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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S(이하 피라스)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기본폼 20종 전부 발매 기념으로 정리해보는 후기글 2탄
이전 게시글에서 설명 했듯이 아직 국내 출시는 안한 피규어라이즈 키바를 제외한 모든 상품들을 구매하고 조립해본 상태입니다.
게시글이 너무 길어져서 1기/2기/기타로 나눴으며 본 게시글은 2기에 해당합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반갈죽킥 기믹을 구현한 제품입니다. MG 피규어라이즈로도 나온적 있지만
그때랑 다르게 손쉽게 폼 체인지를 구현할 수 있고 MG에서는 없던 반갈죽 기믹을 제대로 살려두기도 했습니다.
다만 이러한 특수 기믹 때문에 조커 사이드 상반신이 잘 빠지네요.
나쁘진 않은데 벨트 같은 부분은 얼렁뚱땅 분할을 넘기기도 했고 특히나 뿔의 끝부분이 휘거나 부러지기 쉬우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일 부러지거나 휘었으면 팡조커, 스컬을 구매하시면 뿔이 정크로 남습니다.)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지만 나쁘지 않은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평점:☆☆☆☆ (4/5)
색놀이에 가까운 킷으로 사이클론 조커랑 다르게 발목, 손목, 가슴 장갑의 디자인이 변경되고 메탈 샤프트가 추가 되었습니다.
또한 머플러랑 반갈죽 파츠가 제거되었는데 이 때문인지 조금 저렴해진 가격이 됐습니다.
소체 자체가 색놀이라 미흡한 분할이나 상반신의 고정성 문제, 뿔의 내구도와 같은 문제를 그대로 공유합니다.
일단 메탈 샤프트는 그냥 통짜에 씰 범벅 처리로 하였고 MG 피규어라이즈에 들어있던 메모리 가제트는 싹다 삭제되었고
연동 기믹조차 사라졌습니다.(맥시멈 드라이브는 구현 가능합니다.)
더블이 있는 분들이나 좀 제대로 즐길 수 있을법한 킷인데, 일단 색놀이인데도 일반으로 나왔다는 것에서 더블의 인기가 체감되기도 하네요.
다만 이것만 산다? 하면 그닥 추천을 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평점:☆☆ (2/5)
사이클론 조커, 히트 메탈이랑 다르게 1달 뒤에 출시된 제품인데, 뭐 그냥 차이점은 똑같습니다.
소매, 가슴, 발목 디자인이 변경되었고 신규 부속품으로 트리거 매그넘이 들어갔습니다.
전개용 수납용 부품이 따로 들어갔던 메탈 샤프트랑 다르게 트리거 매그넘은 가동형으로 부속되어서
맥시멈 드라이브랑 통상 형태를 각각 재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뿔의 내구성, 잘 빠지는 상반신과 같은 공통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총 잡는 손을 따로
넣어주지 않아서 그냥 메탈 샤프트 잡던 손으로 트리거 매그넘을 잡아서 무진장 어색합니다.(방아쇠에 손가락을 안걸어요)
이쪽도 MG 피규어라이즈에 있던 메모리 가제트와의 연동 기믹이 삭제되었고 부속조차 되지 않았으며 한술 더 떠서 트리거 사이드 가슴에
매그넘을 수납할수 있는데 그런 기믹조차 사라져버렸습니다.(메탈 샤프트는 등 뒤에 수납 가능합니다.)
1달이나 늦게 나왔지만 뭐 하나 나아진점도 없고 오히려 단점이 늘어나버린 제품입니다. 나머지 두 제품이 없으신 분들에게는
그닥 추천드리지 못하는 물건이네요.
평점:☆☆ (2/5)
한참 뒤에 일반판매한 더블의 중간폼 제품으로 팡 사이드의 영향으로 인하여 돌기가 돋아난 팔과 다리 장갑이
신조형으로 제공되는 등 히트메탈, 루나트리거랑 다르게 상당히 성의있는 구성입니다.
사이즈 문제인지 팡 메모리는 라이브 모드 변형 기믹 없이 메모리 모드만 부속되어 있습니다.
또한 반갈죽 파츠가 부속되지 않는데도 새롭게 변경된 뿔의 반갈죽용 부품이 들어간다거나
손에 들려줄수 있는 암 세이버, 암 세이버, 숄더 세이버까지 부속되는 등 있을건 다 있습니다.
