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ㅋㅋㅋ 나같은 사람있냐

[원당역]

일단 술퍼먹어서 두서 없이 글 쓰는 점 양해바랍니다.

13살때 아부지 돌아 가시고 그때부터 엄마 혼자 나, 그리고 누나 키우느라 대출받고 살다 그간 내 명의로도 대출 천만원 가까이 받고 거의 다 갚다가 이번에 어머니가 또 내 명의 카드(어머니가 신용이 안돼서 내 카드 씀)로 사백만원 대출받고 나도 이젠 내년이면 나이 계란 한판인데 아직 일자리 어디 정규직 자리는 못잡고(일은 음료 창고에서 하고 있음)결혼자금 한푼 못 모은 사람있유ㅠㅠ(개ㅈ같은 어디 하소연 할 곳 없어서 여기 끄적여 봅니다..)

출처 : 본인

[아쉬바그레네이드]

애ㅁ 애ㅂ가 내앞으로 8천 보증세우고 뒤통수 때리고 나름 ㅅㄱ

[원당역]

ㅠㅠ

[지옥선생누보]

생각보다 많을걸? 나도 비슷한 처지인데 자세히 말하긴 그렇다
일단은 대충 말하면 어머니가 아프시고 나도 불치병 하나 있는데 장애등록은 안되서 대충 기초수급은 받는데 나라에서 작은일자리받아서 일하면 돈나오는 그런상황임 근데 그게 몇년단위로 끊어서 재등록하고 끝나면 기초수급도 없어지는 상황 좀 암담함

[원당역]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