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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추가함 +++
-글쓴이 32세(여)
-남친 28세
-남친누나 31세
우리는 참 잘 지냈고 남친집을 오가며 자연스럽게 동거하게 됬어. (남친이 원했어)
2-3개월 가량 같이 살다가 남친이 결혼얘기를 꺼냈고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어. 그런데 남친이 가족(아빠,엄마,누나)에게 내 얘기를 많이 했는데 만나기도 전에 별로 탐탁지 않게 생각했어. 1. 나이가 4살은 너무 많다. 2. 내 직업이 안정적인 직업이 아니어서(프리랜서 배송기사) 3. 내 종교(기독교)가 마음에 들지않아서 (그 집안은 불교지만 그냥 무교라고 봐도 무방)
이 얘기를 만나기 전부터 남친을 통해 몇차례 들었고 그냥 그런갑다 넘겼는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남친은 가족이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의식하고 불안해 하기 시작함.
그리고 남친은 굉장히 핸썸해. 키도 175에 비율좋고 연예인해도 될정도. 근데 의아하게 만났을때 모쏠이었어. 천성 집돌이고 조용한 성격이고 사람 잘 안만나는 그런타입. 자존감 많이 낮음. 나도 이런말 하고싶지않지만 솔직하게 말하면 잘생긴 찐따야..ㅡㅡ 남친말로는 자기가 열심히 살아왔고 일만하다보니 또 집돌이라 일-집-일-집 했고 주변에 아는 여자가 없어서 모쏠이라고 했어. 남친은 만나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가장 많이 접촉하는 가족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했어. 그의 누나가 한명있는데 원래 별로 안친했고 연락도 안했는데 최근에 누나가 8년 사귄 남친이랑 헤어지게 되면서 많이 힘들어해서 자기가 옆에서 위로해주고 챙겨주다가 친해지게 됬다 하더라고. 누나랑 일상 공유도 많이 하는것 같고 나랑있을때도 카톡이나 전화도 종종 하고.
그러다보니 이제 여친이 생겼다고 하니까 누나가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어.
남친은 누나얘기를 좀 많이했어. 성격이랑 뭐 지난날의 누나와의 에피소드 등.. 우리누나가~ 우리누나는~ 이러면서...(흘려들어서 쓸려니까 기억 안나네) 근데 나는 좀 의아해서 남친한테 여러 차례 이렇게 물어본적 있어.
"... 너 누나보이야?"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누나얘기를 많이해서 의아.
전에는 누나의 성격이나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했다면 이제는 갈수록 남친이 얘기하는 누나주제가 우리 연애로 번지더라고. 뭐 이런거 있잖아.
- 누나가 나랑 너랑 안싸운다고 하니까 되게 신기해하더라. 보통은 많이 싸우는데 우리는 한번도 안싸웠잖아.
- 누나랑 얘기하다가 누나가 이렇게 말했어. 너 그러다 헤어진다ㅋ. (난 이때 기분이안좋았음)
아~ 벌써부터 바람넣는다니까 연애한지 얼마나 됬다고
나는 남친을 통해서 누나가 이랬다 저랬다 라고 한얘기 듣는게 우리 연애를 왜 누나라는 사람이랑 공유를 할까, 그리고 저 누나는 왜 지나치게 남의 연애에 관심을 가질까 하는 생각이 너무 들어서 남친한테 기분나쁜 내색하며 "야 누나가 우리 연애에 참견하지 말라고해"라고 말했고 그제서야 남친이 누나한테 "누나 너무 참견하면 여자친구가 싫어해" 라고 말했다함
연애초반부터 남친이 누나랑 친하게 지내는 정도가 좀 과하다 싶은 느낌이 들어서 신경이 많이쓰였음. 그래서 누나랑 대화한 카톡을 몰래 봤었는데 충격이었음.