기존 더블과의 환장 기능도 여전하기 때문에 다른 폼으로 바꿔줄순 있는데 팡 사이드의 영향으로
뾰족해진 외장 때문에 도색이 필수겠네요.
일단 뿔이 두꺼워지면서 파손될 걱정이 줄어들었다는것과 기존 뿔이 정크로 남아서 기존 더블 제품들 파손 대비 스페어 파츠로
구비해둘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합니다.
다만 단점이 조금 심각한 편인데 팡 사이드가 쓰잘데기 없이 별로 이쁘지도 않은 펄 화이트로 사출됐습니다.
그래서 저는 팡 사이드만 싹 도색해버렸네요. 상당히 원작과 다른 느낌을 줘버리기 때문에 도색이 필수가 되는 킷입니다.
도색의 문제 때문에 조금 귀찮아지긴 했지만 구성은 나쁘지 않고, 런너의 설계를 통해 언젠가 발매될 팡 트리거, 팡 메탈의 가능성도 열려서
그럭저럭인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평점:☆☆☆ (3/5)
사이클론 조커, 히트 메탈, 루나 트리거 발매 후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국내는 일반)으로 출시했던 제품입니다.
기존 사이클론 조커에서 가운데 라인이 검정색으로 변경, 반갈죽 파츠와 머플러가 빠지고 오른쪽 바디용 소매, 가슴, 발목 부품이
새롭게 추가된 제품입니다.
사실상 이쪽은 특색이 있는 무기라거나 그런게 전혀 없습니다. 애초에 가면라이더 조커라는 라이더 자체가 기믹도 심플하고
기술도 심플하지만 뽕 원툴로 인기를 끌던 라이더이기 때문인데, 그래서 그런지 구성품이 좀 심심하네요.
로스트 드라이버는 그냥 기존 더블 드라이버 부품에서 부품 하나 덜끼운채로 완성되는 구조라 성의가 없는편
하지만 현재는 매우 구하기 힘든 제품이 되었기 때문에 보이는대로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재판 예정이라고 듣긴 했는데 이미 지난건지)
덤으로 이녀석과 사이클론 조커를 이용하면 디케이드 x 더블 무비대전에 나온 조커조커폼을 구현할수도 있습니다.
좌우 환장 기믹이 유지되어서 가능한건데 덕분에 루나트리거, 히트메탈을 구매하셔서 조커트리거, 조커메탈 같은 불가능한 조합도 만들수 있습니다.
평점:☆☆☆☆ (4/5)
더블에 등장하는 서브라이더인데 발매 당시 최신작도 아니고, 색놀이에 가까운 녀석이라기엔 신조형이 상당히 많이 쓰인다는 특징 때문에
발매 자체가 의외인 녀석이었습니다.
은색 외장은 전부 엑스트라 피니시로 사출되었고 신조형 가슴, 소매, 발목과 머리, 모자, 로스트 드라이버, 가방 등등 여러 부속품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눈은 클리어 블랙으로 사출되었고 CG 샘플과 다르게 원작의 느낌 그대로 어두운 색으로 나왔습니다.
스컬 매그넘은 기존 트리거 매그넘 파츠를 그대로 사용한건데 중요한건 총 잡는 손을 새롭게 만들어서 드디어 정상적으로 매그넘을 잡을수 있게 되었습니다.(조금 늦은 감도 있는)
뿔은 아예 사라졌기 때문에 내구성 문제라는 단점은 사라졌으며 모자는 통상/손상 두가지가 들어갑니다.(일부 부품 교체 필요)
로스트 드라이버도 제대로 신조형으로 나왔고 기존 더블 드라이버 부품은 가방 안에 수록됩니다.
별매로 나온 기존 더블의 6가지 메모리를 전부 수납하여 비긴즈 나이트 당시 스컬이 들고 뛰었던 가방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조커 메모리는 기본 부속이네요. 런너 탓인듯.
또한 이 가방의 디자인이 파이즈의 기어 박스랑 디자인이 그대로 일치하는 물건이라... 파이즈에게도 들려주면 원작 느낌이 나긴 합니다(?)
