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연봉협상 궁금한점 있어요

[탄산초코]

곧 입사예정이고 연봉협상 끝났는데

경력 누락된거 추가로 제출하면 그거도 연봉에 합산해주나요?

누락된거는 제 잘못이긴한데....

구글메일 쓰는데 회사에서 메일 잘오다가 경력제출하라는 메일한개만 스팸처리되서...좀 어이없긴합니다

+++)))

답변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자연사를권장]

끝났음 힘들듯

[탄산초코]

ㅠㅠ

[경단_]

작성자꼐서 협상 진행하실 때 본인 경력 포함해서 생각한 합의액을 말씀하신게 아닌가요?

[탄산초코]

상황이 좀 꼬인거 같아요

[APERTURE]

연봉 4000만원에 근로를 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작성자분은 누락분이있으니 4200만원에 재합의하여 근로하기를 원합니다.

회사에서는 이미 4000만원에 합의/동의한 근로희망자가 거절한다고 채용 거부를 할것같나요?

[탄산초코]

그렇지는 않을거 같으니 한번 물어나 봐야겠네요
해주면 좋고 안됨 말구

[APERTURE]

맞습니다...어떻게든 코스트 인덕션을 해야할 인사부의 주요 업무이니 상황이 매우 작성자분에게는 비관적이나 시도는 해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탄산초코]

넵

[WhangWhangDog]

그 경력이 본인 연봉협상에 유의미한 변화를 줄 만큼 가치있는가?
합의된 계약을 무르고 다시 계약을 시도할 만큼 가치있는가?
이 두 가지를 따져 보시면 될거같음.

별계로 누락된 경력은 회사측에 재대로 알려줘야 차후 연봉협상이나 평가에 오류가 없을꺼라 생각됨.

[탄산초코]

넵 감사합니다

[아머드코어6]

일단 한번 물어는 보세여
밑져야 본전이니까요.
만약 새로 근무하게 되는 회사에서 그 경력을 인정해주면 조금이라도 연봉 반영을 해주지 않을까요?

[탄산초코]

맞아요 밑져야 본전이니까

[예니퍼^^]

연봉 계약서 이미 서명했나요?? 서명전이라면 님이 맘에 들었거나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다시 조율해줄텐데.. 이미 서명 했다면 안해줄겁니다. 유의미한 경력이면 내년 연봉협상에서 조금 반영은 해줄수 있겠죠.. 아 물론 1년간 잘 적응하고 열심히 했다는 가정하에...

[아틴]

무조건 추가로 알려야죠. 안하면 본인만 손해시구요.

[배고픈호랑이와코인츙]

그냥 얘기는 하는데, 맘 비우고 하세요.
입사 결정되면 그래도 회사사람이 된거라, 할말은 다 해야돼요. 그걸 안하면 되려 그게 비리가됨.

[데스피니스]

반영 안되더라도 일단 내는게 좋겠죠

[Betty0210]

어차피 안될거인지는 모르지만 일말의 희망이 있으니 걍 넣어보십쇼

[동원짬찌]

근데 경력 제출하란 메일만 따로 보낸 건 왤까요
보통 그런 내용은 이력서 제출하면서 경력도 같이 보내라고 하는 게 맞지 않을까요?

[시로미나]

보통은 안해줄겁니다. 이미 채용일까지 결정했다면 품의로 경영진까지 올라간 상태일건데 연봉변경해달라고하면 결재다시올려야하는 경우도 있어서 안해줄듯 싶네요

[시즈마루]

이미 연봉 협상할때 본인 머릿속에는 그거까지 쳐서 생각하고 협상했을텐데, 지금와서 딴소리하는 격입니다. 이미지만 깍아 먹을듯. 엄청 중요한게 아닌이상 그냥 있는게 나을겁니다.

[웨폰메이커]

세상을 너무 편하게 생각하시네요.

이미 연봉계약은 끝났다고 본인이 말하면서도 이미 늦은 경력을 추가로 해달라고 하면

어느회사가 해줄까요?

만약 늦었지만 경력을 추가로 하려면 연봉계약서 다시 작성해야합니다.

회사가 그런 귀찮은 짓 할일이 없죠.

즉 이미 버스떠났고 엎질려진 물을 담기는 힘듭니다.

그래도 하려고 한다면 못할것도 없기는 합니다.

지금 연봉협상한걸 파기하고 누락된 경력이 있어서 다시 연봉계약 작성한다고 말한다면

개욕처먹고 해줄지도 모르죠.

뭐 가능성느 낮지만요.

그리고 혹시나 해서 말하지만 다음 임금협상때 누락된 경력을 얘기한다고 해도

소용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체결된 연봉이 있고 임금테이블에 정해진 구간과 오를수있는 임금상승분이 어느정도

정해져 있기때문에 이걸 뒤늦게한다해도 절대 안해줄 뿐더러 소용이 없습니다.

만약 이게된다하면 이때까지 회사에 일하고 있는 분들하고 임금상승분에 대한

갭차가 커져서 사내에 많은 갈등을 유발하게되기때문에

회사가 절대 안해줍니다.

그러니 누락된 경력을 지금 계약한거 갈아엎고 다시 하든지. 아니면 그냥 조용히 다니든지

2가지중 하나만 해야합니다.

뭐 계약한걸 갈아 엎고 다시 한다는것도 거의 가능성이 없지만요.

[늙은게이머]

님이 자동차를 샀다 칩시다 회사가 주문한거와 다르게 옵션 더들어 간상품을 내주고 말안했다고 지금이라도 얘기하니 돈 더 내라하면 안줄꺼잖아요.

[아틴]

민법상으로 서로 의도를 잘못 알고 계약서 작성한 경우는 무효로 되돌리는 경우는 종종 있음.
(난 A 땅 사기로 하고 상대도 A땅 팔기로 했는데 실제 계약서가 실수로 B 땅으로 작성된 경우,
실제로는 A 땅 거래한 경우로 취급)

[늙은게이머]

그럼 작성자 면접은 무효겠네요

[아틴]

제가 표현을 이상하게 했는데, 무효로 하는게 아니라 계약을 원래 의도대로 진행시킨다는 뜻임
(잘못된 계약서는 폐기하고 실제 의도대로 계약 진행)

[늙은게이머]

하지만 이건은 서로 의도 및 합의 사항이 성립완료 상태에서 추가경력을 말하는 것이므로 의도를 잘못알았다고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즉 원래의도는 협의된 사항이고 추가경력을 기재하지 않은 작성자에게 잘못이 있는 건이죠

[1황 인터밀란]

회사는 일할 사람의 사정을 판단해서 사람 뽑는 곳이 아닙니다.
하물며 연봉협상이면 말 다했네요.

[hapines]

어렵겠죠. 윗분들 말처럼.
얼마에 시작해서 다니는동안 얼마를 올릴지까지 대충 잡히는게 연봉협상일텐데.
호봉을 받는 곳이면 혹시 정정요청을 할 수 는 있을텐데 그런곳은 아닌듯 하고...

이야기 하셔도 '그런가요' 하고 끝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