남친나이가 28살임.. 누나 31살.. 근데 무슨 애도아니고 장문의 카톡으로
"진주야 (바닷속의 진주뜻함. 남친이름 진주아님.) 어쩌고저쩌고.. " 아 카톡내용이 기억 안나네.. 암튼 대충 고맙다는 내용? 그리고 남친이 뭐 잘되기를 기원하는 그런내용의 장문의 카톡이었음. 장문의 카톡 본것만 해도 여러개라서 그때 충격먹었음. 나이가 몇살인데 저런 카톡을 보내는거야;;;;
그리고 동생한테 존잘남이라고 하던데.. 흘려지나가는 말이지만 내 입장에서 이상했음. 이런것들이 쌓여서 누나에 대한 감정이 안좋아짐
그리고 무슨 사소한 일 있을때마다 남친한테 전화해서 이것저것 부탁을 하는데 뭐 알아봐달라 커튼샀는데 와서 좀 달아달라 등등등. 나는 속으로
'아 쟤는 남친이랑 헤어져서 시간도 많고 심심해서 동생찾는건 알겠는데.. 좀 과하다. 지가 다 할수있는걸 굳이 시키나? 누구 남친인지 모르겠네' 라고 생각했고 남친도 귀찮은지 " 아 누나는 자기가 하면되지 왜 나한테 그래 귀찮게. 내가 맨날 다해줘야돼?" 이런식으로 말한지 몇번됨. 그러면서 해달라면 다 해줌. (워낙 잘 챙겨주는 스타일)
그리고 누나가 남친한테 보낸카톡 우연히 봤는데 누가봐도 못생긴 여자연예인을 나 닮았다고 말해서 기분안좋았음. 내가 내 여동생한테 이거 말하니까 동생반응
"야ㅅㅂ 그건 그냥 욕아니냐?ㅋㅋ OO처럼 스웩좋다 이러면 칭찬이고 OO닮았다고 하면 욕이지"
날 닮은 사람을 못생긴사람 지목한것도 기분나쁘지만 더 기분이 나쁜건 그 누나란 사람이 무의식 중에도 나를 의식하고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기때문.
그리고 남친집에서 동거했는데 둘이살기도 좁은 원룸임. 누나랑 전화할때 내가 옆에서 같이있으니 기침하거나 설거지 하는 소리를 듣고 너 동거하지?하고 물어봤다함
암튼 만나보지 않은 사람이나 대충 전해들으면 느낌이란게 있지 않음? 나는 연애하는 시간동안 내가 느껴온 지나친 참견이 굉장히 마음에 안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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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남친이 결혼얘기를 해야하는데 가족이 반대하는 것에 대해서 자꾸 불안해했음.
그래서 니 생각은 어떠냐고 했는데 자기는 나랑 결혼하고 싶다고 말함.
나는 가족의 의견이 어떤지 중요하지 않았음. 사랑하는 남녀가 좋아서 결혼하겠다는데 가족의 개입은 어디까지나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서임. 반대하는 결혼해도 처음에야 나를 싫어하겠지만 계속 볼 사람이면 나중에는 받아 들여야 된다고 생각했음.
< 결혼얘기 중 남친이 했던말들 >
-가족의 반대가 너무 심해... 나는 그동안 가족을 위해서 살았는데 왜 내가 좋아하는 여자랑 결혼하겠다는데 다들 못하게 하는거야...
-아 그냥 아빠한테 도움안받고 우리 둘이 알아서 하겠다고 말해버릴까...? 둘이 열심히 하면 굶어죽지는 않으니까
-아 가족만 아니면 나도 결혼하고싶지.ㅠㅠㅠ
-니가 하고있는일 나는 그만뒀으면 좋겠어. 안정적이지 못하고 여자가 하기에 위험하고 힘들어서 걱정돼. 네일아트같은거 배워서 해라. 오래할 수 있는거.
-(결심한듯이) 일단 우리 지금 동거하고 있는걸 말할거야. (이미 동거하고 있는걸 말하면 가족이 자신이 이 여자와 결혼하고싶은 것을 알아줄거라고 생각했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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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동거하고있다는 사실을 가족에게 말했고 아버지가 당장 나를 만나겠다고 했어.
남친이 어쩔줄 몰라하며 가족이 온다고 잠깐만 짐을 빼라고하더라? 가족들 가면 다시 가져오라고 짐을 다 챙겨서 날 줌. 그리고 그 2명살기도 좁은 원룸에 아빠 엄마 누나가 다 왔어 ㅡㅡ
내가 왜 가족이 다 오냐고 부담스러우니까 나는 너네 아빠만 만나겠다고 하니 아빠가 너무 완강해서 누나는 데려 온다네...? 내가 이유를 물으니 자기도 모른다고..