기존 더블과는 색다른 느낌을 준 제품이기 때문에 한번쯤 찍먹해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평점:☆☆☆☆ (4/5)
가슴의 문양은 전부 탄포 인쇄로 처리했는데, MG 피규어라이즈 오즈가 스티커질 조지게 했던거 생각하면 엄청난 발전이긴 합니다.
토라 클로, 밧타 레그의 능력 활성화 형태는 각각 교체용 부품으로 수록되고 차후 출시될 다른 콤보들과의 폼체인지 구현을 위해 3단 분리 기믹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다만 손가락의 분할이라거나 동봉된 무기인 메다쟈리버의 색분할이 조금 아웃인게 있긴 하네요.
그래도 벨트 옆에 메달 수납 기믹이라던가 스캐너를 들수 있는 손이 부속되는 등
색분할은 미흡한 부분이 있어도 기본에 충실한 무난무난한 제품이라고 봅니다.
평점:☆☆☆☆ (4/5)
기존 타토바 콤보와 마찬가지로 가슴은 탄포인쇄로 처리했으며 한가지 특징이 있다면 전신의 붉은 외장은 메탈릭 레드로 나왔다는건데
웰드라인이 거의 안보이는 수준으로 힘주고 개발한 녀석입니다. 런너만 보면 흡사 무광멕기 코팅으로 느껴질 정도
머리인 타카 브레이브 헤드는 겉에 레드 클리어 바이저, 내부 레드 클리어 복안으로 분할한 이중구조로 되어있으며 팔에는 타쟈스피너가 조형되어 있습니다.(덮개 개폐 가능, 셀메달 추가삽입 불가능)
또한 등짝에는 거대한 날개를 추가로 끼워줄수도 있어서 비주얼 면에서 끝판왕이 됩니다. 다리인 콘도르 레그의 경우 파츠 교체로 능력 활성화
형태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타토바 콤보랑 다르게 손이 더 작아져서 비율이 좀 수정된 느낌도 있고, 기존 타토바에서는 분할로 처리했던 팔 외장 일부가 스티커로 바뀌었다는 안타까운 점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마의 금색 부리 구조물이나 발등의 금색 뿔 같은 구조물도 전부 작은 파츠로 분할했다는 점에서 노력했다는 점이 엿보여서 좋습니다.
이번에 재판한 상황이라 구하기 쉽고 기본 타토바 콤보보다 비주얼이 끝장나기 때문에 강추합니다.
평점:☆☆☆☆☆ (5/5)
글로즈 인젝션이 적용되어 광이 나는 일부 하얀 외장과 검은 얼굴, 각 모듈의 형상을 나타넨 알록달록한 마크들과 복잡한 얼굴의 라인
전부 분할로 처리했습니다.
팔과 다리의 은색 외장은 엑스트라 피니시가 적용되어 고급진 느낌을 주고 로켓 모듈과 드릴 모듈의 활성화 형태 부속품이 추가로 들어가서
라이더 드릴 킥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또한 벨트는 클리어 블루로 사출되어 원작의 느낌을 주기도 하네요.
스티커라고 해봐야 가슴과 허벅지의 주황색 라인, 연두색 센서, 벨트의 디스플레이 화면 정도인데 센서류는 요즘도 씰을 사용하고
주황색 라인은 마킹이라고 생각한다면 나름 납득이 되는 수준이긴 합니다.
헤이세이 1기 프라중에서 가장 분할이 좋았던 것이 아기토였듯이, 2기에서 색분할로 가장 고품질을 뽑자면 이 포제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평점:☆☆☆☆☆ (5/5)
일단 할말이 매우 많은 제품중 하나인데.... 머리랑 가슴에 레드 클리어+엑스트라 피니시 적용한 은색 외장 조합으로 보석 느낌 낸건 좋아요
이건 잘했습니다. 하지만 이녀석 소매랑 발목 디자인이 아기토의 그 디자인이랑 매우 흡사한 수준인데 아기토도 분할한걸 스티커로 떼운건 기본이고
블레이드 이후 출시된 킷이라 가격도 올랐는데 교체용 손 파츠는 꼴랑 3개가 전부에요.
