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사여탈권을 타인이 쥐게 나두지 마라!
꼴사납게 웅크려 절하는 짓은 집어쳐!
그딴게 통할 거였으면
네 가족은 살해당하지도 않았을거다
빼았느냐 빼았기느냐 하는 때에!
주도권을 쥐지 못하는 약자가
여동생을 낮게해? 원수를 찾아내?
가소롭기 짝이없군!
약자에겐 아무런 권리도, 선택지도 없다!
철저하게 힘으로!
강자에게 짓밟혀 굴복 당할뿐!
여동생을 낫게 할 방법은
오니라면 알수 있을지도 모르지
하지만
오니놈들이
네놈의 의지나 소망을 존중해줄거라 생각하지말라고
당연히, 나도 네놈을 존중하지 않을거다!
나도 어지간히 데창이 된 모양이다 시발
으아악
근데 저거랑 검의 논리는 확실히 다르긴 해.
기붕이의 대사는 그냥 마음을 다지라는 거면 검의 논리는 최후의 하나를 제외하고 나약한 모든걸 죽여서 말살하는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