그래서 엄마 빼고 넷이서 카페에서 만났어. 먼저 도착들 해있었고 표정들이 안좋더라???
어이가 없어서... 속으로 벙쪘지만 일단 앉았어.
아버지 : 부모가 먼저다. 그런데 너희는 부모보다 앞서갔다 (대충 동거 허락없이 했다는말)
안되겠다. 엄마를 좀 집에서 지내도록 해야겠다.
그리고 한달에 한번씩은 집에 오는걸로 해야겠다.
남친 : 나는 동거를 먼저 하면 안되는줄 몰랐어. x2 (지 모쏠이라 몰랐다고 변명 조카함)
남친이 저렇게 얘기하는 순간 여기서 나 멘탈나감. 나 이미지 병x되고 그냥 4살많은 누나가 애새끼 꼬신상황 되버림.. 남친의 저 말 한마디로 나한테 모든책임이 전가됨.
저 상황에서는 반대하면 자기가 이 여자가 왜 좋은지 설명하고 결혼하고 싶다고 설득해야 정상아님? 여기서부터 좀 기억안나고 암튼 멘탈나가고 기분 ㅈ같은 상황에서 누나가 한술 더 떠서
누나 : 먼저는 신중지 못한 판단에 대해서 죄송하고 이야기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아니 우리 나이가 몇살인데... 동거했다는 그 한마디 듣고 모든 가족이 그 좁은 원룸에 총 출동한 것도 모자라 나를 불러내 혼내는게 말이나 됩니까 여러분???
나는 개 빡쳐서 아버지 앞에서 누나와 싸웠음. 왜 참견하냐고. 그리고 니도 8년된 남친이랑 동거하지 않았느냐고.
누나가 하는 말이 < "걱정되니까요!!!!" > 야.. 니동생 30대 얼마안남았어.. 미쳤나
저 상황에서 남친이란 새끼는 동거 하면 안되는줄 몰랐다고 강조함.
2차로 술마시러 가면서 아버지가 서로 싸우지말고 친한척이라도 하라는 식으로 중재함
2차 가자고 하니까 갔긴했는데 남친이 중간역할을 ㅈ같이 하는 바람에 멘탈나가서 그 자리에 그냥 대답만하고 아무말도 안하고 음식도 안먹고 그냥 앉아있다 헤어짐..
당연히 가족들은 싸운것으로 인해 더 반대했고 남친은 나랑 따로만날때마다 울었음.
-나 : 나는 다른거 원하는거 없고 그냥 너의 주관을 원하는거잖아. 너희 가족한테 나랑 결혼하고 싶은 그 생각을 정확하게 얘기하라고. 마마보이냐?
만약 엄마가 헤어지라고 하면 절대안된다하면 어떡할거야?
남친 : 안헤어지겠다고 해야지
남친은 가족한테 휘둘리고 가스라이팅 당하는게 너무 보였음.
나랑 있을때는 나와 함께 하고싶은 마음을 표현하는 반면 돌아서서 남친 집에 들어앉은 어머니 옆에만 가면 어머니가 반대하는 이유를 듣고와서 나한테 가족이 반대하면 힘들것 같다고 말함.
헤어지기 2주간 이거 무한반복. 하지만 남친 스스로 자각을 못함.
남친이 가족의 의견이 소중하다니까 내가 결혼을 하려면 맞춰야 겠다는 생각으로 더 늦지않게 일주일뒤에 엄마도 같이 보자고 내가 미안하다고 사과하고싶으니 자리를 좀 만들어달라고 남친한테 부탁했어. 그때 아버지는 일이 있어서 못오시고 어머니랑 누나만 자리했어.
근데 어머니는 단호하게 말씀하셨어. (카페감)
어머니 : 결혼전에 동거를하면서 자기 몸을 그렇게 막 줘요? 나는 연애는 뭐라안하지만 결혼은 안돼요. 그리고 그냥 시간 지나면 서로 힘드니까 빨리 헤어졌으면해요. 아니 당장 오늘이라도 그냥 헤어지세요. 얘는 정이 많아. 연애가 처음이니까 아프겠지. 당연히 아파야지. 그리고 나는 교회에서 상처를 받은적이있어서 기독교 안좋아해요. 그리고 나이가 32인데 모아둔돈도 없는게 말이 되요? 당신의 안정적이지 못한 직업이 마음에 들지 않아요.