작중에서 한번도 주먹질을 한적 없는 라이더라 주먹 손이 부속되지 않았다 라고 할순 있지만 적어도 가격 쳐올리면서 구성품을 이렇게 줄일거면
마법진 같은 필름 이펙트는 넣어줘야 하는게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로브도 문제에요. 전개용 통상용 두가지 부속인데 이거 플라스틱 파츠라 드럽게 어색하고 내부는 빨간씰을 이용해서 굴곡 있는 면을 붙여야 하는데 뭔 페이퍼 크래프트도 아니고 드럽게 빡쎕니다. 저는 빡쳐서 그냥 도색해버렸고요.
피규어라이즈 듀크몬 보니까 프라에도 천 사용하던데 그걸 왜 못하죠?
벨트의 손 모양도 금색 테두리가 씰인데, 이럴거면 그냥 금색으로 뽑고 검정 스티커를 붙이라고 하지 그랬어요
덕분에 스티커 부착 난이도도 열받는 수준이라 그냥 도색해버렸습니다.
사이즈 문제로 위자드링이 손이랑 일체형+통짜로 나온건 그럴수 있다 치지만 가격을 쳐올렸으면 당연히 품질도 올려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덕분에 이쪽은 최악이라고 보고있는 FRS 제품중 하나입니다. 이딴거 살바에 그냥 돈 모아서 진골제조법을 사십쇼.
어차피 폼체인지 고려한 런너 설계도 아니라서 다른폼은 프라로 아예 못나오니까요
평점: ☆ (1/5)
블레이드부터 피라스 라이더 제품들의 가격을 조금씩 올리기 시작했는데,
블레이드, 안노라이더 1호, 위자드, 드라이브, 가이무, 키바 순서로 나왔죠
블레이드~위자드까지 개창렬스러운 구성이나 품질을 보여줘서 충격의 연속이었는데
그나마 드라이브부터 양심의 가책을 느꼈는지 품질이 정상화 되었고, 가이무는 그 후에 출시한 제품입니다.
특이한 점은 오렌지 런너를 그냥 메탈릭으로 사출하고 퉁쳐도 될걸 멕기로 사출했다는 점입니다.
덕분에 색감이 매우 이쁘게 나왔고 멕기 부품에 언더게이트까지 적용하는 등 조립의 편의성을 봐준 제품입니다.
대신 금색 외장이 카레색으로 나왔는데.. 이정도 사소한 문제는 그냥 도색하는거로 치죠
이번에 진골제조법도 나와버려서 굳이 살 사람이 있겠나 싶은 물건이긴 합니다.
분할을 열심히 하긴 했는데 소매랑 허벅지의 무늬는 도무지 무리였는지 씰로 처리했길래 저도 힘들게 도색을 했거든요.
그래도 록시드가 개별파츠로 분리되기도 하고 옆구리에 수납한 파인, 이치고 록시드의 경우 고리 부분을 살짝 잘라주면 무쌍 세이버나 전극 드라이버에 끼울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간만에 각잡고 만든 개념있는 킷이지만 디자인의 한계 때문에 분할이 조금 애매해져버렸고 진골제조법까지 나오면서 그닥 구매 가치는 조금
떨어진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평점: ☆☆☆ (3/5)
가이무와 마찬가지로 가격 상승 이후 출시한 얼마 안되는 개념있는 킷입니다.
검은 외장은 글로즈 인젝션 사출로 광택있게 뽑았고 은색 프레임은 엑스트라 피니시로 사출했습니다.
가슴의 타이어 역시 고무로 뽑아서 타이어같은 느낌을 줬고, 타이어에 붙는 마킹은 테트론씰로 구현해서 이질감을 줄였습니다.
기본 소체 외에도 핸들검, 도어총을 두가지다 부속해줬고, 둘 다 시프트카 삽입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다만 역시나 분할이 영 좋지 못했고, 시프트카 홀더에 수납된 맥스 플레어, 펑키 스파이크, 미드나이트 쉐도우는 아예 통짜 사출이라 분리도 안됩니다.
구성이 조금 아쉽긴 한데 솔직히 맥스 플레어 타이어 정도는 덤으로 같이 넣어줬어도 괜찮은거 아닌가 싶긴 하네요.
그외에는 테트론씰도 사용했으면서 마스크 주변에 그라데이션은 그냥 지저분하게 호일씰로 처리하려고 했다거나 복안과 핸들검 파츠를 같은 무색 클리어 부품으로 사출해버려서 칼날 도색이 필수가 되어버렸다는 단점이 있긴 합니다.
