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지구과학교육과 피셜 수능날 추운 이유

[보라색피부좋아]

 마지막 대사는 무시해라

[프라먀]

근데 티라노 이빨 화석으로 용아병 소환하고 고딩이 여성형 안드로이드를 만드는 세계관이니 풍수지리가 과학이더라도...

[보라색피부좋아]

헌티드 스쿨 시리즈라고 귀신이나 초월적 존재가 존재하고 옵션 능력치로 마술이랑 문무겸비 달고 있는 등장인물들이 많음

[AbsoluteOne]

계란계란

[Mystica]

저거 다음에 지.입으로 헛소리라고 하지 않았었냐

[보라색피부좋아]

지금 200원이 부족해서 확인을 못하겠다

[수위조절하는 모모]

다시는 풍수지리를 무시하지 마라

[미쿠]

저거 맞을껄

`한국 과학교육의 역사`도 배울꺼니까..

[흙흙흙]

실제 과학 교사중에 창조론 믿는 사람들이 꽤 있음

[P.O.U.M.]

배우면 배울수록 정교하고 복잡하니 이게 신이 다 만든거 아닐까 생각할수도 있지

신이 빛이 있으라, 그리고 초속 38만km 로 움직일 지어다 라고 했다고 해도 딱히 부정할 수 있는 증거도 없으니

[청송녹죽]

뭐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지금 인류가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 것 자체가
우주 단위로 보면 기적의 기적에 가까우니까
오히려 창조론이 더 설득력 높다고 여길 수도 있을듯.

[으아니라니]

무려 창조과학이라고 하더라;

[루리웹-7746397632]

알면알수록 인간과 자신의 지성에 한계가 있음을 자각하고 불가지론으로 가야되는데 모르겠다->그러니 창조다로 논리비약해버림

[알면용취^^]

창조과학회 같은 거랑 동일시하면 안되고... 가설에서 벗어나는 게 현재의 기술적으로 불가한 영역에 대해(예를 들어 빅뱅 이전) 자유롭게 가설을 세우고 그 과정에서 지적 설계나 창조론이라는 자유가설을 세워보는 것임;

[알면용취^^]

이 과정에서 대부분의 과학자는 그 가설이 기각되기에 충분한 수준의 증거가 모인다면 그 후엔 그 가설을 기각하겠구...

[Forever🥇T1]

저번에 어떤유튜브에서 빅뱅이 생기는 확률 그와중에 원소가 생기고 원소끼리 뭉처서 별이 되고 그와중에 지구가 생길 확률 보여주는 유튜브 있었는데 ㄹㅇ 기적에 가까운 확률이더라고..

[미쿠]

열역학제2법칙은 절대적임 우주에 있는 어떤것도 이걸 벗어나지 못함
-> /그러면 우주는 저절로 생길 수 가 없는데
-> 빅뱅은 가능함
->/ 빅뱅은 열역학 제2법칙 무시함?
-> 무시할 수 있음
-> / 제2법칙은 절대적 이라며?
-> 그 절대법칙 만든어진게 빅뱅 이후임 빅뱅 이전엔 제2법칙 없음. 확률론도 적용하면 안됨

[미쿠]

현재 학계의 논의는 여기까지 된 상태임

[굴비히어로]

예전에 교수가 그러더라고 내 전공도 아닌데 뭐.

[죗쑤번호-2894549229]

38만...? 그쪽 세계에선 하프라이프 3 나옴?

[McCutter]

실제로 과학적 방법으로 신을 증명하려는 과학자가 꽤 된다고 들었음.
성직자출신 과학자도 있다고 들었고.

[크리스쨩]

내 경우엔 모든게 우연이라는 쪽을 믿음. 신을 증명하려면 아마 저 과학자들 지구를 수조번만들만큼 주사위 굴려야 할걸.

[po감마wer]

긍정할 근거도 없으니 인정 안 되는거지 뭐.

[P.O.U.M.]

내가 정확하게 아는게 아니라서 근사값에 적당히 더하기 한거임. 빛이 1초에 대충 지구 8바퀴쯤 돈다고 들었고 지구 한바퀴가 4.5만 km 가량이라고 들어서.

[죗쑤번호-2894549229]

그렇구나. 일단 초속 30만 km 조금 덜 됨.

[P.O.U.M.]

모자라게 쓴줄 알았는데 지나치게 높게 쓴거였네 ㅋㅋㅋ 꺼라위키 켜보니까 거의 30만이구나

[renirevenge]

아무것도 없는 혼돈 혹은 무(無)의 상태에서 열역학 제 2법칙이라는 것이 홀연히 등장해서 우리 세상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는 것을 보니 어쩌면 열역학 제 2법칙이야말로 종교인들이 말하는 신 그 자체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

[죗쑤번호-2894549229]

그래서 3 나왔냐고 물어본거 ㅋㅋㅋ ㅠㅠ

[플라보노이드]

어차피 빅뱅에서 플랑크 시간 이하에서는 뭐가 일어났는지 알 방법이 없어서 아무도 모름. 그렇다고 빅뱅으로 우주 생겨난게 무에서 유를 만들어낸 것도 아니기 때문에 열역학 2법칙 운운하는 것도 틀리지 않나. 또 열역학 법칙 이야기를 꺼내는 순간부터 신이 있을 자리는 없어지는 거임.

[죄수번호-3808409989]

수능이여서 추운거 화능이였으면 더울텐데

[나무닦이]

수능생이 한국에 한파를 풀어따!

[gunpowder06]

* 멀더는 진지하게 '한국의 수능 한파는 전국 수험생들의 시험 걱정이 원인'라는 썰을 풀었다.

[반찬이 없음]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그냥 추워지는 시기인데 그때 수능이 잡히는거임
보통 11월 10~20일 사이가 환절기인데 때마침 수능도 그때라서

[치르47]

11월 셋째주인가 둘째주인데 이때가 가을에서 겨울로 변하는 시기지

걍 자연적으로 추워질 시기...인데 유독 수능날은 그 주에서 가장 춥다는 기적

[foo@bar]

그걸로는 수능 앞뒤날보다 유독 수능날만 추운게 설명이 안됨

[roekfo]

존나 신기하게 수능몇일전부터 급 추워지니까 신기하긴 함

[쟁쟁37]

다단계 하다가 망한 수학선생님 생각나네

[힙라인은날미치게해]

[프리큐어]

최근 본 불쏘시개중에 '최강의 종족이 인간이었던 건' 에서는

신이 인간이 존시나 쎄서 지구(우주)랑 물리법칙같은거를 만들어서 봉인해놨다고 하던데

나름 신선했음

[타일러를타일러]

고1 때 얘들이 태극권쇼 하는 아재들 까니까
그 사람들 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의외로 쌔다는
ㅄ 과학새끼가 생각나네..
과학이라는 업계에 종사하면서 기의 존재를 인정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