그리고 뭐? 우리 딸한테 니가 여기에 왜 왔냐고 했다면서요? 그리고 상처있는 애한테 동거얘기했다면서요? (누나가 동거한건 아빠랑 사이가 너무 안좋아서 집에서 잠깐 나가살게끔 엄마가 누나의 남친한테 동거하는걸 부탁했다함) 예의가 없네요. 우리는 기본적인 예의도 없는 사람 싫어요. 그리고 뭐? 마마보이? 우리 아들 마마보이 아니에요. (너 마마보이냐?고 물어본거 그새 일러바침)
너는 다른 여자 만나라. 여자 많아. 그리고 이 여자 저 여자 다 만나보고 아니라는걸 깨닫고 혼자서 살아라.
??? 어머니는 그냥 아들내미 평생 옆에 끼고 살고싶은거자나요..
어머니가 주장하는 말은 대충 저 내용들임. 엄마가 반대하니까 남친은 자기 감정을 추스리지 못하겠는지 자꾸 바깥을 들락날락하고 나를 그 자리에 내버려 놓고 한참을 안들어왔음. 어디서 쳐 울면서 담배나 피고있는지...ㅡㅡ 나는 남친의 저 ㅈ같은행동으로 2차로 멘탈이 나갔음.
누나 : 혹시 남친이랑 결혼도 생각하시나요?
나 : 저희 결혼에 대해서 얘기 다 끝났는데요?
누나 : 야 그게 무슨소리야? (결혼얘기를 내 앞에서만하고 가족한테 얘기안함)
남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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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만나서 - 한 2주쯤 만나면서 만날때마다 남친은 가족의 반대로 부터 나를 지켜주지 못하겠다며 이별을 통보함. 그리고 내 앞에서 엄청 펑펑펑펑펑 울었음.
나 : 야 너 나한테 뭐한거야? 니가 먼저 동거하자고 했고 결혼하자고 했잖아. 근데 왜 너희 가족은 아무도 그 사실을 몰라?
남친 : 나는 가족이 반대하는 결혼은 하고싶지 않아.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잘살아.
여기서 더 시간끌면 서로가 힘들거야. 내가 정이 많아ㅠㅠㅠ 나는 가족과 잘 지낼수있는 사람을 만나고싶어.
나 : 가족한테 니 주관을 제대로 말을해. 니 생각을 말하라고
남친 : 사랑만으로 결혼할 수 없어. 맞지? (처음엔 남친이 둘이 열심히 해서 살면 될것이라고 했다가 갑자기 말 바꾼 이유가 어머니가 안정적인 직업 강조하셔서 인것을 깨달음)
어른들이 저렇게 얘기하면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해. 나 중간역할 못할거야.
나 : 야 너는 무슨 니네 엄마가 말한거랑 똑같이 말하냐? 니네 엄마는 그냥 너 보내기 싫은거야. 아줌마들 자기 아들 장가 보낼때 앞장서서 자랑하고 어필하는데 너네 엄마는 뒤로 너를 숨기잖아.
남친 : 어 나 마마보이야. 어떠한 말을해도 안돼. 우린 아니야. 가족이 반대하면 안할거야
(지 엄마 좀이라도 깐다싶으니까 마마보이로 돌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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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뒤 연락옴
남친 : 잘 지내?
나 : 응 잘 난 아주잘지내. 엄마는 갔어?
남친 : 그게 왜 궁금해
나 : 엄마는 잘 갔니?
남친 : 응 갔어
나 : 언제?
남친 : 너랑 헤어지고 일주일 뒤에
나 : 그럴 것 같았어. 너희 어머니는 안심하셨겠다. 나랑헤어져서
남친 : 니 생각이 너무 나서 힘들다.
나 : 내가 보고싶어? 그럼 니가 나한테 어떻게 했는지를 잘 생각해봐.