확실히 위자드보다는 낫지만 뭔가 절약하려고 티를 낸것 같은 제품이라 조금 아쉬울 따름이네요.
평점: ☆☆☆ (3/5)
이녀석도 위자드랑 마찬가지로 할말이 매우 많은 제품인데, 카부토, 파이즈 같은 애들은 구판 소체를 유용이라도 해서 그렇다는 면죄부라도 있지만
이녀석은 전신 신조형으로 나온주제에 개판입니다. 은색 외장이 엑스트라 피니시, 검정 외장은 글로즈 인젝션을 이용해서 잘 나왔다고 보지만
그 네이머 씰인가? 아무튼 그 두꺼운 플라스틱 씰을 전신에 다닥다닥 붙이고, 심지어 그 부분은 몰드도 없어서 도색은 아예 나가리입니다.
물론 백번 양보해서 문양이 복잡해서 스티커로 처리했다고 칩시다. 하지만 이녀석은 얼굴에 주황 클리어 파츠를 빼면 주황색 부품이 전혀 없습니다.
후드에 붙은 주황색이랑 은색 부위 싹다 씰이라는 소리입니다. 이따구로 분할해놓고 후드 씌우는 순간 허리 가동에 제약이 생겨서 가동도
잘 안됩니다.
하다못해 후드가 연질이었으면 분할을 바라지는 못해도 가동이라도 살렸을텐데 이건 분할도 개판이고 가동도 개판으로 만들어버린 최악의 구조입니다.
무기는 간건 세이버의 소드랑 건모드가 하나씩 수록되는데 무기류 분할 원래 개판이었으니 이쪽은 넘어갑시다
파카 고스트 형태로 부품 교체를 통해 구현할수 있지만 턱주가리에 달린 고스트 뿔은 생략되는 등 대놓고 원작이랑 다른 디자인으로 나왔으며
다리는 또 쓰잘데기 없이 C형 관절이라는 역겨운 물건을 박아놔서 낙지 최적화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위자드랑 마찬가지로 굳이 이딴거 살 필요 없이 SHF쪽 알아보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것 같습니다.
평점:☆ (1/5)
구판 재탕해서 만든 카부토, 파이즈랑 방영 당시라 얼떨결에 밀어준 빌드, 지오, 게이츠 이후로 본격적으로 출시하게 된 피라스 제품입니다.
즉 초창기 제품이라는 소리인데, 그래도 지오부터 적용된 최신 구조가 적용되어서 빌드같이 개판될 일은 없습니다.
특징으로는 매우 UV 라이트 반응할것 같이 생긴 분홍 소체인데 막상 반응 안하더군요(벨트는 반응 합니다.)
특이한 점은 호일씰과 테트론씰 두종류가 제공된다는 점인데 선호하는 스타일에 따라서 부착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건 어두운색은 테트론씰을 붙이시고 밝은 색은 호일씰을 붙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쪽은 일단 분할이 초기 제품답게 썩 좋지는 않지만 사시에 가깝게 개못생기게 나온 SHF 에그제이드보다는 얼굴이 훨씬 잘생기게 나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건 되게 잘 한거 같아요.
무기는 가샤콘 브레이커가 수록인데 부품 교체로 해머랑 소드 모드 환장도 되고.. 그외에는 뭐 그냥 그럭저럭 잘 나온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씰의 압박이 있지만 나름 추천드리는 킷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평점: ☆☆☆ (3/5)
가면라이더 피라스 제품의 첫 프반 상품이자 에그제이드의 색놀이 제품입니다.
다만 씰은 아예 신규 디자인으로 변경되기도 했고, 가샤콘 브레이커가 빠지는 대신에 가샤콘 버그바이저가 새롭게 동봉되기도 했습니다.
애초에 눈 디자인이 다른만큼 도색한다고 재현되는 물건이 전혀 아니죠.
전반적인 품질은 에그제이드랑 동일합니다. 다만 인기공식뇌절캐릭터인 겐무를 프라화 시킨 물건인 만큼 추천드리는 킷입니다.
