친구들은 우디가 인기없다고 배신자 수준의 외면 이것도 그러는데 결국 4는 3의 빌런을 현자수준으로 끌여올려버렸죠. 결국 2.3 특히 3의 곰의 말이 4에서는 대현자 수준 아니였나요? 결국 4는 빌런의 승리고 끝나다보니 찝찝할수밖에..

[018219]

그 애한테서 우디 취급이 어쨌건 4의 결말이 지금까지 토이스토리를 전면 부정하는 거라서 저평가 받는거야. 그래도 4 초반 까지는 중간대상으로서 장난감이라는 정체성에 대해서 잘 나타냈는데 갑자기 자기인생 찾아 떠난다는 결말이 그냥 뜬금 없고 완성도 떨어지게 만드는거야.

[018219]

만남이 있으면 작별 ㅇㅈㄹ 하고있네 포켓몬 보던 때에서 아직 못 벗어났나. 1~3주제랑 정면으로 반박하는 결말 나와서 저평가 받는건데. 원래 내용 무시하고 디즈니가 요즘 미는 추세가 이거임. 랄프 2에서는 베넬로피랑 랄프 각자 자기 인생 떠나고 토이스토리는 우디가 자기인생 찾아 떠나고 어벤져스에서는 토르가 자기 왕국 버리고 가오갤 따라가고 겨울왕국은 엘사가 아렌델 떠나고. 그냥 디즈니가 자기 인생 찾아 독립하는 결말에 꽂혔는데 그거 때문에 1~3편에서의 정체성이 흐지부지 됐으면 저평가 받아야지.

[루리웹-3302994298]

1~3편까지의 이야기 장난감 카우보이 우디가 친구들과 겪는 모험이야기였는데 4편은 장남감이 아닌 우디의 이야기라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더라

[개가짖죠]

앤디랑 거의 똑같은 나이대로 어려서부터 엄마랑 토이스토리 봐왔고 지금까지 가장 아끼는 시리즈인데. 최근 개봉날 조조로 가서 본 토이스토리 4도 나한텐 너무 좋은 시리즈 작품이였음. 우디의 취급과 주제가 불만이였던게 아니라 기존의 장난감들 비중이 너무 약했던 것과 캐릭터 성격이 살짝 바뀐듯한 감이 불만일 뿐이였음

[개가짖죠]

4는 그동안 한 주인의 장난감으로써만 살던 우디가 포키라는 새로운 장난감을 통해 세대 교체가 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자신의 인생을 자기가 만들어나가게 되는 내용이 너무 좋았다고 생각함. 결국 시리즈 메인 주인공이던 우디가 새로운 삶을 찾아 떠난다는게 이 길었던 시리즈의 마지막 내용이라고 생각하니. 우디에게 치중된 비중을 이해할수 있었음 진짜 토이스토리 좋아한다고 자부라던 나에겐 무척 고마운 엔딩이였음

[네오스페이시언 아쿠아돌핀]

괜찮던데 난

[쿠카바라]

주인공이 시리즈3편 내내 강조해온 주제를 자기 자신이 부정해버림

[당구구당당]

4에서 버즈가 가슴에 버튼이나 누르는 정박아 새1끼가 되어버린게 가장 큰 충격

[PRL412]

3 결말 하늘이 1 시작할때 벽지랑 정확히 일치하는 게 참 임팩트 있었는데...

[루리웹-5876398120]

4의 문제점이 1ㅡ3의 주제 부정. 특히 4는 너무 몰아주기가 심함. 근데 다른장난감도 진짜 ㅂㅅ같은게 그간 우디가 도와준게 많은데 우디가 인기떨어졌다고 찬밥취급하는것도 황당하고... 우디는 발암 버즈는 뭔 ㅂㅅ같아졌고 굳이 한캐릭 보핍에 몰아주기를 위해 꼭 이렇게까지 했어야했나 수준?

[루리웹-5876398120]

근데 4의 결론은 결국 2.3의 빌런들말이 맞고 특히 3의 빌런은 현자였다... 라는 결론아닌가? 주인공 본인들이 주장한 말을 뒤집은 시점에서 결국 빌런들이 이긴 영화가 되는거죠.

[시스네]

4는 다른 이름을 달고 나왔어야 했어

[알못]

난 4도 잼더만

[centaur]

4편 영화만으로 보면 괜찮은거 맞지

하지만 그 빌어먹을 4편 때문에 우리는 이제 더이상 3편의 엔딩장면을 아련하고 기분좋게 볼수가 없게되었지

[루리웹-5668176028]

'To Infinity, and Beyond' 4 마지막을 장식하는 말. 이 말 하나에 4가 좋았음

[hho08]

어차피 4편 자체가 이미 끝난 시리즈 조금이라도 돈 더 빨아보려고 억지로 만든거라 뇌절치곤 괜찮은거지 근본부터가 이미 뇌절인 영화인데ㅋㅋ

[심부전증]

3가 존나게 완벽한 엔딩을 냈지
그럼에도 4가 나왔을땐 대체 무슨 얘기가 더 필요하지?하고 본 입장에서는 장난감들의 마음이 애틋해서 좋았는데. 제대로 에필로그를 본 느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