그게 나때문에 헤어진거야? 너의 주관이 없어서잖아
남친 : 맞아 나 때문이지
나 : 내가 보고싶으면 우리가 어떻게 헤어졌는지 생각을 해
남친 : 그래도 난 너한테 정말 잘해줬다고 생각하는데. 마지막은 안타깝게됬지만.
나 : 응 너 나한테 정말 잘했지. 근데 마지막이 제일 중요한건데?
남친 : 나한테 악감정 있는거 아니지?
나 : 악감정 있지. 나한테 그따위로하고 도망가려고 했어?
니가 한 행동 나 절대용서 못해.
남친 또 울음.
남친 : 나 마마보이야?
나 : 찔려서 물어보는거야? 정말 몰라서 물어보는거야? 스스로 자각이안돼?
내 주변사람들 단 한명도 빼놓지않고 너더러 마마보이라고 했어. 제 3자가 말하는걸 귀기울여 들을 필요는 있지. 그리고 너보고 애기래
남친 : 그런것같다
울면서 자기 쉰다고 끊음.
임재범-너를위해
엠씨더맥스-잠시만안녕 이 생각나네요. 노래는 좋지만 가사만 보면...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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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82.220.***.***
글 읽다가 속터져서 굳이 아이디 비번까지 찾아서 로그인 후 덧글 남깁니다 집착과 애착은 한끗 차이입니다. 저런 사람하고 결혼하면 마음이 병들어요 이번 기회에 사람 잘 거른거 같습니다
(IP보기클릭)123.214.***.***
마마보이 라는 단어는 좋지 않네요 ㅇㅅㅇ... 잘못을 오히려 줄여줍니다. 자기가 마마보이 맞다고 인정하는 저런 타입은, 그 단어로서 자신을 지키려 하거든요. 그냥 책임감이 없고, 가족 무섭다고 거짓말을 하는 겁니다. 마마보이가 아니라, 인간으로서 지켜야할 최소한의 예의와 도덕, 신의가 없는 겁니다.
(IP보기클릭)118.35.***.***
결혼하면 지금 이상으로 간섭 심하겠는데 혼인하고 나면 뭐 할 때마다 가족이 반대해서 안된다는 말 달고 살듯
(IP보기클릭)119.204.***.***
질문게에는 비추가 없다는게 안타깝네요. 윗 글에서 남자의 단점이 뭔지도 모르고 장점만 늘어놓으면서 고작 단점이 시집 간섭뿐이라고 치부하는 눈썰미 없는 사람의 말은 듣지 않아도 됩니다
(IP보기클릭)59.10.***.***
그 집안이 어떻던간에 28살에 본인의 반려문제 조차 가족에게 휘둘리고 있다면 마마보이 맞고요 남친께선 쓴이와의 가정을 원하는게 아니고 기존 가족 구성원에 새로운 누나를 추가로 입양하고 싶으신건 확실해 보여요
(IP보기클릭)118.35.***.***
결혼하면 지금 이상으로 간섭 심하겠는데 혼인하고 나면 뭐 할 때마다 가족이 반대해서 안된다는 말 달고 살듯
(IP보기클릭)58.233.***.***
(IP보기클릭)123.214.***.***
마마보이 라는 단어는 좋지 않네요 ㅇㅅㅇ... 잘못을 오히려 줄여줍니다. 자기가 마마보이 맞다고 인정하는 저런 타입은, 그 단어로서 자신을 지키려 하거든요. 그냥 책임감이 없고, 가족 무섭다고 거짓말을 하는 겁니다. 마마보이가 아니라, 인간으로서 지켜야할 최소한의 예의와 도덕, 신의가 없는 겁니다.