씰이 두종류로 부속된다거나 하는 세부사항은 동일하지만 가샤콘 버그바이저의 경우
무기용으로만 부속되기 때문에 벨트로 사용할순 없습니다.
부품 교체를 통해 레이저건 모드랑 체인소모드의 구현이 가능하고... 사람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도색하셔서 레벨0을 구현하실수도 있겠네요.
현재로써는 재판 일정도 없기 때문에 가면라이더 피라스 최고 레어템으로 자리 잡았으니 보이는 즉시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평점: ☆☆☆☆☆ (5/5)
열여섯번째는 빌드(레빗 탱크)
....그냥 SHF 사세요(제발)
평점: (0/5)
빌드와 마찬가지로 방영 당시에 홍보 차원에서 나온 물건인데, 이게 반응이 좋았는지 지금의 프라모델 시리즈 라인업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지오는 진심 대충 찍 싸낸 빌드랑 다르게 전신을 새로운 구조로 설계하여 현재 개발되는 피규어라이즈 라이더 시리즈의 기본을 다져둔 물건이라
보실수 있겠습니다.
손가락, 허벅지, 종아리의 분홍색, 눈깔에 검정색 부분 등등 분할이 미흡한 부분은 확실히 존재합니다만, 얼굴의 문양이라거나 은색 무광멕기로 사출된 시곗줄 등등 지금봐도 나름 잘 나온것 같다고 생각되는 부분들이 존재하곤 합니다.
완전 나쁘진 않은 수준이지만 SHF라는 선택지도 확실하게 있는 물건이기도 하고 요즘 피라스랑 비교하면 좀 부족한 부분도 많고 해서
크게 추천드리기에는 조금 애매하다고 생각되네요.
평점: ☆☆ (2/5)
현존하는 유일한 2호라이더 피라스입니다. 지오랑 디자인 유사점이 꽤 많고 애초에 방영 당시에 홍보차원으로 개발한 물건이기에 출시가
가능했다고 생각됩니다.
전반적인 품질은 지오랑 비슷합니다. 머리, 가슴, 어깨, 무기, 가운데 시곗줄, 벨트, 무기
이정도만 차이가 존재하고 나머지는 싹 지오의 색놀이에요.
눈을 구현한 방식은 피규어라이즈 제품중에서는 덴오랑 비슷하게 클리어파츠 안쪽에 은박씰을 붙이는 방식인데
이게 덴오보다는 평평해서 붙이기 쉽긴 합니다.
시간 잭스는 활 모드, 도끼 모드 둘다 따로 부속되어 있고 무기도 양쪽 무기용 손을 하나씩 넣어주기 때문에 일부 부품이 교체되는 지오의 시간 기레이드랑 다르게 양손에 들려줄수 있다는 소소한 장점이 있긴 합니다.
또 특이한 점은 시곗줄 부품인데 멕기는 아니고 평범한 연질도 아닌데 뭔가 꺼끌꺼끌하면서도 고무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할지 아무튼 프라 생활하면서 이런 재질은 처음 봤었던 그런 신기한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다만 주인공도 아닌 조연에 해당하는 제품이고 지오의 추천도도 그닥 품질이 애매해서 높게 드리지 못했기 때문에 이녀석의 추천도 역시 그닥 높게 평하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평점: ☆☆ (2/5)
이렇게 열여덟개에 해당하는 헤이세이 2기 제품들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1기는 쿠우가, 덴오가 오지게 우려먹고 2기는 더블이 우려먹기가 좀 심했군요.
헤이세이 1/2기 외에 프라 제품들은 이후 따로 모아서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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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결전 때 그렘린한테서 현자의 돌을 되찾을 때 카운터 배빵 날리면서 딱 한번 펀치를 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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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결전 때 그렘린한테서 현자의 돌을 되찾을 때 카운터 배빵 날리면서 딱 한번 펀치를 썼죠
(IP보기클릭)121.127.***.***
오우 딱 한번 ㄷㄷ | 24.03.27 02:16 | |
(IP보기클릭)123.254.***.***
(IP보기클릭)121.127.***.***
확실히 로브 색이 문제가 크군요.... 이러면 앞으로 나올 로브 달고있는 애들에게도 똑같은 문제가 생길텐데... | 24.03.27 02:15 | |
(IP보기클릭)211.36.***.***