(IP보기클릭)39.7.***.***
동감 하네요 20대고 결혼까지 생각 했다면서 정작 중요한 시점에 엄마탓하면서 발뺌하는거는 참 그럴거면 애초부터 결혼이나 동거 얘긴 왜한거고 엄마 방패삼아 책임전가 하네요 심각합니다. | 22.09.24 01:14 | |
(IP보기클릭)59.10.***.***
그 집안이 어떻던간에 28살에 본인의 반려문제 조차 가족에게 휘둘리고 있다면 마마보이 맞고요 남친께선 쓴이와의 가정을 원하는게 아니고 기존 가족 구성원에 새로운 누나를 추가로 입양하고 싶으신건 확실해 보여요
(IP보기클릭)182.220.***.***
글 읽다가 속터져서 굳이 아이디 비번까지 찾아서 로그인 후 덧글 남깁니다 집착과 애착은 한끗 차이입니다. 저런 사람하고 결혼하면 마음이 병들어요 이번 기회에 사람 잘 거른거 같습니다
(IP보기클릭)106.101.***.***
제 글에 댓글다시려 로그인까지 해주시궁 감사해요~ 근데 닉넴보고 터졌어요ㅠㅋㅋㅋㅋㅋ | 22.09.24 00:59 | |
(IP보기클릭)121.159.***.***
(IP보기클릭)125.133.***.***
(IP보기클릭)220.75.***.***
(IP보기클릭)220.75.***.***
본인은 32살 여자에, 직업 불안정, 기독교라는 마이너스 포인트로 지금 선택권이 있는게 아닙니다. 인생 X되라는 다른 사람 의견은 무시하시고 정신 차리시고 허리 굽혀서 그 남자 잡으시길 빕니다. 현실을 전혀 모르시는거 같은데 거기서 나오고 나면 지옥길만이 펼쳐져 있습니다. 물론 다음번엔 어리고, 잘생기고, 직업 좋고, 여자 문제 없으며, 시댁 문제도 없는 완전 무결한 남자 만날 자신 있으시면 헤어지셔도 됩니다. | 22.09.24 01:10 | |
(IP보기클릭)106.101.***.***
? | 22.09.24 01:11 | |
(IP보기클릭)220.75.***.***
뭐 듣고 싶은 말만 들으시려면 마음대로 하셔도 됩니다. 본인 인생이니까요 ㅎㅎ | 22.09.24 01:16 | |
(IP보기클릭)106.101.***.***
다 잘맞고 좋았는데 1가지 최악의 단점이 마마보이 내 생각에 마마보이는 정상이라는 범주에서 벗어난듯함. 마마보이라서 저를 지켜주지 못했음. 굽히고 들어가도 남편이 맨날 엄마누나 찾으면 옆에있는 제가 가장 힘들지 않을까요? | 22.09.24 01:17 | |
(IP보기클릭)39.7.***.***
회피성 남편에 ㅈㄹ맞은 시집 만나서 평생 시집살이 하다 스트레스로 췌장암 걸려 돌아가신 친척분의 죽음을 지켜본 경험으로 이런 소리는 거르면 됩니다. 본인의 가치를 애누리 하지 마시고 더 좋은 사람 만나세요. | 22.09.24 01:19 | |
(IP보기클릭)119.204.***.***
루리웹-1841989644
질문게에는 비추가 없다는게 안타깝네요. 윗 글에서 남자의 단점이 뭔지도 모르고 장점만 늘어놓으면서 고작 단점이 시집 간섭뿐이라고 치부하는 눈썰미 없는 사람의 말은 듣지 않아도 됩니다 | 22.09.24 01:21 | |
(IP보기클릭)220.75.***.***
연하에, 잘생기고, 직업 좋고, 여자문제없고, 자립심 강한 남자가 32살 여자를 반려로 선택할 확률은 0에 가깝다는 사실만 말씀드리고싶네요 지금 선택권은 본인이 들고 있는게 아닙니다. 여자가 서른 넘으면 선택권이 없어요 | 22.09.24 01:21 | |
(IP보기클릭)220.75.***.***
마마보이라고 돌려보내고 나면, 다음남자는 여자 문제가 있어서 돌려보내고, 다음 남자는 못생겨서 돌려보내고, 다음 남자는 직업이 별로라 돌려보내겠죠? 그러고 나면 서른 후반이 됩니다. | 22.09.24 01:23 | |
(IP보기클릭)1.227.***.***
선택권이 있는지 없는지는 니가 정하는게 아니에요;; | 22.09.24 01:23 | |
(IP보기클릭)220.75.***.***
당연히 제가 정하는게 아니죠 사회가 정하는겁니다. 그것도 모르시나요? 저는 그저 사실을 말해줄 뿐입니다. | 22.09.24 01:25 | |
(IP보기클릭)1.227.***.***
사실이라 착각하는 헛소리를 말하는거지 ㅎㅎ 나이에 쫓겨서 허겁지겁 타협결혼이라도 했나 왜 말도 안되는 이유로 압박감을 주지? | 22.09.24 01:29 | |
(IP보기클릭)220.75.***.***
저는 서른 후반의 유부남인데요, 제 친구들은 대부분 S,H,L 대기업 재직중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남자는 서른둘 이상의 여자가 무슨 생각을 하든,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든 아무런 관심이 없습니다. 결혼을 하고 싶든 비혼을 하고 싶든 남자를 혐오하든 어떤 희망을 가지고 있던가 말던가 아무도 신경쓰지 않습니다. 얼굴이 이쁘면 한번 꼬셔볼까?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연애나 결혼으로는 절대로 보지 않구요. 그게 대부분 남자의 본성입니다. | 22.09.24 01:29 | |
(IP보기클릭)220.75.***.***
물론 혼자 살아도 된다는 각오가 있다면야 마음대로 하셔도 됩니다 ^^ 결혼하고 싶은거 같은데 엇나간 행동을 하니 현실을 말하는 거 뿐입니다. | 22.09.24 01:31 | |
(IP보기클릭)1.227.***.***
아저씨 주변이 그렇다고 모든 사내가 그렇지도 않구요, 대부분이 그렇다고 하더라도 아닌 사람도 있는거구요. 그리고 아저씨 처음 쓴 댓글부터 틀린 소리가 있는데요, 너무 많은게 틀렸지만 결정적인게 글쓴이가 먼저 거부한게 아니라 글쓴이가 제안도 하기 전에 거절부터 당한 꼴이잖아요. 당사자도 아닌 주변인물한테요. 그것도 중재역할도 못하는 아이같은 성인때문에요. 그리고 저런 하자있는 남자가 무슨 굴러들어온 복입니까? | 22.09.24 01:37 | |
(IP보기클릭)220.75.***.***
아닌 사람이 어딘가에는야 있겠지요. 세상엔 김연아도 있고 페이커도 있는데 저런 완전무결한 사람이 어딘가에는야 당연히 있겠지요. 그게 평범한 서른 두살 여자 옆에 있을 확률은? 글쎄요... 차라리 로또를 긁으시는게.. | 22.09.24 01:39 | |
(IP보기클릭)220.75.***.***
그리고 안타깝게도 제가 말씀드린 친구들은 딱히 문제 있는게 아니라 그냥 평범한 남자들입니다. 오히려 여자가 나이를 아무리 먹든 상관없다고 행동(주장 말고)하는 사람이 매우 이상하게 희귀한 경우지요 | 22.09.24 01:40 | |
(IP보기클릭)1.227.***.***
감히 결혼시장에서 하위티어인 사람이 그보다 상위티어를 걷어차냐는 당신의 생각이, 대부분이 믿는 진리인냥 말하는데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여자는 나이가 스펙인데요 그렇죠? 글쓴이가 당신마냥 조건이 중요한 사람이었으면 부모님 재산이랑 외모,직업 등등 조건을 비교하며 읊었지 속사정 얘기를 구구절절 썼겠나요? | 22.09.24 01: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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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케이스를 일반적인 사람에게 무리하게 대입하여 듣기 좋은 말만 들려주려는 당신이 더 나쁩니다. 남의 인생이 망하든가 말든가 기분만 좋으라고 ㅁㅇ 주는 싸이코패스 같아요 | 22.09.24 01:49 | |
(IP보기클릭)1.227.***.***
진짜 답답해서 마지막으로 씁니다. 내가 글쓴이 더 나은 남자 만나 결혼할거라고 했나요? 아니면 글쓴이 본인이 꼭 멋진 남자만나 결혼해서 행복할거라고 했나요? 저 말이 진짜 웃기네, 여자가 이득인 결혼 못하면 여자 인생 망하나요?ㅋㅋㅋㅋ 머릿속에서 비약을 좀 그만하셔야 할 것 같아요. 난 내 딸이 저런 취급받으면 너무 속상하고 딸이 말려도 달려가서 물이라도 뿌릴거같은데 당신은 왜 저 남자 안잡았냐고 혼낼 것만 같아요. | 22.09.24 02: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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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고 싶은지 말지는 글쓴이가 정하는건데 당신이 왜 참견하나요? 당신 인생이나 잘하세요 남 인생 망치지 말고 | 22.09.24 02: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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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제대로 읽으신거 맞으신가.. 저대로 결혼하면 대흉같은데 ㅋㅋ | 22.09.24 07: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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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아저씨의 유일한 업적이 혹시 친구들이 대기업 재직하는거에요? 뜬금없이 그런 언급은 왜하는거에요? | 22.09.25 14: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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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취직은 업적이 아니라 기본 베이스입니다. 업적이라고 부를려면 최소한 10대 대기업 임원이 되거나 코스닥 상장사를 창업하거나 쯤은 되어야죠 저나 제 친구들의 평균적인 시각을 말씀드리기 위해 언급한겁니다. | 22.09.25 20:24 | |
(IP보기클릭)112.154.***.***
아 그럼 하고싶은 말을 정리해보자면 나나 내 주변같이 대기업 취직이 기본 베이스인 계층의 대부분의 남자들은 여자가 무슨 생각을 하건 32이나 됐으면 결혼이나 연애 상대로는 거들떠도 안본다 이거네요? 끼리끼리 논다고 천박하긴 ㅉㅉ | 22.09.25 20: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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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어딘가 이상하거나 열등한 남자들의 좁은 식견이 아니라 그냥 평범한 사람들의 평균적인 의견이라는 것이죠 | 22.09.25 20: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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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말을 못알아 처먹는데 보니 대기업은 개뿔 ㅋㅋㅋ | 22.09.25 20:48 | |
(IP보기클릭)220.75.***.***
물건도 낡으면 가치를 잃는데 사람이 아무리 나이 들어도 경쟁력이 있을거라고 주장하는 쪽이 훨씬 위선적이죠. 서른 둘이 되어도 20대와 다를바가 없다면 마흔은? 쉰은? 여자는 60을 먹어도 20대 초와 똑같을까요? 그렇게 주장하는 쪽이 남을 기만하려 드는 위선자로 조심해야 될 인간입니다. | 22.09.25 20: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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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떤 말을 못 알아 들었는지 설명 가능하실까요? 님의 주장은 아주 단순해서 별로 어려운 말이 없는데요 | 22.09.25 20:52 | |
(IP보기클릭)112.154.***.***
네 상상속 본인과 본인 친구들이 세상 모든 평균 남자들이라 여기고 사람 가치 따지면서 평생 사세요 | 22.09.25 20: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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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그럼 더 이상 주장하실 근거는 없으신걸로 알겠습니다. ㅅㄱ하세요 | 22.09.25 20: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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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대기업 다니지만 너같은 쓰레기 마인드 가진놈도 있어 있는데 그게 다는 아니거든? 넌 그냥 나르시즘이 과한 ㅁㅁ 집단에 속한놈들중 하나야...그나이에 그런 구시대적 꼰대마인드로 세상 어떻게 사니? 정신차려라 그리고 답글로 또 개소리 지껄일 생각마 차단할께 차단전에 꼭 한마디 해주고 싶어서 댓글 단다^^ | 22.09.28 16: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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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왜그렇게 추하게 늙으셨어요;; 딩크족이라면 상관없지만 그게 아니라면 자식된 입장에서 부모가 너무 부끄러울꺼 같습니다. | 22.09.29 22: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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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나이먹어도 아름답다 하는 케케묶은 노땅 멘트를 날리시는거면 사양합니다; 그런 올드한 마인드는 지금 MZ세대에겐 좀.. | 22.10.01 0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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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전 이미 6살 연하의 여성과 결혼해서 아이도 있습니다. 참고로 결혼할때 와이프는 28살이었습니다. | 22.10.01 0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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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후르륵
저도 그거 걱정되서 말한적은 있어요 혹시라도 너희 아버지빚 갚게되거나 어떤 요구나 강요해서 우리삶에 영향 미치면 안된다고 | 22.09.25 16: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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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ㅏㅠ 저라고 가고싶었을까요? 결혼얘기나온 상태고 아버지가 가족데리고 남친집에 오셔서 저를 불렀기 때문에 남친봐서 그냥 끌려간거구요.. 남친 가족이 반대하는 결혼하면 연끊다는 얘기 하니까 남친 동공지진남 | 22.09.26 00:3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